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의 발행 실적과 정부 2차 추가경정예산 이후인 9~10월의 발행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지자체의 자체 예산 투입 노력과 국비 집행 실적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양평군은 지역화폐 ‘양평사랑상품권’과 ‘양평통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주력해 왔다. 특히 △1월 설 명절 대비 인센티브 15%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월까지 인센티브 15% 지급 연장 △상시 인센티브 10% 유지 △10월 추석 명절 기간 구매 한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등 적극적인 정책 운영을 통해 상품권 판매량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뿐 아니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강화에도 기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지역화폐 사업이 민생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아 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4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부문 최우수, 오염총량관리사업 부문 장려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양평군은 사업관리 적정성과 주민 편익 증진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포상금 500만 원)으로 선정됐으며, 오염총량관리사업에서도 수질오염총량제 이행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 기관(포상금 300만 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4년도 성과평가는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상수원 관리,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청정, 오염 총량관리 등 7개 사업을 대상으로 52개 관리청이 참여해 진행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양평군은 주민 체감사업과 수질개선 관리체계를 균형 있게 추진한 모범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민지원사업비 증액 건의에 따른 성과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비 집행률 우수기관으로 평가돼 약 5억 5천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상수원 보호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전반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심사해 진행했다. 양평군은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촘촘한 주소, 안전한 매력양평을 목표로 공원·산책로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도로명주소 부여와 사물주소 설치를 확대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출동이 가능하도록 생활공간 중심의 주소정보를 구축하고,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복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는 상세주소를 부여해 현장 대응 효율을 높이는 등 생활밀착형 주소행정을 강화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담당 주무관도 개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소 행정에서 양평군의 노력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올해 실내공기질 인증 기간이 만료되는 다중이용 시설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국제항만대로 438)에 대한 ‘실내공기질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orean Standards Association, KSA)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관리 모델로, 실내 공간의 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018년 연안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2022년 국제여객터미널 2023년 크루즈터미널의 실내공기질 인증을 최초로 취득한 후 공사가 운영 중인 여객터미널 3곳 모두 실내공기질 인증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1월부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실내 공기 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CO) ▴이산화탄소(CO2) ▴포름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질소(NO2) ▴곰팡이 ▴라돈 등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총 10가지 항목에 대해 정밀검사를 받고 현장심사를 받은 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시장이 군공항 이전 등 광주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2026년을 ‘부강한 광주’ 원년으로 선포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AI)-미래차-반도체를 삼각 축으로 미래산업을 키우고, 그 성과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부강한 광주’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광주에서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민주주의 수호, 해묵은 지역현안 해결, 도시 변화, 미래 비전까지 시정 전반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설명했다. 첫 번째 사진은 12월 3일 열린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현장이다. 강 시장은 “광주는 위기의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켜온 도시”라며 계엄 당일부터 탄핵정국을 거쳐 전국 최고 투표율로 새로운 국민주권정부 탄생을 이끈 ‘다른 도시와 달랐던 광주의 한 해’를 돌아봤다. 두 번째 사진은 지난 17일 열린 ‘군공항 이전 6자 협의체’ 현장이다. 18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과 함께 희망과 화합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병오년 첫날인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월산 근린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관내 주민들을 비롯해 남부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 500명 가량이 새해 첫 일출 맞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해맞이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소망 나누기 및 소원 성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식전 무대에서는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7시 10분까지 국립공원 무등산 너머로 붉은 기운의 태양이 떠오르기 전까지 풍물패의 신명 나는 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연주, 마술 퍼포먼스가 50여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식전 행사 뒤에는 김병내 구청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해맞이객 모두가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새해 첫 태양이 솟구치는 무렵에는 해맞이 초읽기가 펼쳐진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국악인들과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리는 다짐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밖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1월 말 기준으로 총 6216억 원의 지방세를 징수했으며, 특히 시세의 경우 전년보다 211억 원을 더 징수했다. 그 결과 시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징수실적을 인정받게 됐다. 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 확충을 핵심 목표로 삼고 다각적인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시는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징수율 1% 향상 프로젝트’를 통해 세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납기내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전세목 대장 정비와 정기분 부과 전 과세자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세원 관리에 적극 나섰다. 동시에 버스정보시스템·교통전광판·SNS·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세무 직원이 참여하는 거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 성실납세자 경품 지급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기도 했다. 그 결과, 목표액 19억 원 중 17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공휴일)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동네의료기관을 통한 경증 소아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정병원 확충은 기존 덕진구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기관이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공백으로 지난달 지정이 취소된데 따른 것으로, 시는 진료 공백 최소화 및 지역 편중 완화를 위해 덕진구 소재 소아의료기관을 신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인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하며, 토·일·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전주시 달빛어린이병원은 △전주다솔아동병원 △해맑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올키즈365소아청소년과의원 등 3곳으로, 시는 이번 신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는 2025년 한해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수소·탄소·드론 중심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도시·AI·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전주사랑상품권과 소비쿠폰, 전주형 상생 프로젝트 ‘전주함께장터’ 운영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공동체 기반 회복에 주력했다. 시는 올해 예비수소기업 6개사를 발굴하고, 3개 수소기업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시켰으며, 전미·상림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도심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수소경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말 준공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를 본격 운영해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67건의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8종의 핵심 시험장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탄소분야에서 2건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탄소산업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드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의 심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소규모·영세농 중심의 개별 영농 구조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농가소득 정체라는 한계를 반복해 왔고, 이는 농촌 공동체의 존립마저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졌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도군은 기존 농정의 연장선이 아닌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을 선택했다.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정책 전면에 두고, 2023년 7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군정 3대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 친환경 농업 전환, 스마트·첨단농업 확대,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핵심 목표로 농업 구조 전반의 개편을 추진해 왔다. 공동영농으로 여는 농업의 새 길, ‘혁신농업타운’ 농업대전환의 핵심 사업은 단연 ‘혁신농업타운’이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농업법인처럼 운영하는 공동영농 모델로, 청년농업인이 법인을 중심으로 영농을 주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