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은 울창한 숲과 폭포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숲속 걷기, 싱잉볼 명상, 아로마 마사지, 힐링 요가, 자연 치유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숲 & 필링, ▲직장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숲 & 리플레쉬, ▲일반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숲 & 워킹, ▲우천 시 실내에서 진행하는 숲 & 힐링, ▲여객기 참사 관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숲 & 릴렉싱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올해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숲 & 릴렉싱 프로그램은 당일형과 회기형(3회)으로 진행하며, 자연과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심신을 이완시켜 여객기 참사 관련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치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오는 21일까지 김·장어·돌자반 30%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안의 신선한 수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장어·돌자반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씩 지급한다. 한편, ‘맛뜰무안몰’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양파·마늘 할인전과 카카오 톡딜에서 큰 인기를 끌며, 1만 479건의 판매 실적과 1억 1,400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또한 신규 가입자 수가 7,100명에 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산 군수는 “무안의 우수한 김과 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고, 어려운 시기 속에서 지역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28~29일 열릴 예정이던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4월 19~20일까지로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현수 부군수 주재로 열린 구제역 확산 방지 재난안전대책본부 2차 회의에 권용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남 특별방역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및 대응 상황 전파 ▲구제역 방역 대책 ▲협업부서별 업무지원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백신 접종 후 안정화 기간까지 군·읍면 행사 연기, 축산농가 접촉 자제 등을 당부했다. 현재 무안군은 관내 모든 우제류에 접종할 수 있는 구제역 백신 32만두를 확보해 방역대 농가(3km)에는 긴급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농가들도 오는 21일까지 백신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백신 효과가 나타나는 이달 말까지 축산 농가 이동 자제, 자가 소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25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백신 효과가 나타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가 17일 군의회 청사 앞에서 긴급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벌써 100일이 넘어가고 있지만 내란수괴 윤석열은 그 범죄가 단죄되기는커녕 지난 3월 7일 국가기관의 비호 속에 전격 석방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은 극단적인 폭동까지 선동하며 사회분열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헌정질서는 계속해서 무너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만이 이 모든 사회·경제적 혼란을 조기에 종식하고 국민의 일상을 돌려주는 가장 빠른 방법이며, 우리의 민주 헌정질서가 회복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이호성 의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국가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조속히 파면하여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탄핵 인용 결정을 바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3월 16일 09시 30분 무안군 일로읍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농가는 지난 15일에 구제역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15일 오후 8시경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됐다. 이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가에는 한우 69두가 사육 중으로, 군은 전남도와 협력해 즉시 해당 농가를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16일 오전 11시부터 모든 개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역대 농가(3km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 173농가 5,344두, 돼지 13농가 27,183두, 염소 11농가 931두 등 총 197호 33,458두에는 즉시 이동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구제역 백신 접종을 17일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구제역 발생 즉시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이 다른 농가로 확산하지 않도록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역을 집중강화하고 무안의 모든 농가의 방역 상황을 읍면장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지역자원 연계와 정보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과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읍·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분과별·읍면별 특성화 사업 추진과 지역자원 연계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관별 협업방안과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등 5개 분과 9개 읍면 협의체 총 310명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4일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 무안지부에서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대한양계협회 무안지부는 회원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거 승달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닭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한재숙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동물친화적인 가금류 사육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바른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대한양계협회 무안군지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발굴 및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으로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금을 4월 초 1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지난 13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농아인협회 백성구 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이 했고, 무안군지회 창립 20주년 기념과 이관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정영철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이관 이임 지회장은 제1대~제5대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장과 무안군 수어통역센터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무안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농아인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정영철 신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언어인 수어로 소통하며 모든 농아인과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관 전임 지회장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정영철 신임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농아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는 농인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무안군 조례입법평가조례안' 등 의원 발의 1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후계농업인 육성자금 적정 운영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박쌍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 임동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국제공항 조기 정상화 촉구 건의안’ 3건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올해도 저를 포함한 9명의 의원들은 군정의 선두에서 군민 여러분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의정 역량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며 “주민 갈등을 부추기고 지역분열을 획책하는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제3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영암군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 관내 유입 방지 조치에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구제역 확진에 따라 영암군 및 인접 7개 시군(강진·나주·목포·무안·장흥·해남·화순)의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됐으며,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3월 14일 8시부터 16일 8시까지(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무안군은 일로가축시장을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폐쇄하고 24시간 비상상황 대응체계 가동, 의심축 신고전화 운영, 거점소독시설 운영 강화 등을 조치했으며, 오는 31일까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목포무안신안축협장 및 우제류 관련 생산자단체장에게 적극적인 차단방역 협조를 요청했으며, 축산농가에도 문자를 보내 일시이동중지, 일제접종, 축사 소독 등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산 군수는 "2002년부터 구제역 청정지역이었던 전남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안정적인 축산업을 위해서는 차단방역 이행은 필수적이다”며 "농가 스스로가 철저한 백신 접종과 함께 주기적인 축사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