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쌍봉동은 관내 생활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10개소에 불법투기 방지·계도 메시지가 담긴 로고젝터를 설치하며 ‘주민이 행복한 쌍봉동’ 만들기에 나섰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빛을 투사해 벽면·바닥 등에 이미지와 문자를 투영하는 LED 홍보장치로 일정 간격마다 필름을 교체해 다양한 이미지를 구사한다. 이로써 야간에 선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길을 밝게 비춰 방범 및 야간조명 효과도 있다. 특히 이번 로고젝터 설치 지역은 그간 주민자치회․통장단이 ‘우리동네 한바퀴’를 진행하며 관내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26개소를 비교·조사 후 선정된 지역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불법투기 방지·계도용 로고젝터가 주민들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유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및 단속도 병행해 ‘주민과 같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쌍봉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군 제59기동 건설전대 20여명이 여수시 삼산면 월남 참전용사 집수리 봉사에 나서 지역 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해군대원들은 지난달 23일 서도리의 최○○ 참전용사의 집 수리를 시작해 2일 거문리의 김○○ 참전용사 집수리를 진행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삼산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의 소개로 참전용사 집을 방문, 집의 낡은 창호와 방충망 교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지난겨울 결로현상으로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보수가 시급한 거문경로당에는 방수공사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베란다 및 계단에 안전지지대를 설치했으며, 서도경로당에는 낡은 현관문과 창호로 불편 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현관문과 창호 등을 교체해 마을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정만 삼산면장은 “보훈가족 집수리와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준 해군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보훈가정 예우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2일 식수난을 겪고 있는 자봉도에 긴급 생수를 지원하며 주민 불편을 발빠르게 해소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자봉도는 29가구 40명이 사는 작은 섬으로 주민 대부분은 노인층으로 평소 물탱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최근 가을 가뭄, 물탱크 작동 불량 등으로 식수가 바닥난 소식을 들은 면은 상수도과에 생수를 즉시 요청, 이날 면 직원들은 생수 20리터 6개들이 300개를 행정선을 통해 2회에 걸쳐 자봉도에 전달했다. 황우웅 자봉도 이장은 “당장 식수가 떨어져 막막했는데, 지체하지 않고 생수를 지원해주신 화정면과 상수도과에 감사드린다”며 “자봉도 주민들을 위해 관정 개발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생수 운반에 직접 참여한 이영민 화정면장은 “물 부족으로 주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근본대책이 필요한 만큼 시에 급수시설 확충 건의와 더불어 면에서도 섬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의 범국민적 분위기를 조성코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여수 섬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최근 1년 이내(2022년 12월 ~ 2023년 11월) 여수 365개 섬의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생활상, 해상 교량 등을 촬영한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사진과 영상 두 개 분야로 진행되며 규격은 파일형식(jpg・mp4)으로 해상도 등 응모 조건을 갖춰야한다. 1인당 사진은 2점까지 영상은 1점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두 개 분야 동시 응모도 가능하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작품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진・영상 전문가와 함께 심사 후 우수 작품 31점을 선정, 총 상금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종결과는 12월 22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전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올해 마지막 민방위 보충 집합교육(2차)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2년차 지역․직장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원 등이다. 교육은 선원동 소재 민방위 상설교육장에서 월~금요일까지 오후 2~6시까지 5회차로 운영되며, 민방위 제도․화생방 대응․화재 및 지진 대피․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타 시․군․구에 주소를 둔 민방위대원도 교육 응소가 가능하며 다른 지역에 출타해 응소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지(체류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시작 10분전에 교육장에 입실해야 하며,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오는 11월 18일(토) 오전 9시~오후 1시 주말교육이 1회에 한해 실시된다. 민방위대원의 각 지자체별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안전총괄과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오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이민하 조명전《풍경스침 – 태풍이 지나간 후》를 개최한다. 올해 일곱 번째 지역 작가 조명전인 이번 전시는 ‘바다를 그리는 색채 화가’ 이민하의 30번째 개인전이다. 매년 여름 태풍이 지나간 후 시작되는 여수의 바다 풍경을 마음에 그려 화폭에 담은 신작 포함 ‘풍경스침’ 시리즈 15여 점이 전시된다. 십수 년간 바닷가 마을 골목에서부터 항구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여수의 풍경을 담던 화가의 시선이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간 작품을 통해 원숙해진 화가의 내면을 만날 수 있다. 여수 태생의 이민하 작가가 매일 국동항을 거닐어 체득한 오묘한 남해 특유의 색채는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감각을 선보인다. 담당 학예사는 “현실에 존재하기에 더욱 환상적인 태풍이 지난 후 여수 바다와 하늘의 색채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는 모든 이의 마음에 바다빛 노을이 아름답게 물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역량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 및 공모해 달빛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1월을 맞아 독립운동가로 여수 화양 창무 태생 ‘윤형숙(尹亨淑)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윤형숙(尹亨淑)선생’은 1919년 3월 10일 광주 수피아여학교 학생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하다 일본 헌병이 휘두른 칼에 왼팔이 잘려 나감에도 오른팔로 떨어진 태극기를 들고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후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심한 고문으로 오른쪽 눈마저 실명됐으며,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4월과 4년 연금형을 선고 받았다. 석방 후에도 국민계몽운동, 반공청년운동을 하다가 인민군에 붙잡혀 집단학살을 당해 순국하여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4년 건국훈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1~12월 두 달 간 ‘지방세 미 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기한 내 지방세 환급금 수령을 당부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지방세 미 환급금은 3375건, 8천2백여만 원이다. 이 중 5만 원 이하 미 환급금은 3018건으로 89.4%에 달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한 뒤 차량을 매각했거나 납세자 착오신고, 법령개정 등으로 지방세를 초과 납부해 납세자가 돌려받아야 할 금액이다. 여수시는 오는 11~12월 ‘지방세 미 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환급대상자에게 안내문 일괄 우편발송, 상속인 조회, 신청방법 다양화 등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급대상자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문자 또는 직접 방문(본인, 신분증 지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지방세 환급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소액이라도 꼭 기한 내에 찾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야(夜)놀자, 여수진남상가 스탬프투어’가 4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남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진남상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종포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진남상가로 유도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4시 교동 오거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예 및 캘리그라피 전시회․체험, 어린이 벼룩시장, 전통놀이, 골목장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진남상가에서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프로그램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 부스별 총 6개의 스탬프를 받은 리플릿 제출 방문객에게는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교동오거리 야외공연장에서는 상가 내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가을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준비돼 행사의 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진남상가가 판매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공간의 거듭나길 바란다”며 “행사 기간 소비 촉진으로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종포해양공원 야외 공연장에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인 ‘AI 뮤직 체험존’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수시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기업 간 협업실증사업의 일환인 ‘AI 뮤직체험존’은 4차산업시대 AIoT 인공지능과 개인이 콜라보로 감성 연주가 가능한 콘텐츠다. 통유리로 된 12평의 2개 부스에 인공지능 드럼․피아노, 사이니지 및 악기와 음향시스템을 구축, 인공지능 밴드․리듬 액션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이 컴퓨터와 키오스크를 활용해 AI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로보틱스 악기 현장 연출과 음악으로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AI밴드와 지역아트 협연 등 딥러닝을 통한 AI 창작곡 제작과 특별한 날 이벤트 마련과 더불어 지역 내 아동과 학생들의 체험 및 교육장소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김상욱 관광마케팅팀장은 “여수밤바다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했다”며 “여수밤바다에서 낭만과 힐링뿐 아니라 첨단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하는 재미도 경험해보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