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기능성 액비 실증시범사업 용역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시설하우스 농가와 축산농가 등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기능성 액비 활용에 따른 작물 생육 개선 효과와 토양 환경 변화, 축산분뇨 자원화 가능성 등 실증 결과를 공유했다. ‘기능성 액비 실증시범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연구용역으로, 축산분뇨 등 유기성 자원을 활용해 제조한 기능성 액비를 백사면 소재 시설하우스 농가에 적용하고, 작물 생육 상태와 수량·품질 변화를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바이오의 이병오 박사는 발표를 통해 “축분을 발효해 퇴비로 만들어 기비로 사용하는 방식뿐 아니라, 여름철 추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하며, 기능성 액비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업인과 축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궁금증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19일, 다문화가정과 협의체 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두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두부는 지역 내 이웃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진우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이웃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공공위원장(율면장)은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사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창전동은 19일 지역 안전협의체와 합동으로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연 창전동장을 비롯해 창전동 안전협의체(단장 형상혁) 단원들이 참여해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상정보 수시 확인 ▲내 집‧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기 ▲동상‧동파 방지 ▲월동용품 사전 준비 등 겨울철 안전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이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와 한파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 관련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이천상인회(중앙로상점가)에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재설도구 60개를 전달했다. 폭설 시 보행자 안전과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작업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의 거리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자원봉사 활동과 자원봉사자 관리·운영이 우수한 기관 5곳을 선정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인증 ‘우수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활동처로 선정된 기관은 ▲새생명의집 ▲이천가정성·상담소 ▲창전청소년센터 ▲한마음일터 ▲행복나래요양원 등 5곳이다. 센터는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 운영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시고, 이천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주신 활동처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활동처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활동처’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체계적인 자원봉사 관리 ▲1365 자원봉사포털 활용 ▲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인증을 받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도 5개 기관이 우수활동처로 선정됐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이천시80연합동문회와 협력해 마련한 기금을 기탁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어르신 든든케어’ 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한방 소화제와 파스 등 건강 지원 물품이 제공됐다. 지원 물품은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됐고,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이미선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천시80연합동문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유관기관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정기탁 사업을 통해 ‘어르신 든든케어’ 사업 외에도 ‘어르신 행복한 밥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단체와 어르신 돌봄기관 간 협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9일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관내 청소년 독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중·고교 연합독서동아리 읽걷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강화여중, 검단중, 가림고, 인천청라고 등 서구 및 강화군 관내 4개 학교 독서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이수민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도서관, 바이올린을 읽다’를 시작으로 각 학교 동아리는 김보영의 『종의 기원담』,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한강의 『소년이 온다』, 『틈』 등 올해 함께 읽은 도서를 소개했다. 이어 김신 독서토론 전문 지도사의 진행으로 열린 비경쟁 독서토론에서는 학생들이 김동식 작가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 투표로 ‘올해의 도서’를 선정해 우수 동아리를 시상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청소년들이 사회적 독서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평생학습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2026년 정규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뉘어 각각 8회씩 운영되며, 모집 분야는 유아 대상 독후활동, 초등 1~2학년 대상 초등 영어, 성인 대상 AI 활용과 동영상 제작, 우쿨렐레, 금융·경제 등 총 5개 분야다. 서류 접수는 12월 23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2025년 인천 관내 유아 957가족, 2,080명이 참여한 ‘토요가족체험’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 이상’ 응답이 98.5%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요가족체험은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숲체험, 도예체험, 누리과정 연계 실내체험, 가족특별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숲체험은 소그룹 중심으로 진행해 유아의 놀이와 탐색을 충분히 보장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해 체험의 질을 높였으며, 보호자 또한 유아의 자연 놀이를 함께 경험하며 가정 내 놀이 확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인천문화재단과 연계한 가족특별체험을 운영해 문화예술을 ‘감상’이 아닌 ‘놀이’로 경험하도록 하고, 지역사회 협업 기반의 체험 모델을 강화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2026년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운영 체계를 개선해 자연·예술·놀이가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9일,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본 사업을 통해 구축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처음으로 활용해 진행됐으며, 사업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삼죽공감센터를 주 행사장으로 진행됐으며, 배후마을 주민들은 각 마을 경로당에 설치된 비대면 원격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석했다. 배후마을 주민들이 거점지로 직접 이동하지 않고도 보고회에 참석함으로써,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사업의 실효성과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의 핵심 성과인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 사업은 거점지에 집중된 문화·복지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균등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문화·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삼죽면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한흥식 추진위원장은 “올 한해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무엇보다 온라인 전달체계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 공도도서관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도서관과 함께 1000책 읽기’ 및 ‘초등 책꾸러미’참여자 부모와 문해력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김윤정 작가 초청 강연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힘, 문해력'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아이 교육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는 문해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윤정 작가는 강연을 통해 문해력의 개념과 의미, 문해력이 왜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이자 ‘미래 권력’으로 주목받고 있는지, 최근 아동, 청소년의 문해력이 저하되고 있는 사회적, 환경적 요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문해력의 기초는 독서에 있으며 올바른 책 읽기가 사고력, 이해력, 표현력은 물론 아이의 전반적인 학습 능력과 삶의 태도까지 형성하는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아이가 책 속 내용을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보는 독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가정에서 부모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지도 방법과 대화 중심의 독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