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전남대표로 참가한 여수시 공예협회 장형익 회장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매년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고 창의적 공예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대회로 각 시·도 지역 예선에서 선정된 공예품에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여수시는 총 3점이 본선에 출품됐으며, 여수시 장형익 작가의 작품 ‘소금장도’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서성호 작가의 ‘한국을 그리다’가 입선했으며, 개인상 입선작 이상 점수를 합산한 단체상에 전라남도가 장려상을 받았다. ‘소금장도’는 한국 전통 악기 중 하나인 ‘소금’에 ‘장도’를 결합한 작품으로 특히 대나무와 연수목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장도를 개발, 곧고 바른 선비의 정신을 계승하는 마음으로 제작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선작 ‘한국을 그리다’는 배지터블 통가죽으로 물성형을 각인했으며, 입체감을 주는 칼 모양으로 표현해 세밀하게 손바느질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전통 공예 예술의 가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국제크루즈 입항실적이 코로나 19이전으로 회복을 전망하며 여수시의 국제크루즈 적극적 유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 기준 여수항에 입항하는 국제크루즈 입항 횟수는 총 5회로,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이 전면 금지됐던 지난 2020~2022년 이전인 2019년의 입항 실적(5회)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과 10월에는 실버시(Silversea Cruises)사의 실버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총 1280여명을 태우고 두 차례 입항했으며, 5월에는 프랑스 Ponant(포넌트)사의 Le Soleal(르솔레알)호가 345여명과 함께 여수를 찾았다. 또 다음달 11월 9일과 15일에는 CM Viking선사의 자오상이둔호가 입항하면서 7년만에 크루즈를 통한 중국관광객들이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간 여수시는 국제크루즈 선사 관계자 팸투어를 진행해 여수항 크루즈 여객선 터미널 소개를 포함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인프라 체험을 통해 여수시의 매력을 선보였다. 또 국제 크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대표 축제인 ‘2023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오는 28일 오후 이순신광장 일원과 장군도 앞 해상에서 열린다. ‘섬, 바다 그리고 불꽃’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버스킹공연 등이 마련되며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최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장군도 앞 해상에서 35분 간 여수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에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저녁 7시부터는 교동사거리, 이순신광장 앞, 여수경찰서 구간을 지나가는 차량도 추가로 통제된다. 단, 구간 내 시내버스는 통행이 가능하며 시내버스 운행 시간이 저녁 11시까지 연장 된다. 여수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여수경찰서와 여수해양경찰서 등의 유관기관과 안전전문용역, 자원봉사대를 포함해 약 500여명을 행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람구역에 투입,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24일 여수에서 거주하는 홈스쿨링 학생 및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소방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아파트 등 주택화재 발생현황 및 원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교육, 생활 속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 시 ‘대피’먼저 교육,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발생 초기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및 기념촬영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각종 사고대비 초기대응 요령의 습득을 통하여 각종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여수소방서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우리 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사고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여수지역 한부모가족 2세대에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후원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전남지역본부장, 쌍봉종합 사회복지관 조영아 사례관리팀장, 국동지역아동센터 김보리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거보증금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금은 여수시지역 한부모가족 2세대에 각 5백만 원의 주거보증금과 검정고시 준비 중인 모자세대에는 학습비 140만 원이 추가돼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월세 체불로 강제 퇴거 상황에 처해 있으며, 건강이 좋지 않은 모를 돌보기 위해 중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모자세대와 노후 주택에 살며 부가 장시간 식당 근로로 돌봄이 취약한 부자세대 등 2세대이다. 이번 후원으로 모자세대는 체납된 월세를 납부해 이사를 하게 됐으며, 부자세대는 부가 근무하는 식당 주변 아파트로 이사를 함으로써 아이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주게 됐다. 또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사 후 냉장고와 중고생활가전가구(세탁기, TV, 책상, 식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이순신도서관에서 ‘오마이북! 1인 1책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완성한 독립출판물 12권의 출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오마이북!’은 나만의 특별한 책을 만들고 싶은 여수시민을 위한 도서관 장기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원고 쓰기부터 퇴고, 편집까지 직접 참여해 한 권의 책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간된 작품은 ▲20대 청년의 혼잣말 ▲유려한 문체로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산문집 ▲초보 엄마로서의 고단함과 소소한 행복을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함께 담은 에세이 ▲퇴직 후 자유로운 인생을 꿈꾸는 60대의 이야기 등으로 다양한 세대의 삶과 고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출간됐다. 이날 기념회에서 ‘우리는 오늘도 살아간다’를 출간한 한 시민은 학생 시절부터 버킷리스트였던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픈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강생들의 작품은 이달 31일까지 이순신도서관 1충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책 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많은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천NCC와 함께하는 저소득 어르신 무릎 인공 관절 수술 및 재활치료 지원을 15년째 이어오며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는 여수시가 지난 6월부터 만 65세 이상의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 28명의 어르신을 신청 받았으며 최종 11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23일에는 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앞둔 어르신들을 위안코자 여수시 김태횡 교육복지국장과 여천NCC 노대영 총괄공장장 등 6명이 여수애양병원을 찾았다. 한 어르신은 “수술 전의 통증은 삶의 의욕도 없을 만큼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통증 없이 다시 걷고 생활할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노대영 여천NCC 총괄공장장은 “무릎 통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횡 교육복지국장은 “비용 부담으로 수술을 못 받으시는 어르신께 새로운 삶의 활력과 희망을 주신 여천NCC(주)과 15년째 지원에 동참해주신 여수애양병원에도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수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여수문화예술재단의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내며 재단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종기 부시장과 용역사, 문화예술 위원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을 위한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여수문화예술재단’은 지역문화 진흥과 급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시행하는 문화예술 전담기구다. 시는 재단 설립의 타당성 분석 및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 7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여수 문화 현황 ▲설문조사․예술인 인터뷰 결과 ▲ 문화재단 설립 방향 등 연구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재단 명칭과 관광업무 포함 여부 등 쟁점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여수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고 자본금·경제성분석과 조직구조 구성 등 남은 용역 과제를 수행 후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3년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는 여수시가 지난 23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시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도시 여수를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공모를 위한 지역연대를 강화코자 함이다. 협약은 양 기관은 산단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1사 1문화예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수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문화도시에 여러 차례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그간의 추진경험과 분석을 바탕으로 심기일전해 오는 11월 접수 예정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지자체 공모에 재도전한다.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버스킹 등의 거리문화공연을 꾸준히 펼치는 낭만의 도시이자 여수음악제, 마칭페스티벌, 재즈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연중 선보이는 공연의 도시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시립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개최한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총회’가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6개국 32개의 세계만 협회 회원도시에서 온 140여 명의 대표단과 정부 및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수소노캄호텔에서 열렸다. 각 국의 대표단 등은 ‘만과 섬의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5일간 연차총회 및 원탁회의를 개최하며 각 국의 만과 해안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으며, 여수만의 주요 관광지 시찰과 함께 지역축제인 동동북축제에도 참가했다. 특히, 세계만 총회 최초로 청년들이 ‘물’과 ‘청년’을 주제로 한 원탁회의에 참여, 세대 간 만과 섬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함으로써 그 가치를 계승․지속 가능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여수시는 세계만협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