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11월 11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섬 지역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어복(어촌복지)버스’, ‘어복장터’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전남 특색에 맞는 섬 복지 모델 확대를 주문했다.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어복버스’는 섬과 어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ㆍ생활ㆍ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목욕서비스(105건), ▲틈새돌봄(18건), ▲돌봄상담 및 물품지원(511건)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광일 의원은 “섬 지역은 도심과 달리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어복버스나 어복장터가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전남도의 역할”이라며. “좀 더 많은 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섬 주민의 건강 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1월 13일 구례 5일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과 강정일 위원이 함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웃 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창 의원을 비롯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구례원광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센터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일, 채소, 생필품 등을 함께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장보기 행사 중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창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서민 생활의 터전”이라며, “최명수 위원장님, 강정일 위원님과 함께 뜻깊은 행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1월 20일 연수청년자리(연수구청 별관 2층)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 특강과 모의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과 세계적 기업의 전·현직자를 초청해 기업별 면접 분석, 취업 정보 제공,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모의 면접은 대기업, 세계적 기업, 소비재 기업으로 3개 조로 분류해 2:3 직무면접 및 피드백 형식으로 진행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지원을 한다. 참여 신청은 연수청년자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연수청년자리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방역 문화 정착을 위해 ‘아트포레 판매시설’을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지난 13일 표지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아트포레 상인회장, 아트포레판매시설관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아트포레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방역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역안심거리’사업은 2024년 인천 최초로 연수구에서 추진됐으며, 상인 조직이 결성되어 있고, 상인회 방역단이 활동하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 지원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상가 밀집 지역 중 매년 사업 참여와 실천이 우수한 권역 1곳을 선정하여 ‘방역안심거리’로 지정하고 방역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지정됐으며, 올해는 정기적인 자율방역, 캠페인, 환경정비 등 청결하고 안전한 상권 조성에 앞장서 온 송도의 ‘아트포레 판매시설’이 최종 선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방역 활동에 적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는 최근 아파트, 공원 등 주거지 인근에 너구리가 자주 출몰함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 구는 공원, 골프장, 나대지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27개 지점에 1천500여 개의 예방약을 배치할 예정으로, 구민과 반려동물이 약과 접촉하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는 안내 현수막을 부착할 계획이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생선가루로 만들어진 갈색 사각 블록 먹이 안에 예방 백신이 들어있어 야생동물이 섭취 시 면역이 형성되는 원리로, 반려동물이 먹어도 해가 없다. 한편, 예방약을 사람이 직접 만지는 경우 체취가 약에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드물게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너구리 발견했을 때의 행동 요령도 함께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만지지 말고, 1~2m의 안전거리 유지하며 우회,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 및 거리 유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먹이 주기 활동 자제, ▲물림 사고 발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28일까지 중앙도서관 아트라운지에서 소설가 이희단의 작품 ‘청나일 쪽으로’를 주제로 한 문학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미술을 접목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한생곤 화가가 소설 속 장면과 정서를 회화로 재해석한 작품 21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품과 함께 원작의 주요 구절과 관련 도서 등을 함께 감상하며 문학과 예술이 만나는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는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인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11월 28일 오후 7시에는 소설가와 화가가 함께하는 ‘아트토크’가 열려 전시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와 문학과 회화의 창작 과정을 소개하는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 참가 신청은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실천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학생 인권 제도와 보호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중앙 장애아동·발달장애인 지원센터 권익옹호팀장인 명노연 변호사가 맡아 관련 법·제도와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협력해 장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법과 제도 중심의 내용뿐 아니라, 교사로서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태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체계적인 인권 보호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지구헌장 사무국 (Earth Charter International) 미리안 빌렐라 사무총장과 만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과 평화교육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과 인천선언 이후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 및 평화교육을 추진해 왔다. 난정평화교육원,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등 85% 이상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교육, 세계시민교육과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읽걷쓰 교육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사무총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빌렐라 사무총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구헌장 결의안 실현과 UN 지속가능발전 보고 기여, 교사·학생들의 ESD for 2030 연계활동 참여에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에코피스교육을 강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파크홀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활동 안전·인증 우수 활동 시상 및 성과공유회’에서 ‘AI 활용 청소년활동 안전 공모전’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AI 활용 부문 장려상을 받은 작품은 ‘당신의 개인정보가 위험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SNS상에서 주소나 개인정보를 함부로 올리거나 스팸 링크를 무심코 내려받는 등의 위험성을 알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작품은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안전한 온라인 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 참여한 모찬유(운서초 5), 유예서(별빛초 5), 장유빈(영종초 5) 청소년은 “AI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게 콘텐츠를 제작하며, 온라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고, 올바른 온라인 행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영종복합문화센터 상주 5개 기관은 영종국제도시 구민의 삶의 질 등의 향상에 힘쓰고자 지닌 10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참여 기관은 ▲영종국민체육센터(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영종국제도서관(인천중구문화재단), ▲영종노인복지관, ▲영종장애인복지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총 5곳이다. 이들 기관은 이날 영종복합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관 간 유대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세부 협약 사항은 △지역 주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동 참여 △기간 관 소통 활성화 등이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종복합문화센터라는 한 지붕 아래 모인, 모든 기관의 내부 발전과 지역의 질적 발전을 위해 힘쓰고자 하는 따스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의 직원들은 “영종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체육활동·문화·복지 사업의 허브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