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익산시는 '2025 제4회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익산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은 3일간 열띤 경합을 펼쳤다.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고, 선수들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목표했던 성과를 이루고, 나아가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가 익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학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31일 근현대 시조문학의 선구자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가를 무대로 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에 살어리랏다 △가람의 발자취 등 3가지로 이뤄졌으며,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병기 선생의 생가이자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인 '수우재'를 중심으로 고택과 종갓집이 가진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조의 현대적 부흥을 위해 평생을 바친 가람 이병기 선생은 '현대시조의 아버지'로 불리며, 시조문학의 발전과 고전 국어 연구에 크게 이바지했다. 수우재는 15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초가 고택으로 안채·사랑채·고방채로 구성돼 있으며, 고즈넉한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첫 프로그램 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등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연계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요양병원 등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보건의료(진료, 간호, 재활, 복약지도 등)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가족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조직개편으로 통합돌봄 전담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관련 기관 컨설팅 지원 △전문기관 협업 △통합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선제적으로 통합지원 모델을 설계해 전국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간부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부패방지 종합계획 공유회’를 열고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부서 간 소통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근 공정성과 윤리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행정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행정을 구현하고자 공유회를 개최, 지난해 청렴도 수준에 대한 분석과 올해 청렴시책 추진전략 및 과제를 공유하고, 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부서의 협조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고위직을 포함한 전 부서의 협심으로 ‘청렴담양’을 이루기 위하여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확산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정철원 군수가 직접 주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을 함께 들고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렴은 곧 우리 군의 얼굴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계양구지회(연합회장 박래항)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9일 계양구에 1,300만 원 상당의 부식세트를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계양구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구성된 부식세트 200박스이며, 대한노인회 계양지부를 통해 각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2012년 설립 이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활성화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 및 회원 상호 간의 이익과 국민보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4년부터는 매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또는 생산제품을 기탁하여 이익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연합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화군은 12일 올해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정착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기본 직무 교육부터 민원 응대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2일에 진행된 1일 차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인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과정을 시작으로 공문서 작성법, 복무, 예산 및 지출 실무, 전산,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강사로 해당 업무의 담당 팀장들이 직접 나서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규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날인 13일에 진행될 2일 차 교육에서는 기본 직무 교육만큼 중요한 민원 응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상담 응대의 기술’과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멘탈 관리’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직의 첫걸음을 시작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일, 제6회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의 청소년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은하수학교’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실행·평가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협력적 배움을 실천하는 인천 대표 청소년 자치 배움터다. ‘틈만나면, 별별라이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16개 프로젝트팀의 활동 계획과 목표를 발표하고, ‘청소년이 삶의 주인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시민이 되겠다’는 공동선언으로 자율성과 책임을 다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을 응원했으며,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와 길잡이 교사들도 학생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지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주체적인 성장을 응원하며, 은하수학교가 청소년들의 빛나는 미래를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47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과 3위를 각각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전문 선수로 등록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중학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여자일반부에는 전국 10개 팀에서 총 3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감독 1명과 선수 6명이 출전했다. 대회 2일 차에 열린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서 한하늘 선수는 준결승에서 광주 탑솔라 전지윤 선수를 연장전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는 충남체육회 박시은 선수를 상대로 역시 연장전에서 머리 공격으로 한판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차민지 선수도 3위에 올라 팀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지난 10일 열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검도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기록한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 및 도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1일 문학동 소재 인천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 중요 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공자와 유교 성현들의 덕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매년 전국 향교와 문묘에서 춘·추계로 거행된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김을수 미추홀구 부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첫 헌작을 올렸으며, 아헌관과 종헌관에는 각각 인천향교 이제호, 최재섭 장의가 제관으로 함께했다. 김을수 부구청장은 “중요 무형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는 서승진 인천향교 전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예와 선현들의 높은 뜻을 기리는 소중한 전통인 석전대제의 가르침을 미추홀구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 인천유나이티드 송도축구센터에서 인천중산고와 인항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2025년 교육감배 하이스타 축구 리그’가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이스타 축구 리그는 2023년부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업무 협약으로 시작됐으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주요 경기는 송도축구센터에서 매주 주말마다 열리며, 결승전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열리며, 고등학교 64개 팀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거친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하이스타 축구 리그가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1인 1스포츠 및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사회성,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