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9일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11. 26.기준 24,204명으로 이들 중 12세 이하 아동이 약 71%를 차치하고, 백일해(의사) 환자는 36,020명 중 7세부터 19세 아동이 8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고 전염성이 강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영유아는 기초 3회, 추가 3회 총 6회, 임신부의 경우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지니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주부터 36주)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반면 같은 호흡기감염병인 코로나19, 인플루엔자는 작년 대비 환자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염병들도 유행이 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가 지난 12월 6일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우수상 수상금 500만 원을 (재)화순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주관한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국내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과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는 화순 햅쌀과 동결 건조된 부추를 반죽해 만든 부추 쌀국수를 출품해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임호경 대표는 “수상으로 얻은 기쁨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가치를 높이고 화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화순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6일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목표로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도 3개 노선 104km(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 9개 노선 179km(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군도 및 농어촌도로 247개 노선 549km(화순군) 등 총 259개 노선 832㎞ 구간을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18대를 전격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강설 시 지방도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제설 차량(15ton 덤프) 1대를 추가 임차하여 지방도 제설작업에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도로 제설 중점 관리 추진 기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 체계 유지 및 준비 체계 발령과 강설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올해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신규 HIV 감염인은 1,005명으로 전년 대비 61명 감소했으나,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9.6%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건전한 성관계가 가장 확실한 예방이라 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두통, 발열, 인후통, 피부발진 등 감기나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면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HIV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를 원하는 자는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에 따라 농가에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업인은 교육을 연 1회 이상 이수해야 하며,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살포 ▲건전 묘목 구매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손실보상금이 최대 60%까지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병해로 나무가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병이다. 치료제가 없고 발병 시 주변 나무를 모두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서 국가적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군에서는 2025년 1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정된 예방수칙 준수사항과 세부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농가의 의무가 강화된 만큼 농가 스스로 노력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리며, 화순군도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하며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12월 2일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화순팜 매출 30억 달성 기념 입점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순군에서 구복규 화순군수, 강종철 화순 부군수,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이 참석했고, 입점 업체에서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 문형윤 도곡파프리카 대표, 심 은 심은솜씨 대표, 정금남 동산농원 대표가 참석하여 감사패 수여, 기념 촬영, 입점 업체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화순팜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구복규 화순군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입점 업체에서 수여했다. 문형윤 대표는 “군수님이 취임하시고 나서 농업예산이 크게 확대됐다.”라며, “군수님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항상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은 대표는 “올해부터 화순팜 택배비 지원이 확대되어 입점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화순군의 세심한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화순팜 홍보와 판매를 위해 군에서 더욱 노력하겠다. 대표님들은 품질 좋은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2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2일 시험 승진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대상자는 소방장에서 소방위으로 승진한 정동규,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김재민,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김송섭 소방관 3명이다. 최진석 서장은 “바쁜 업무 와중에도 노력해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화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21회 화순고인돌 전국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0km, 5km, 하프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의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화순군육상협회와 전국마라톤협회의 운영진과 자원봉사자,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150여 명의 안전요원이 투입되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본부 및 반환점에 보건소와 소방서의 의료진, 구급차, 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했고, 경찰의 지원을 받아 구간별 도로 통제로 별다른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강종철 화순부군수는 “화순의 자랑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한 마라톤대회가 21회째를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이 부상 없고 즐거운 안전 마라톤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9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군민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길잡이 화순’이라는 목표 아래 복지·문화·안전·고용·교육·보건 등 총 12개 분야에서 4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은 유지하되 국비포함사업은 제외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사회 여건 변화로 인한 사회재난 등에서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24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세부 사업을 추가하여 각 정책전략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되어 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9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적기에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 곤란(사망·실직·질병·이혼·화재·체납 등)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가정 해체나 만성적 빈곤을 방지하고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8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주거비 25만 원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로 ▲소득 429만 원 이하(4인 기준) ▲재산 농어촌 1억 3천만 원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 이하이다. 타 법률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기 상황의 이웃을 발견할 시 언제든지 화순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379-3941~3943)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