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라남도문화재단과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는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전남형 복합문화공간조성과 예술가 육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해 창작공간 예술인들에게 연습실·전시장·공연장 등과 창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부터 오는 2026년까지 2기에 나눠 1기는 회화, 설치, 사진, 웹툰 등 시각분야, 2기는 공연, 연극, 밴드 등 공연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전남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조성하며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인 육성에 힘쓴다. 또 세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박람회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간의 인적․물적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세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공간 확대라는 점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여수 조성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라는 큰 사업을 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3일까지 여수산단 명품인재의 요람인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제15기 테크니션 스쿨’은 2024년 1월부터 9개월간 현장형 직무교육, 영어, 화학, 인‧적성검사 대비교육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별과정으로 운영되는 특강은 여수산단 실무자 출신 강사진을 섭외해 현장감을 높이며, 1:1 취업컨설팅을 통해 개인별 집중 취업교육도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포함)을 마쳐야 하며, 주민등록상 2023년 5월 2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여수시에 거주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인‧적성검사), 3차 면접전형의 선발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테크니션 스쿨은 1기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소 럼피스킨병(LSD)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소 사육농가 전체에 대해 백신접종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지난 1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와 축협, 한우협회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 4개 반을 긴급 편성, 관내 369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4천 8백여 두에 대해 오는 5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소 럼피시킨병’은 고열과 피부결절 등이 나타나며 흡혈곤충(모기,파리,진드기 등)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1종 가축전염병이다. 이 질병에 감염되면 식욕부진과 유산, 건강상태 악화 등 생산성을 저하시킨다. 여수시는 럼피스킨병 발생 직후 즉각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에 돌입했으며, 방역차량 7대(시 1, 공동방제단 6)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축사 주변을 매일 순회 소독하고 있있다. 특히 취약지역에 대해 흡혈곤충에 대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축산농가에 대한 개별농장단위 차단방역을 실시토록 SMS문자를 통해 방역소독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 1일 접종 첫날에는 정기명 시장이 현장을 찾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11월 8일까지 관내 5개소 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여수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이 방문해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수신기 정상작동, 시험장내 소화기 분산비치 등)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여부 등 점검,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이다. 불량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처리하고 시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11월 14일까지 보완ㆍ완료해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수능시험 당일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자 등 현장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방재실에 근무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시정 및 관 주도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코자 지난 2018년 도입된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제도다. 51명의 보안관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강사가 안전보안관의 역할 및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안전 보호구 미착용 등 건설현장 산업안전에 대한 신고대상,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이에 앞장서는 안전보안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주변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안전보안관의 안전신고 건수는 도로·시설물 파손,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 준수 등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 152건, 불법주정차 22건, 생활불편신고 20건 등 총 194건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지역 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코자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수만 르네상스 발전방향, 5개 만별 특성 및 전략과제 발굴 등 3개 부문 2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청 누리집 배너 링크 접속 또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수만 르네상스의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숙원사업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국가어항인 국동항은 전국 국가어항 중 제일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임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비 1,415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국동항에 소형선부두 780m, 부잔교(접안시설) 12개소(1,209m), 돌제식부두 220m, 방파제 100m, 파제제 470m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간 여수시도 국동항의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 이용성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정기명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으며, 6월에는 담당과에서 해수부를 찾아 면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동항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국동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안전 강화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 증진 및 수산물의 신속한 양육과 선도 유지로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재)나라문화연구원과 함께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여수 돌산읍사무소에서 ‘여수 방답진성·굴강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수 방답진성’은 돌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수군진성으로 전라좌수영에 속해 1895년 폐진될 때까지 우리나라 남해안의 해안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굴강’은 여수 선소 유적지로, 조선시대 선박의 수리·보수, 군사 물자의 하역, 특수 목적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세운 중요한 군사시설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굴 조사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수 방답진 선소 굴강의 조사현황 및 성과(윤지희 나라문화연구원 조사부) ▲여수시 일원 성곽 및 방답진성의 의미(김세종 목포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방답첨사진의 설진과 운용-문헌자료를 중심으로(이수진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 학예연구실장) ▲여수 방답진성 문화재 지정과 향후 활용방안(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연구실장, 정의도 한국성곽협회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로구가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해당 기간 20ℓ 이상의 김장쓰레기는 흰색 일반쓰레기봉투에 배출하고 20ℓ 미만은 황색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구는 공동주택의 경우 20ℓ 이상 김장쓰레기를 음식물 수거통이나 RFID 계량기에 넣으면 통이 넘쳐 다른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봉투에 담아 옆에 둘 것을 권하고 있다. 20ℓ 이상 배출 시 일반쓰레기봉투에는 반드시 김장쓰레기만 배출해야 한다. 김장비닐 등 일반쓰레기와 김장쓰레기를 혼합 배출하게 되면 쓰레기 배출 방법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제주도의 원전 오염수 대응정책을 파악하고 마이스(MICE)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먼저 제주도청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응 예산 선제적 확보, 전담 조직 구성 및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수산물 안전을 지키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방사능 수치 조사 외 추가 조사, 수산물 소비쿠폰 발행 등의 정책을 펼쳤다. 이어 위원들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로부터 규모와 운영 상황 등을 청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회의장과 전시실 등을 완비했다. 또한 이윤창출보다는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에 초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위원들은 벤치마킹 후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