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도성초등학교 체육관(역삼로 313)에서 ‘2025 청소년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남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바둑 축제다. 바둑은 집중력과 사고력, 인내심, 자기 통제력까지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적 콘텐츠로, 대국을 통해 상대방에 대한 존중, 예절, 겸손을 배우는 인성교육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관내 30여 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바둑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둑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인식 속에 꾸준한 수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바둑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총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 개인전 ▲초등학교 학년별 개인전(1~6학년) ▲초등부 5인 단체전 ▲중고등부 개인전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식 장터 ‘광명지식상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학습자와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지식상점 개강식 및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광명지식상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미래기술·직무역량·인문성찰 등 7개 영역에서 30여 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는 총 600여 명이 참여해 배움을 통한 일상 활력과 개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서용석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미래를 읽는 힘, 인공지능(AI) 시대 배우고 이끄는 시민의 미래 문해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서 교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인 ‘미래 문해력(Future Literacy)’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습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배움은 결국 개인을 성장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광명지식상점에서의 배움과 만남이 삶을 바꾸는 소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다양하고 개성 있는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광명시에서 펼쳐진다. 시는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2025 광명 아트북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을 판매하는 북마켓과 북토크, 체험 부스, 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북마켓에는 광명에서 활동하는 독립출판작가 14팀이 참여한다. 이 중 4팀은 ‘2025년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 작가로, 이웃 시민 작가의 창작 세계를 느껴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토크룸에서는 '청년이 시를 믿게 했다'의 작가 이훤과 ‘너무 많은 것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를 주제로, 보는 것과 믿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상상스위치 연극놀이 ▲창조성을 깨우는 만다라 콜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23시 30분 군산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7일까지 도내에 10~60mm(많은곳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이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과 배수로 등 주요 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급류 발생이 우려되는 계곡과 하천 주변에서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논 물길 정비 등 농업 활동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서 갑자기 수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야영이나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출입은 피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자나 재난 알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과 함께 민주·평화·인권의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16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겪은 고뇌와 신념을 조명한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2025 김대중 평화회의’의 사전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연극마을과 김대중추모사업회가 주관했다. 이날 공연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목포시와 무안군 주민 500여 명, 5·18단체, 새마을 단체 회원 200여 명이 함께 관람했다. 연극은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과 ‘5·18민중항쟁’을 서사로 풀어내며 전남도민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했다. 공연은 17일 오후 5시 한 차례 더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연극을 감상하는 동안 민주화를 향한 김대중 대통령의 의지와 열망을 생생히 느꼈다”며 “‘사형수 김대중’은 인간 김대중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으로, 대통령의 용기와 신념을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16일 교육부 주관 '공공부문 인적 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으로 최초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인증'은 근로자 역량 개발과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인적자원개발(HRD) 체계를 운영하는 기관을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선정 및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그간 ‘SMILE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자체 학습조직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훈련과 함께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추진하며 직원 역량 강화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단이 시민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관임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적 자원개발과 더불어 ‘SMILE 경영’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청두와 상하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역 진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작년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서구는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대전 서구·전북 전주·충남 아산 3개 지자체가 연합으로 추진하며,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서구에서는 △㈜하나힘 △ ㈜이엠트리 △㈜큐라힐바이오 △닥터장코스메틱스 △해피타올 5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 구매자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KOTRA 대전세종충남지원본부 및 KOTRA 중국 청두·상하이 무역관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개최되며, △구매자 발굴 및 1:1 매칭 △제품 시장성 평가 △통역 지원 △상담 후속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청두와 상하이는 각각 중국 서부와 동부를 대표하는 경제·문화 중심지이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는 서부 내륙의 핵심 경제 거점이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이 선정돼, 강릉시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35억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 확정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으며, 2026년부터 단계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명주·남문동 상권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는 70억 원(국 35억, 도 10.5억, 시 24.5억) 규모로, 오랜 기간 행정 중심지였던 명주동·남문동 일원의 대도호부 관아와 적산가옥 등 역사적 자원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한 매력적인 로컬상권 복원 계획을 담고 있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다년도 사업으로, 자율상권조합이 중심이 되어 ▲로컬콘텐츠 개발 ▲창업 플랫폼 구축 ▲체류형 상권 ▲상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조성하고자 한다. 내년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시는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사업계획을 올해 12월 내로 승인받을 예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명주·남문동을 강릉의 새로운 문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킴과 더불어, 지역 활력을 높이는 지속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최대 도심 해상 교량 자전거 축제인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이 오는 9월 21일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도심의 4개 해상 교량을 연결하는 대규모 자전거 행사로, 국내외 라이더 3천 명이 참가해 부산의 스포츠·관광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신청한 코스에 따라 [상급자] 77킬로미터(km) 칠칠코스, [초·중급자] 33킬로미터(km) 삼삼코스로 나뉘어 ▲부산의 상징인 ‘세븐브릿지’ 해상교량 ▲해안 라인 ▲부산항 ▲낙동강 등 부산의 대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5시 45분 벡스코에 집결해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아 광안대교 상판까지 단체 프리라이딩으로 이동하며, 교통 통제 및 안전상의 이유로 개별 진입은 불가하다. 참가자는 사전에 배부된 코스별 집결 시간과 안전 수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는 '세븐브릿지 투어'를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서는 '세계적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5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종합 건축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적 수준의 건축 콘텐츠를 선보이고, 부산의 도시 미래상을 제시하며, 지역 건축가의 발굴과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개막식은 오늘(17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에이(A)홀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건축제 집행위원장, 시의회의장, 주요 기관장, 부산건축·건설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건축제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Busan Style-Culture meets Architecture)'라는 주제 아래, 부산의 개방성과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건축이 도시 문화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주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오엠에이(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