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난 10일 연수구청에서 개최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강화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운영과 위임 관리 도로 유지보수 예산에 대한 지원도 강력히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 촉진을 위해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제공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핵심 정책이다.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그러나 현재 기회발전특구 제도는 비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도권 지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강화군은 신청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비수도권만큼이나 낙후도가 심각한 강화군 입장에서는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국가유산법, 군사기지법 등의 규제로 지역 낙후 정도가 심각한 수준”임을 강조하며, “인천시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한 공정한 기회 부여와 유연한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 외에도 박용철 군수는 의료취약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규모 총 117억 원 범위 내에서 협약은행을 통해 융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4년 대비 올해 중소기업 융자 규모를 20억에서 30억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중 협약보증의 업체당 한도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액하여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기업(담보능력이 있는 자)은 보증한도 30억 내에서 기업당 4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및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한도 87억 원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지원이 결정된 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과 대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계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5%에서 2.5%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19일까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미추홀구의회는 2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월 11일부터 2월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구정질문 추진실적과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4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2월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19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장규철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85회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주요업무계획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철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을 다시 점검해달라며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10일 대전 학교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피살사건을 언급하며 “가장 안전하게 보호 받아야 할 학교라는 공간에서,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성장해야 할 어린이가 교사에 의해 살해된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을 수 없었다”며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도 교육감은 “더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학교 현장지원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펴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새해 첫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보고를 받고 조례안 13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258회 임시회는 2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에는 각 상임위원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현장방문을 통한 자료 수집 활동을 실시하고, 12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3일부터 24일까지는 각 소관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회부된 안건에 대하여 최종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신정숙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올해 계획한 모든 사업이 구민과 공감하며 시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 라며, ”이번 임시회가 성공적인 2025년을 위한 올바른 첫 단추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의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열린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앞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종결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6학년 아동들이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대상에서도 종결됨에 따라, 그간의 성장을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힐링캠프에 맞게 어쿠스틱 밴드, 모래예술 공연을 통해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 ‘우리가족 마음코칭’ 강의 및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행복 지수를 높이고, 각자의 꿈과 목표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 가족은 “졸업하는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그동안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주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한 미래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새로 단장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개관을 환영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소강당 등 후속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0일 열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난 1992년 준공 후 30년이 넘어 건물이 낡고 공간도 부족해 시설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에 체육관 건물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했으며 소강당 시설개선과 주차공간 확충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단계 공사와 별개로 소강당 시설개선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체육관 공사를 완료하고 정식 개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유정복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소강당과 부설주차장 공사도 신속히 추진해 주시길 기대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토비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진행했다. ㈜토비카는 1999년에 설립된 ㈜태진이엔지(대표이사 강희철)를 모태로, 물류 운반기계 사업 전문화를 위해 법인 분리된 기업이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중견·대기업에서의 수요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으로 해외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무인지게차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인천 남동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유동적인 시장 환경에 맞춰 남동구 역시 지원 정책을 다변화해 지원하겠다”라며 “남동구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더욱 발로 뛰어 현장을 살피고 세심한 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인천 서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접수된 의견제출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왕길2지구는 면적 18만9052㎡(311필지)로 구성된 땅이다. 구는 2023년 해당구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기존보다 700여㎡ 확장된 면적 18만9784㎡(311필지)로 그 경계를 설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변경된 현실 경계와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했다. 경계 변경 설정 통지에 따라 총 3건의 토지소유자 의견제출이 접수됐고, 구는 심의·의결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유자 간 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동구는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을 위한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하여 관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송림플라자 부지(송림동 11-117 일대)가 개인들에게 매각되면 소규모 공장들이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송림플라자 부지를 구에서 일괄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반면 부지 매입비용이 4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구는 소규모 공장 난립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주민 대표, 전문가, 구의원, 토지 소유주, 공무원 등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구는 협의체라는 ‘공론의 장’을 통해 송림플라자 부지 매입과 향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의된 내용은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림플라자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협의체에서 협의된 내용은 최우선으로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