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단법인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30일 전남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이 꿈을 자기주도적으로 계획하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김성중 부이사장은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을 넘어 미약하게나마 직접적으로 학생 지원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재)전남미래교육재단 이길훈 원장은 “지속적으로 전남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 전남미래교육재단의 장학사업 중 하나인 초·중·고 재학생 꿈 실현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는 3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안전한 지역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는 ‘함께하는 봉사!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22개 지역 주민이 동참해 결성됐으며, 현재 7,000여 명의 회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주·야간 순찰 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전남 22개 지역 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 안전 취약 지역 현장 모니터링 활동 ▲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위한 교육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조팔석 회장은 “22개 시군 연합회를 중심으로, 전남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 7,0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우리 전남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협력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30일 전라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체결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정책협의를 통해 ▲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및 처우 개선 ▲ 갑질 근절 ▲ 교육활동 보호 및 교권 보호 ▲ 유치원, 영양 및 특수교육 여건 개선 등 37개 의제에 합의했다. 양측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사들의 처우개선과 현장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전교조 전남지부가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갖고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왕식 지부장은 “전남은 교원정원감축 등 교육 현장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에 협의한 안건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시행되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지역 옥암지구 내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계획이 ‘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 정기 4차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4차 재정투자심사는 29일 전남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안을 승인했다. 학교통합 이설의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의가 생략돼 사실상 이번 재정투자심사가 최종 관문이다.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은 학령인구 감소와 원도심에 편중된 학교를 신도심으로 재배치해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고자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요구됐다. 이에, 전남교육청에서 목포 원도심의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하여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 이설을 추진하게 됐다. 목포시에서도 지역사회의 염원을 반영해 이설부지 3만 3,000㎡를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해 두 학교의 통합 이설에 힘을 보탰다.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는 총사업비 644억 원을 들여 32학급 규모로 이설되며, 2028년 3월 개교 목표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정기 4차 재정투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예술 꿈나무들이 꾸미는 ‘2024 전남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페스티벌은 전남중등음악사랑연구회이 주관하며 전남의 49개교 1,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전남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밴드, 합창단이 참여해 베토벤의 ‘Ode to Joy’ (교향곡 9번 중)부터 국악관현악을 위한 ‘쾌지나칭칭’(김성국 작곡), 싸이의 ‘챔피언’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라 공연에 참여한 학생은 “무대에서 연주하는 동안 친구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관객들의 응원이 힘이 되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과 같은 학생예술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 주도적이고 협력적인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한다. 또한 예술교육이 전남교육의 핵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에 동참해, 정은 작가의 『산책을 듣는 시간』을 추천했다. ‘함께 읽고 싶은 책 한 권’ 챌린지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공동체 간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책 첫 페이지에 나오는 ‘눈을 감고 귀를 닫아요. 그래야 들을 수 있어요’ 문구가 가슴에 크게 와닿았다고 소개하며 “이 책에는 다름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하는 ‘공생’의 메시지가 들어있다. 전남의 교육가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챌린지의 후속 주자로 ▲ 북평초 교장 백현영(전남초등학교장협의회 부회장) ▲ 매성고 교장 김병인(전남중등학교장협의회 회장) ▲ 이희진(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장) ▲ 완도노화중 천예빈 학생(제6기 전남학생의회 중등부 부의장)을 지목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시작으로, 전남교육청 산하 학교 및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저학년 맞춤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우수 강사 양성 ▲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 학교 매칭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늘봄학교 초등 1, 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저학년 수준에 맞는 생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의 생태교육 위해 협력해 준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 내실있는 숲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가진 당당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4일, 25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두 교육청 간부, 각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시작된 영호남 교육 교류가 10주년을 맞는 만큼,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 양 교육청 공통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 △ 특색 사업 발표 △ 업무 효율화 사례 공유 △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경북과학고등학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두 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 소규모 학교 급증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색 사업 발표에서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공유했고,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 및 사례를 설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교육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30교실’의 방향성을 현장 교직원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열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2030교실’에 대한 교육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교직원은 “학교 현장은 이미 수업 연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2030교실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과 학교, 각 학급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2030교실’ 조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030교실’이 그간 추진돼 온 교실환경개선 사업과는 결이 다른 만큼, 외형적 요소보다는 지역 특색 교육활동이 가능한 미래수업 실천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11월 초 ‘맞춤형 2030교실 공모 계획’을 안내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교사가 각 해당 교실에서 실제 진행할 수업을 제안받는다는 게 주목되는 부분이다.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같이 다가올 전남의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하는 수업이라면, 어떠한 주제라도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2일 2024년 일반직공무원 5급 승진 대상자 19명(명단 별첨)을 확정·발표했다. 직렬별 승진임용 인원은 교육행정 17명, 시설 1명, 공업 1명이다. 승진대상자들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개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서류함기법과 1:2 역할연기를 통한 역량평가(40%), 6급 또는 7급 재직기간 추진 업무에 대한 업무실적평가(20%), 6개월 이상 근무한 동료들의 다면평가(10%) 및 승진후보자명부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선발됐다. 심사 결과,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모든 평가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역량평가가 합격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는 여성 합격자가 10명으로 강세를 보여, 전남교육의 다양하고 균형적인 교육정책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언제나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전남교육이 미래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