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2일 해양경찰교육원을 민방위 교육이 인정되는 안전체험관으로 지정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방위 실전교육에 적극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장실에서 해양경찰교육원과 민방위 대원 실전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민방위 대원 교육 인정을 위해 해양경찰교육원을 안전체험관으로 지정한다는 내용과 함께 재난 대응 안전체험 확산을 위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간 기존 민방위 대원 교육은 강의, 동영상 위주의 이론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부터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본교육은 물론 체험형 실습을 통해 대원들의 재난·재해 대응능력이 한층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전국에는 민방위 교육이 인정되는 안전체험관이 12개소로, 이곳들은 민방위 대원들의 개별적인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지만 여수시는 해양경찰교육원 실전 교육을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타 지자체보다 적극적으로 민방위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공영 주차시스템이 너무나 잘 갖춰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넉넉한 무료주차 시간과 부담 없는 요금 등 주차까지도 행복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 여수시의 공영주차시스템이 이용객들에게 이 같은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관광객 등 타 지역에서 여수를 방문한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공영주차장 요금 및 현황 실제로, 대부분의 여타 지자체의 공영주차시스템의 경우 최초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하고 있지만, 여수시는 최대 4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주차편익을 위해 최초 2시간 무료주차(24년 1월부터는 최초 1시간 무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심시간(12~2시)에는 추가로 2시간을 더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차요금도 최초 2시간 초과 시 10분마다 소형은 200원, 대형은 300원으로 여타시군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하루 최대 5천원이다. 특히, 밤 11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는 무료다. 또한, 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노상주차장의 경우 주말과 휴일엔 완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일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 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중 지방세분야 발표대회가 여수시 돌산읍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개최하는 지방재정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며, ‘지방세 분야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 참여해 지방세 체납징수, 세무조사, 벤치마킹 사례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행안부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서면심시를 거쳐 우수사례 18건을 선발했으며, 이날 전남도 대표로 여수시 세무9급 김승신 주무관이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여수시가 개발한 우수시책으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차량 정보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찾은 대포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구민호·홍현숙·고용진·문갑태·이석주 의원이 21일 제2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구민호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이 곧 착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활용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경남 남해군과 달리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저터널 활용방안을 수립해 발전계획, 주민 불편 해소 방안, 관광인프라와 교통망 대책, 인구·관광객 유출과 일자리 감소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현숙 의원은 길고양이 문제 해결 방안을 제언했다. 먼저 현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길고양이 중성화를 전부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 참여형 중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동물등록제 홍보 강화를 통해 잃어버린 반려 고양이가 길고양이가 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고흥군 쑥섬을 예시로 들어, 섬을 거점으로 길고양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용진 의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과 지역대학이 적극적으로 교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수시-전남대 상생협력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더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언론인의 의견을 수렴했다. 여수시의회는 21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 및 그 소속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간담회에서는 김영규 의장이 대표로 시민제보 도입 등 이전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더욱 반영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제보 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사항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접수는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 간 진행됐으며 총 6건 접수됐다. 제보 내용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며 결과서는 보고서로 공개된다. 김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방식 및 결정 과정, 장․단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여수시의회는 올해도 기존 대면감사와 공개회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4년도 예산안을 1조 4,577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금년 본예산 1조 5,564억 원 보다 987억 원(6.3%)이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올해 1조 3,979억 원 대비 614억 원이 줄어든 1조 3,365억 원, 특별회계는 1,585억 원 대비 373억 원이 감소한 1,212억 원이다. 이는 국내외 경기 침체와 자산시장 둔화 등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지방세 수입 감소 등 세입 여건 악화가 전망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긴축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그간 여수시는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2024년도 재정 여건을 고려하는 한편, 부서별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해 시설비는 연내 집행 가능한 금액 우선 편성, 경상경비 절감과 신규사업 유보, 지방보조금 심의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따라 내년도는 지역 현안사업인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와 민선8기 역점사업, 2024년도 마무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급한 현안을 비롯한 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허영만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수시 홍보대사인 허영만 작가와 함께 섬전문가, 시민들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이야기 마당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시작으로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섬 관련 퀴즈 ▲허영만 화백 토크 ▲여수의 섬 주제 토크 등이 진행된다. 토크에서는 시민들과 여수 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섬의 미래비전과 발전 방향도 제시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범시민준비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을 주제로 한 섬박람회 개최 취지에 따라 여수 섬을 바로 아는 계기를 마련, 이를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 사전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여수 섬 발전의 미래비전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코자하는 시민들의 목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더덕솥뚜껑삼겹살 협동조합 여수점은 지난 20일 쌍봉동에 위치한 용암경로당과 남수경로당 등 2개소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삼겹살 및 후식 등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한태민 대표는 “개업 1주년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을 위해 소소한 행복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이웃과 함께하는 온정의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한 나눔의 노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암경로당 김길성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고기 먹기가 힘든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줘서 정말 최고 선물이었다”고 전했다. 김인보 쌍봉동장도 “관내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신데 대해 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잘 사는 복지공동체 쌍봉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중앙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게 지난 20일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방한조끼를 전달했다. 특히,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70명의 색상과 사이즈를 사전에 일일이 설문,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홍진석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포근하고 예쁜 방한 조끼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겨울철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복날 삼계탕 나눔,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밝고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국동이 ‘아름다운 국동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전남대 국동 캠퍼스 인근은 내국인과 외국인, 그리고 국동항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으로 연일 계속되는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수거함 설치를 결정했다. 설치된 도시형 분리배출 수거함은 그간 무방비로 방치되었던 상습 무단 투기지역에 위치해 ‘조용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파스텔색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은 도심 경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국동 남맹순 19통장은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가 함께 무단투기 된 장소로 주민들이 악취 등 불편을 겪어 왔다”며 “설치 후 무단으로 배출된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들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필 국동장은 “국동은 쓰레기 분리배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과 주민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