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주요 사업과 신규 시책, 전남도 공모사업, 전국 생활체전 등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연중 특색있고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자원봉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춘자 고흥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올해도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기를 전하는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이 꾸준히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45개 단체 4,356명이며, 포털 가입자는 18,931명이다. 고흥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지원 ▲자원봉사자 교육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 ▲우수 자원봉사자증 발급 ▲우수봉사자 간병비 지원 등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가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가 지역민을 대표하는 이장, 부녀회장과 기관·사회단체장, 군정에 관심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역개발사업 건의 위주였던 읍면 순방 방식을 탈피해 지난 2023년부터 지역주민들과 소득 창출,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 등 읍면마다 특화된 지역발전 주제를 선정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의 토론회 방식으로 군민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 설명 ▲2023~2024년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황 ▲2025년 주민숙원사업 건의 및 답변 ▲읍면장의 지역 비전 발표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장이 발표한 지역 비전은 공영민 군수가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와 실현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되어 군정 운영 방향과 읍면별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점암면을 시작으로 14일 동일면까지 10개 읍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도 고흥축협 정기총회에 참석해 조합원을 격려하고,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축협 읍·면 대의원과 이사 선거가 진행되어 8명의 신임 이사가 선출됐으며,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주요 의안 심의가 이루어졌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흥축협을 중심으로 지역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가축시장, 완전 혼합 발효사료(TMF) 공장, 축산기자재 종합물류센터 등 축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앞으로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과 육가공 공장 지원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사업단을 운영하며 ‘고흥한우 품격 그 이상의 가치를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축협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과 함께 조합원들과 협력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오는 17일 제3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2025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올해 추진할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논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고흥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3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국내·외 경기 불안정과 정국 혼란으로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함됐다. 이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군민들의 생활안정 보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들이 실현되도록 전 의원들과 함께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의회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오는 2월 17일 개회하는 제333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군정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첫 임시회(2. 17. ~ 2. 26.) 기간 중 집행부의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실질적인 군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군의회가 방문한 주요 사업장은 ▲도양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장 ▲풍남항 마른김 가공공장 배출수 공동방류시설 설치 사업장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 사업장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건립 사업장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 사업장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사업장 등 총 6개 사업장이다. 현장을 방문한 군의원들은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3억 원을 증액한 9,00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 추경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추경의 재원은 지방세나 교부세 등 일반 재원이 아닌 직원 복지 예산, 경상경비, 신규사업 예산을 조정하고 단기 기간제근로자 채용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과감한 세출 조정을 통해 184억 원의 일반회계 재원을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얼어붙은 소비심리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30년까지 관광객 1천만 명 달성에 발맞추어 ‘천만 관광객이 찾는 미식고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풍부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4대 중점과제로 ▲영업주 자율실천 3대 과제 목표 달성 ▲8품 9미를 활용한 지역축제 향토 음식 부스 운영 ▲음식점 인증제도 확대 추진 ▲고흥 대표음식 활성화를 선정했으며, 12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고흥의 맛을‘미식 고흥’이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2025년 영업주 자율실천 3대 과제로 음식점 3대 청결운동 실천 유도, 화장실 청결 유지 및 관리, 잔반 재사용 금지를 목표로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녹동 드론쇼와 고흥유자축제 등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고흥군은 타 지자체 대비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율 및 위생용품 보급률이 높다는 점과 전통 방식의 생선숯불구이 시설을 현대화하여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6일 동강면 한천리에 있는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가격 동향 및 경매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고흥 가축시장은 2022년 동강면 한천리로 신축 이전한 이후, 매주 목요일 주 1회 개장하며 평균 200여 두, 연간 10,000여 두가 거래되는 동부권의 대표적인 가축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경매에 출품된 한우는 암송아지 44두, 수송아지 145두, 번식우 10두 등 총 199두로, 전년 동월 대비 거래가격이 암송아지 2.4%, 수송아지 10.2%, 번식우 13.5% 증가해 산지 한우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영민 군수는 축산농가의 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한 사육 여건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며 “사료 가격상승으로 시름이 깊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 구매자금 지원 등 14개 보조사업을 통해 619억 원을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가격 안정을 위해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시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 내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흥군 산하 읍·면사무소와 관련 부서의 복지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달라지는 복지시책 안내 및 신규 시책 공유 등 변화하는 복지환경 속에서 현장 실무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최신 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2025년 기존 품종과 동일한 ‘새청무’와 ‘참누리’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흥양홀에서 농업 관련 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벼 재배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종 선정은 보급종 현황, 지역농협 의견, 품종별 특성과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새청무’와 ‘참누리’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참누리’가 신품종인 만큼, 농가들이 기존의 재배 방법이 아닌 신품종에 적합한 재배 방법 등 고흥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에 맞는 질소 시비량 안내 등 적절한 영농지도가 필요하다면서 농업기술 지도와 농업인 의식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군에 당부했다. 또한, 소비감소, 가격불안, 이상기후로 농협의 원료곡 유통 손실 위험 증가 우려에 따라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계약재배 확대, 정곡 생산 증대, 통합브랜드로 대응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참누리가 올해 첫 재배인 만큼, 고흥군의 안정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