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나주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제온기술 임직원이, 7일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원경희 ㈜제온기술 대표는 “영암군에서 근무한 경험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발판 역할을 했다. 친정같은 영암군이 기부금을 유용하게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온기술은 최근, AI 기반 교통사고 위험도 예측 및 사전 예방 솔루션 개발과 실증에 참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전남 서부권 3개 대학인 세한대·동아보건대·목포과학대와 7일 군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학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재정 지원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지역특화 전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암군과 3개 대학은 기존 교육부 중심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대학을 지원·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지역 대학의 유기적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범을 창출하겠다.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매개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6일 군청에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상생투자 육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영암군 빈 상가를 활용한 상생투자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고, 먹거리 콘텐츠 다양화 및 지속가능발전을 약속하는 자리. 영암군은 지난해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로 1호점 장산리푸줏간, 2호점 촌스토랑 개업을 지원했고, 현재 두 가게 모두 성업 중이다. 올해에는 센터와 협업으로 폭넓은 홍보, 인재 영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 상가 리모델링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 컨셉 부트캠프, 전문 셰프 1:1 컨설팅, 세무·회계 자문 등 사후관리까지 올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견고한 지원체계를 센터와 함께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 셰프 1:1 컨설팅에는 20여 년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을 지낸 후 현재 중식당과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셰프가 참여해 조리 기본, 영업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달 말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올해 영암군 빈 상가 채움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등 사업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군청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과 캠페인’과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단체헌혈은 급속한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돌파구를 내고, 헌혈의 안정 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공직자 출근길에 손난로를 나눠주며 캠페인에 나섰고, 공직자 57명과 함께 헌혈에도 참여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랜만에 헌혈로 기분이 좋고, 혈액이 절실히 필요하신 분들에게 온기를 나눠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 많은 영암군민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서 이웃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지난해까지 연 2회 운영했던 헌혈을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총 4회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4일 영암군민회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효율적 사업 수행을 위한 컨설팅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구체적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신청한 마을주민, 읍·면 담당자들은 △2025년도 사업 추진 방향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특강 △우수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들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선정된 마을은 매년 500만원씩 3년간 지원을 받는다. 주민자치를 바탕으로 ▲생활·영농·해양 쓰레기 수거 ▲정원·꽃길·벽화 조성 ▲공유농장 운영 ▲마을 앨범 제작 등을 추진할 수 있어 마을공동체, 환경 및 경관 개선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영암군의 많은 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에 선정돼 주민참여로 마을을 바꾸는 자치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겠다. 풀뿌리민주주의로 마을주민이 생활터를 더 좋은 곳을 바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오는 10일부터 21일 각 읍·면 노인복지회관에서 ‘2025 한의약 관절 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11회로 나눠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건강관리를 돕는 자리.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골관절질환 예방교육 △만성질환 기초검사 △노년기 구강건강관리 △영양·금연 클리닉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비한 예방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안내도 병행된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관절질환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 등을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제공해 건강 증진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건설폐기물처리업체 건물이 청장년농·귀농인들의 스마트농업 시험장으로 바뀐다. 영암군 도포면의 성산·이천지구가 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삶의 질을 낮추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부지를 주민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구가 선정됐고, 전남에서는 영암군의 성산·이천지구가 유일하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올해부터 5년 동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50억을 지원받고,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공간정비에 나선다. 이 사업비로 도포면 성산리의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철거하고, 스마트농업 실습교육장, 지역 특화작물 가공식품 제조시설 등을 건설한다. 이곳은 청장년농·귀농인들의 스마트농업 시험장, 가공식품 교육·체험 복합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주민의 민원이 잦았던 산업시설을 지역사회의 미래를 견인하는 생산적 시설로 바꿀 계기를 마련했다. 성공적 영암형 농촌공간 정비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3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족 및 고용주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최대 8개월간 외국인주민 가족 등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 지난해 영암군은 199농가에 543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촌 인력난을 덜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0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 지원에 나선다. 이날 교육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는 자리.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및 개정 사항 ▲고용주 준수사항 ▲임금 계산 방법 ▲인권침해 예방 등 실무 위주 정보가 전달됐다. 나아가 계절근로자 가족과 고용 농업인 등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 고용 환경을 함께 조성해 달라고 영암군은 당부했다. 영암군은 계절근로자들을 위해 ▲언어 소통 도우미 배치 ▲긴급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두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역민에게는 정월대보름의 풍요를, 연인들에게는 밸런타인데이의 설렘을 주는 축제가 영암에서 열린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15일 저녁 영암읍 달맞이공원 일대에서 ‘2025 영암 고구마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2일 정월대보름,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지역 특산품 영암고구마의 달콤함으로 잇고 즐기는 행사. 지난해 영암읍과 삼호읍 도심 등에서 주말 저녁 개최돼, 문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안팎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영암달빛축제’의 확장판이다. 이번 축제의 구호는 ‘영암고구마 어디까지 먹어봤니’이다. 겨울철 국민 간식으로 사랑을 받고 있고,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영암고구마를 축제 전면에 내세운 재단은, 관광객에게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잊지 못할 추억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청량한 겨울 달빛과 국립공원 월출산이 시원하게 펼쳐진 달맞이공원에서 지역 농가가 생산한 고품질 영암고구마와 만날 수 있다. 고구마붕어빵, 고구마볼, 말린 고구마에서 아이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선버스에서 콜버스로 바꾼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이, 하루 평균 탑승객 3배 증가, 대기시간 34분 단축, 연간 예산절감액 약 5억2,000만원의 성과를 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 현대자동차(주) 셔틀사업팀과 ‘24년 영암 콜버스 성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동안 영암콜버스 운영으로 축적된 자료, 올해 1/9~19일 삼호읍 영암콜버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 성과를 알리고 나선 것. 지난해 3월 영암군은 배차 간격 증가, 서비스 저하, 탑승객 감소, 운영 비용 증가 등 군내 버스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개 고정 노선을 운행하던 버스 시스템을 수요응답형 콜버스 체계로 바꾸고 4대의 차량을 투입했다. 영암콜버스 시행 9개월 후인 지난해 12월까지, 하루 평균 버스 탑승객은 115명(2022년)에서 360명으로 3배가량 늘었다. 시간에 맞춰 정류장에 나가지 못하면 배차 주기인 1~1.5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노선버스는, 부르면 평균 26분 만에 달려오는 영암콜버스로 바뀌어, 34분(=60분-26분)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1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