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보건소가 2025년 '생생건강데이'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한다. ‘생생건강데이’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군 보건소에서 적극 도울 계획이다. 기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로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C형간염 검사, 체성분 측정 등이 진행되며, 치매 및 우울증 검사도 받을 수 있다. 기초검사를 비롯 물리치료, 한방치료, 치과 진료도 포함되어 있어 구강 건강 관리, 치석 제거, 불소 도포, 침 치료, 온열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건강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만성질환 예방, 치매 예방,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질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바른 복약 지도와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생건강데이는 2월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가 지난 1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계획은 조합원 확대 및 결속 강화, 권익 보호 및 근무 환경 개선 및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강진군지부는 조합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 조합원 기념품 증정, 매월 커피 쿠폰 이벤트 등 조합 가입을 장려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이 함께할 수 있는 야구 경기 관람, 힐링 캠프, 지부장과 함께하는 행사 등을 운영하여 조합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단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조합원 자기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 구입비 지원 및 전자기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2025년에는 단체교섭 요구안 발굴 및 기존 단체협약 이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단체교섭 이행사항 점검 및 점검 결과를 강진군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의 투명한 운영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배드민턴 꿈나무선수단(초등학생 국가대표)이 전지훈련의 메카 강진군을 찾아 뜨거운 겨울을 보냈다. 꿈나무선수단은 배드민턴 초등학생 국가대표팀으로, 61명(선수 49, 지도자 12)의 선수단이 지난 1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4일간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선수단은 군동면 제1실내체육관과 제2실내체육관에서 체력훈련, 기술훈련, 전술훈련 등을 실시하며 기량과 체력, 팀워크를 강화했다. 더불어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훈련이 없는 날에는 가우도 둘레길 걷기, 짚트랙 체험, 영랑생가 방문 등 휴식을 통해 체력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오종민 꿈나무선수단 감독은 “이번 강진에서의 동계 전지훈련은 꿈나무선수단 선수들에게 기량 향상과 더불어,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강진의 쾌적한 훈련 시설과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응원은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우리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하여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급 2번함의 이름이 ‘다산 정약용함’으로 결정된 가운데 빠르면 오는 5월말 진수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함명제정위원회를 열고 다산 정약용 선생을 한국형 구축함(KDX)-3 배치(Batch)-2 2번함으로 명명했다. 해군은 전력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구축함 명칭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민으로부터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과 호국인물의 이름으로 제정하고 있다. 함명이 다산 정약용함으로 결정되면서 임금과 신하의 돈독한 관계였던 정조와 정약용은 각각 1번함과 2번함 함명으로 부활해 나란히 우리 바다를 지키게 됐다. 해군은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 구현,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을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국방혁신 4.0과 필승해군 4.0 과제를 행동화해 나가는 데 부합한다’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각종 사회 개혁사상을 제시했다. 문학·과학·의학·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이뤘다. 특히 강진에서의 유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2025 군민과의 대화’가 군동면, 칠량면, 강진읍, 작천면, 성전면, 대구면, 마량면까지 이어지며 군수와 군민 간의 대화가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들의 건의와 요청사항 등을 귀 담아 들으며 해답을 주고 군정 성과와 비전을 가감없이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강 군수는 다양한 영상자료와 스크린을 활용하는가 하면 직접 대면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군수는 군민을 위한 군정 업무보고 형식을 빌어 군정 철학과 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농업군인 만큼 농업인을 위한 과감한 지원이다. 강진군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전쳬 예산 가운데 28.2%를 투입해 농업인 소득 배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군비 50억원을 포함해 도내 최대 수준의 벼 재배농 경영안정자금 83억원 지급을 이미 완료했으며 논콩 재배 지원단가 역시 전남도내 최고인 1ha당 50만원에서 1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 평균의 3배 이상, 특히 군비를 투입해 전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3일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 오는 22일 개막, 3월3일까지 열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를 앞두고 강진원 강진군수가 축제장 내 홍매화 단지를 찾았다. 군수의 마음을 알 턱이 없는 새 봄맞이 전령사 홍매화, 활짝 필 기미가 없다. 군수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에 노심초사다. 홍매화가 피기까지는···. 햇님의 따스함을 기다리는 수 밖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19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제3기 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월 4일까지 선착순 30명(신규 수강생 우선)이며 참가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2층)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한의약 ▲영양학 ▲중장년 우울감 해소 등의 건강강좌뿐만 아니라 ▲파크골프 및 라인댄스 등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습을 새롭게 추가해 참여자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학기제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반기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회 2시간씩 총 20주에 걸쳐 40시간으로 운영된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제3기 건강대학은 모집대상을 19세 이상 강진군민으로 확대한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건강대학은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확산하여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강진으로 전국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2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모았다. 강진군은 지난 12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제2기 5급 승진리더과정 6분임, 11분임 교육생이 교육기간 중 현장학습 차 강진을 찾아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130만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에 동참한 교육생 33명은 인천 8명, 대구 9명, 광주 2명, 경북 5명, 경남 3명, 강원 2명, 전북 2명, 전남 2명으로 제도의 취지를 들은 전국 교육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중에 아름다운 강진의 늦겨울 풍경을 즐기며 많이 배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관심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강진을 응원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5급 리더 공무원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강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복리에 큰 보탬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사과ㆍ배 재배 농가들에게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겨울철 나무 궤양제거를 적극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과수 조직이 불에 탄 것처럼 증상이 나타나다 전체로 번지는 감염병이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고 궤양부위가 월동한 후 봄철에 다시 번지는 특성이 있어 겨울철 궤양 제거가 화상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직 전남에서는 발병 사례가 없지만 지난해 전북 무주까지 발생사례가 보고된 만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화상병에 걸린 과수 조직은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으로 변하며 터지는 증상을 보이는데 의심이 되는 부위가 있으면 신속히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궤양 제거 방법은 본줄기쪽으로 40cm에서 70cm 떨어진 부위를 절단하고 자른 단면은 소독약을 발라주는데 이때 작업도구도 같이 소독해야 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겨울철 전정시기에 맞춰 궤양 제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기간을 4월까지 지정 운영하며 농업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 11일 강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위원회 임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특히, 강진군의 자원봉사 참여율 증가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강조했다.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해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수해복구 추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특히 재난 대응과 응급 지원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협의회는 자원봉사자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외 선진지 견학 추진,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확대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결고리이며, 강진군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