[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여름철 성수기 및 연안안전주간을 맞아 관내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 개장한 완도 최대 해수욕장 명사십리를 방문하여 △ 해수욕장 안전관리 현황 및 위험요소 점검 △ 수상레저 사업장 3개소 운영실태 점검 △ 수상레저종사자 안전교육 △ 안전시설물 이상유무 점검 등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고등학생 5명이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7월 18일은 ‘연안안전의 날’로, 7월 셋째 주는 ‘연안안전점검 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물놀이를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 해역 내 각종 해양 사고 예방,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존 공동 노력을 위해 완도군의회와 완도해양경찰서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 18일 두 기관은 의장, 서장, 군의원, 해경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소화기 등) 보급 활성화 공동 추진 ▲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 활동 지원비 예산 적극 반영 협조 ▲ 기상 악화로 인한 여객선 통제 시 수험생 수송 지원 ▲ 해양 환경오염 예방과 홍보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정보 공유로 군민 안전과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은 “완도 주변 해역은 지속적인 개발로 인해 해양 안전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현장 안전관리 체제와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상호협력으로 각종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 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 관련 공기업으로서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출범식은 해양치유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해양치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의 정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비상임이사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공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 ▲공단 출범 기념사 ▲케이크 커팅 ▲제막식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완도군에서는 공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 올해 3월 공단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2월에는 공단 이사장과 비상임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및 규정을 추인 완료했으며, 6월에는 시범 운영, 7월 1일에는 공단 신규 직원 임명식을 갖고 치유시설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완도해양치유공단은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 기후치유센터, 문화치유센터, 완도타워 등 시설 4곳을 맡아 관리 및 운영을 대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나섰다. 오는 8월 2일까지 수산물 품질 관리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단속은 수산물에 대한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 및 국민들의 수산물 안심 구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입·제조·유통 업체 뿐만 아니라 수산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한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증가에 맞춰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둔갑하여 유통 및 판매하는 행위가 우려된다”며“국민이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 및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을 시작으로 농림해양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타당성심사과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신 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국가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와 지역 현안 수행을 위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예타 통과 ▲광주~완도 고속도로(2단계) 예타 통과 ▲고금 청용~상정 간 도로 시설 개선 공사 ▲도서민 여객선 운임비 지원 확대 ▲금일 도장항 파제제 축조 공사 등 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를 찾아서도 박지원 국회의원, 손명수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사업의 국가 예산 반영 등을 건의했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외 재정 여건 악화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예산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전략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비 확보 및 역점 사업 예타 통과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10월 열리는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홍보와 정보 제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 공설운동장 등 24곳 경기장에서 열리며,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24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홈페이지 첫 화면은 국내 최초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와 대축전 슬로건인 ‘치유의 섬 완도에서 화합하는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을 부각해 디자인됐다고 전했다. 홈페이지는 ▲대회 소개(개요, 경기장 안내 등) ▲행사 정보(개회식, 폐회식 등) ▲대회 정보(경기 종목, 일정 등) ▲개최지 안내(완도 관광 해양치유 등) ▲알림 마당(공지사항, 이벤트) 등 5개 메뉴로 구성됐다. 각각의 메뉴를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관광, 음식, 숙박, 해양치유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종목별 대진표, 경기 결과, 사진, 홍보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게시할 계획이다. 홈페이지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올해 적조 대비 종합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등 여름철 적조 발생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적조 발생 시에는 황토를 활용한 초동 방제를 실시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최근에는 적조 방제 장비와 황토 적치장을 점검·정비했다. 또한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료 지원, 액화 산소 공급기 지원, 어류 양식 환경 개선 물질 공급, 질병 예방 백신 공급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식업자들을 대상으로 입신 신고율 및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합동 현장 교육도 실시했으며, 적조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SNS를 활용한 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적조 방제에 필요한 장비와 자원을 지속적으로 보충하고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어업과 해양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조는 어업과 해양 생태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비가 필수이다”면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적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복 주산지인 완도군은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완도 전복은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히며, 완도군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삼복 즈음 소비자들에게 전복 먹기를 권장하며 ‘복날엔 전복, 전복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복 수요가 가장 몰리는 초복 기간에 맞춰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랜드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자숙 전복, 전복죽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 수도권 13개 지점과 지방 2개 지점(광주점, 전주점)에서 특대 활 전복 특가전을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1일 킴스클럽과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찾아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완도 수산 식품 특별 기획전’을 7월 25일까지 열어 전복죽, 전복 한 판, 전복 떡갈비, 전복 닭강정 등을 판매하고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중복을 맞아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회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402건, 민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는 연초에 계획된 사업을 중간 평가하는 것으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시간이다. 세부 일정은 ▲15일 기획예산실, 인구일자리정책실, 해양치유담당관 ▲16일 행정지원과, 세무회계과, 민원봉사과, 주민복지과, 가족행복과, 경제교통과, 관광과 ▲ 17일 문화예술과, 체육진흥과, 농업축산과 ▲18일 해양정책과, 수산경영과, 산림휴양과, 환경수질관리과, 지역개발과, 건설과, 안전총괄과 ▲19일 농업기술센터,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시설관리사업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1차 본회의(박병수 의원 대표발의)에서 전 세계 시장에서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김 양식어장의 신규 개발과 과도한 규제를 풀고 소멸되어 가는 어촌을 살리는 특단의 정책 추진을 위해 ‘김 산업 육성 방안 확대 촉구 건의안’을 심의 의결한다. 건의안은 △지속가능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혁신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민간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부문에 대해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정성 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후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며 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위에 해당하는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2015년부터 9년간 준비해 왔다. 해양치유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완도군이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