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목포역 승차장 통로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회와 신안군청에서 열린 세계유산 등재 3주년 기념 사진전에 연장선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하늘에서 바라본 갯벌 사진을 전시하여 연말연시 목포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갯벌의 다양함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한다. 이번 사진 전시는 을사년이 시작되는 2025년 1월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되었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갯벌 세계유산 등재의 선구자인 신안갯벌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1004섬 기념의자 기증 릴레이가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보이며 주민과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이 릴레이는 2023년 7월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릴레이를 통해 기증받은 의자는 현재까지 195개다. 기증된 의자들은 주요 정원, 관광지, 선착장 등 불특정인들이 많이 찾는 다중 공간으로 1004섬 신안의 곳곳에 설치되어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쉬어가는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릴레이는 늘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문화 그리고 쉼이 주는 공통 의미 휴식을 지역민들에게 주고 싶어서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기증된 의자는 소중하게 관리할 계획이고 여기서 끝이 아니라 계속적인 지역주민과 출향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환기 작가의 에세이 '수화'에 나오는 ‘가로수 그늘마다 시민의 걸상이 놓이길 바란다’라는 바람처럼, ‘녹화운동과 병행한 벤치 운동’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1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의회(기초군 82개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신안군의회는 종합청렴도 100점 만점에 76점을 기록하며 71.3점에 머무른 82개 기초군의회 평균 점수보다 4.7점을 높게 받아 1등급에서 5등급 가운데 2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80%), 청렴노력도(20%), 부패실태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 항목으로 구성됐다. 신안군의회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기초군의회 평균을 상회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항목별 살펴보면, 신안군의회는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기초군의회 평균 69.8점에 비해 1.5점이 높은 71.3점을 받아 3등급으로 평가되었고, 청렴노력도 분야는 평균 78.4점보다 16.5점이 높은 94.9점을 받아 2등급으로 평가되었다. 세부 평가로 나누어보면, 청렴체감도 중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특혜를 위한 부당한 개입‧압력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미국의 프리미엄 간편식 판매 회사인 Unexpected meal(뜻밖의 한끼)와 지난 19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거래 활성화 및 해외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뜻밖의 한끼’는 신안군 대표 농수산물의 해외 소비 확대를 위해 대량 구매를 협조하며, 신안군은 ‘뜻밖의 한끼’의 신안군 해외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뜻밖의 한끼’는 주현석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프리미엄 간편식 플랫폼을 구축하여 2024년 말까지 매출 500만 달러를 예상하고 미국 온라인 마켓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가 있는 가운데 김, 전복, 건정, 개체굴 등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가 확대되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주현석 대표는 “신안군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주어 감사드리고, 해수부, AT, 코트라, 수협 등과 소통하는 FDA Agent 활동을 하고 있어,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업무를 진행하는 데에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일제강점기 소작쟁의가 발생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 인문학 강좌를 열었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 암태도, 1924년 하의도, 1925년 지도와 도초도, 1926년 자은도, 1927년 매화도로 확산된 소작쟁의 운동을 말한다. 사단법인 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이사장 박천우) 일제강점기 불의한 권력에 저항했던 선조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문학 강좌는 19일 암태면사무소에서 열린 ‘개벽의 작가 송기숙과 암태도’를 시작으로, 26일 ‘일본인 운동가의 수기를 통해 본 하의도 농지탈환운동’이 하의면에서 열리며, 2025년 1월까지 소작쟁의가 발생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일제강점기, 역사의 등불이 되어 전국적인 소작쟁의 운동의 시발점이 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을 재조명하여,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인문학 강좌를 계기로 조선시대 중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진 하의3도농지탈환운동 기록 유산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여, 신안군 항일농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주민참여형 햇빛연금으로 전체 군민 38,106명 중 16,000명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폐패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모듈 재활용연구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센터는 폐패널의 체계적인 횟수 및 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힘입어 태양광 발전은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특히 2027년 이후로는 폐태양광 패널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안군은 전국 태양광 발전 용량의 23%를 차지하는 전라남도의 중심지로서 현재 337개의 태양광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폐패널에서 알루미늄, 은, 구리, 실리콘 등 유용 자원을 회수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일은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발굴하는 기회이자 매우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오는 2025년부터 재활용연구센터의 본격적인 건립에 나설 예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은 지난 17일 ㈜대창식품 정현택 대표가 신안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현택 대표는 올해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전남 12호’에 가입하면서 나눔명문기업 기부액 중 일부 2,000만 원을 신안군 저소득 학생 장학금으로 지정 기부했다. 신안군 암태면 출신인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도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학생들의 학업 정진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현택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접하게 되는 발전된 신안군의 소식을 접하면서 신안군 출신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의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정현택 대표님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응원이 되고 있다.”라며,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이 신안군 교육 복지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202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2등급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의 참여로 이루어진 청렴체감도,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실태 등 지표를 평가하여 종합청렴도 등급을 발표했다. 특히, 신안군의 분야별 청렴도 평가에서 두드러진 것은 청렴노력도다. 지난해보다 3등급 상승한 2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청렴노력도는 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기관장이 다양한 소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내외부 캠페인 행사에서 청렴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우량 군수는 연초부터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청렴서한문을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직접 청렴교육을 강의하고, 12개 유관기관과 청렴 협의체(Cluster)를 구축하는 등 다양하게 청렴도 향상 시책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를 돌아보며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렴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는 한편, 부패취약분야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8일 신안군 농업회사법인 팜앤팜스 유기농 쌀 1,004kg과 6형제소금밭·신안신문 해양심층수 함초소금 3백만 원 상당을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암태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팜앤팜스는 친환경 농자재 판매 및 유기농 벼 유통 전문 업체로 2019년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4만 원 기탁과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5천장을 기탁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신의면에 소재한 6형제소금밭은 미세플라스틱 등을 제거한 신안천일염에 함초를 배합한 최고급 해양심층수 함초소금 출시에 맞춰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현재 대표는 “추운 겨울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강원석 대표는 “지난 11월 초 작고한 부친((故)강정남)께서 소외된 이웃 돕기를 하라는 지역 사회 공헌 유지를 받들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6형제가 동참해 기탁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17일 흑산통발협회 임원과 회원들이 신안군청을 방문해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흑산통발협회는 흑산면에서 어선과 통발어업을 주 소득원으로 하고 있는 14명의 회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가 소득 증대 기여를 위한 활동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박철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흑산통발협회의 뜻깊은 장학 기탁금은 신안군의 학생 교육 환경 개선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