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 밤바다가 여수시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여수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4개소 선정, 지자체 중 최다를 기록하며 야간관광명소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선정된 여수 야간관광 자원은 ‘종포해양공원 낭만포차거리’와 ‘빅오쇼’,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등 4개소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발한 새로운 야간관광 브랜드다. 전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이색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지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소개돼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을 통한 전국적 확산으로 여수시 야간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야간관광 트렌드에 맞춰 ‘여수시 야간관광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 등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에 지자체 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남면 금오도와 화정면 개도 등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취약계층 아동 발굴에 나섰다.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를 발굴해 그들이 처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자원을 연계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서지역 순회는 아동복지와 관련된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 취약계층 아동 현황을 파악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알려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또 취약계층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 양육 환경을 살펴보고 발달정도를 파악하는 등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코자 함이다. 8일 남면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화정면 등을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서지역 대상 현황 파악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은 지리적인 요소로 인해 상대적으로 지역자원들을 활용하기 쉽지 않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전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지난 8일 운영한 ‘산‧관‧학 융합 취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등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단 관계자가 직접 말하는 취업 특강 ▲기업 현장견학으로 진행됐다. ‘취업특강’은 산․관․학이 협조해 지역인재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국가산단 GS칼텍스 관계자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면접 기법 등 실질적인 취업노하우를 강의했다. 이어 취업 선호도가 높지만 그간 현장 방문이 어려웠던 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과 E1을 방문, 실무 역량 등 변화하는 취업준비 방향을 제시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취업준비 방향을 설정하고 대비할 수 있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기업 사정 등으로 현장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신 롯데케미칼과 E1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대학생들의 진로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시내버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80명, 중고등학생 20명으로 총 100명이다. 단,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 관련자나 가족은 제외된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오는 2024년 1~6월까지 6개월간 3개 회사(여수여객, 동양교통, 오동운수) 60개 노선 시내버스를 회사별 월 2회씩 직접 승차해 운전자태도, 준법운행,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암행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월 6회씩 분기 최대 18회 평가를 실시해야하며, 이에 따라 1회 1만 원(학생은 5천 원)씩 실비가 지급된다. 학생의 경우 평가 1회 시 봉사활동 1시간도 인정된다. 평소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8일까지 여수시 교통과(운수지도팀)로 방문, 우편, 팩스, 메일 중 하나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시내버스 업체의 인센티브 및 재정지원금 차등 지급 시 반영해 서비스 질을 높이도록 업체 간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지적기준점 5,012점을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지적기준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지역좌표계인 동경측지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동경원점은 우리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와 남·동쪽으로 365m 편차가 있어 지형도, 지하시설물 등 기타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세계측지계 표준좌표 전환 장기계획을 수립,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력해 기준점 조사 및 이에 대한 지적위성측량 등을 실시했으며 최근 지적기준점 5,012점에 대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을 완료했다. 지적기준점이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됨에 따라 지적공부에 남아있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세계 공통의 표준화된 좌표체계를 사용함으로써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형도, 통신선로 등 공간정보와 일치를 통해 민간 활용확산 및 공간정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일관된 기준점 성과를 제시해 지적측량의 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0월 말 기준 가막만 해역의 침적 해양폐기물 2,856톤을 수거하는 등 가막막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여수 가막만 해역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어류 및 패류양식이 발달해있으며, 환경보전해역 및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된 만큼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패류양식어장의 노후화와 해양기후변화에 따른 어장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어장의 생산성 증대 및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코자 지난 2022년부터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50억 원을 투입, 가막만 해역 일대에 패류양식어장 내 오염퇴적물을 인양처리하고 효과조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새업’에 선정돼 신월, 돌산, 화양 3개 권역에 대한 어장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폐 어구, 양식 폐자재 1,995톤․ 폐 패각 861톤 등 오염원 2,856톤을 수거·처리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 오는 12월까지 실시간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산업부 주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되면서 여수국가산단 내 중소중견기업 RE100 지원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탄소중립의 시대적 요구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사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요구 등 ESG 경영 및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행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는 국가산단 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중소․중견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코자 지난 7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전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기업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 산업부 ‘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 공모에 지원했으며 최근 여수국가산단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도비 86억여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RE100 공급 확대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의 RE100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마리나항만시설’이란 마리나선박의 출입 및 보관 시설, 승선 및 하선 기반시설과 제조시설,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및 주거시설 등을 의미한다. 여수시의회는 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해양레저관광도시 활성화 토론회’를 열고 마리나시설을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토론회는 이선효․김종길․정현주․홍현숙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관계자와 만 관련 민간단체 회원, 요트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세 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용인대학교 김천중 명예교수는 여수시가 해양레저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마리나시설과 크루즈 항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관광산업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세계 최대․최고를 목표로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웅천 이순신마리나를 위탁운영하는 ㈜대한이앤씨의 이승태 여수시점장은 마리나는 지역사회와 상생이 가능한 미래거점 산업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시설 노후화 등 이순신마리나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알렸다. (사)한국요트세계일주협회 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30년 개최 예정인 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가 이달 28일로 가까워진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3일 이틀간 박람회장 공공활용 특별위원회 위원 7명 및 시의회‧시 정부 관계자 등 15명이 부산광역시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먼저 부산광역시의회를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면담했다. 양 특위 위원들은 여수시와 부산광역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추진한 활동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유치 후에 본격적으로 논의될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부산전시컨벤션센터를 견학했다. 특위 위원들은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으로 컨벤션센터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벡스코의 규모, 재무구조, 세계박람회 유치와의 연관성 등을 질문했다. 벡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벡스코는 전시․회의장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1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벡스코는 부산광역시가 최대 주주인 주식회사로 운영 중이며 연 20억 원 가량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5회 남해안남중권 생활체육교류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보성군, 진주시, 고흥군을 비롯한 9개 시군 시장·군수 및 각 시군의 체육회장 및 800여명 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안남중권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오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 시군 선수들은 진남․망마경기장 등에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족구, 탁구 등 생활체육 4개 종목의 경기를 펼치며 친선과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흥국체육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의 비전인 ‘우리의 희망 하나로, 남해안의 힘 미래로’ 한 목소리로 외치는 퍼포먼스로 각 시군의 긴밀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어 댄스스포츠 고등부 금메달과 전국체육대회 댄스스포츠 금메달을 획득한 ‘여수시 댄스스포츠팀’의 활기 넘치는 공연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인접 시군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더욱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