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가 청소년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 119청소년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고 청소년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도지사가 119청소년단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단원의 선발과 육성,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손남일 의원은 “119청소년단은 미래의 안전을 책임질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춘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에너지고속도로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있어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한춘옥 의원은 “전라남도는 전국 1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보유한 에너지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력계통 포화로 인해 발전사업 등 연관산업 육성에 제약이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5월에 발표된 ‘제11차 송·변전설비계획’에 345㎸급 변전소 2개소(여수, 무안)가 반영됐지만, 전체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 의원은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과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추가 변전소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춘옥 의원은 “정부 계획에 반영됐더라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업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전남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협의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고 보상안이 현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완주군이 11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피지컬 AI 기반 모빌리티 실증 선도산업 세미나를 개최하고,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한 AI 3강 도약’이라는 대선공약과 아울러 ‘피지컬AI 혁명열차와 선두칸에 탑승한 전북, 왜 완주인가?’를 주제로 AI모빌리티 발전 방안 및 완주군이 피지컬AI 분야의 글로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동영 의원의 기조발제를 비롯해 전북도 관계자, 네이버, SKT, 리벨리온, 전북대학교 등 지·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 피지컬 AI 실증구축 사업 등 미래 전북의 지역 산업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 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지컬 AI는 모빌리티와 로봇, 인공지능이 결합된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완주는 이를 실증하고 산업화 할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중대형 상용차 생산 거점 지역인 완주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피지컬AI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에 여름 김치(120kg)를 지원하는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치 나눔은 혹서기 무더위 속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영양 섭취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열무김치와 물김치 등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김치로 구성됐다. 김치는 7월 11일 각 세대에 전달되어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이번 활동 외에도 2024년부터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을 통해 백미, 김치, 생필품 등 약 57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동여수노인복지관분관 이희승 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가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나눔이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한국동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송군의회는 7월 10일 한-미 상호관세 협상카드로 검토 중인 정부의 미국산 사과 수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자 서울경제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에 한미 통상 협상카드로 제시하기 위해 미국산 사과의 수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상북도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비롯하여, 각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도내 과수농가의 강한 우려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주산지로, 청송, 영주, 안동을 중심으로 도내 약 1만 8천여 농가가 1만 9천ha를 재배하고 있다. 총생산액 기준으로도 전국 1조 3,769억 원 중 8,247억 원(60%)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 사과산업에서 절대적 비중을 담당하고 있다. 청송군의회는 심상휴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 될 경우 도내 사과생산농가는 물론, 국내 과수 산업 전체가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을 것’이 라는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최근 초대형 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청송군과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지자체와 국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6년도 국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및 실과원소장 등이 참석했다. 청송군은 당면 현안사업으로 진보면 LPG배관망 구축사업 사업비 건의,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및 보험제도 개선 건의, 법무부 교정직공무원 연수원 청송 유치 건의, 진보면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5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2026년도 국비 건의사업 24건에 대한 사업 필요성 및 추진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향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의 안정을 되찾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회복과 청송군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과천시는 7월 31일까지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시민대상은 제4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0월 1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 있는 상이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총 5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7월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년 200명이 참석했으며, 국악콘서트, 참여자 질의응답, 공감 소통시간,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꿈과 도전이 현실로 이어지고, 나아가 성공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미래는 준비된 자를 기다린다는 말처럼, 치열한 과정을 거쳐 선발된 여러분은 이미 준비된 인재이자,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배우는 값진 여정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청년들의 용기와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글로벌 현장 체험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정책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제영 위원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지난 7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서북권역 응급의료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 북부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고양, 김포, 파주 등 경기 서북권역 내 소아·분만 등 특수분야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기도 보건당국 등 약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해 응급환자 이송 체계와 진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완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일산·김포·파주 등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소아 응급이나 분만과 같은 특수 분야의 응급의료 접근성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이 이 자리에서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응급의료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9일, 경기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경기도 마약류중독 대응 협의회』에 참석해, 마약 중독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정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 조례' 개정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정경자 의원이 강하게 주장한 중독 예방·치료·재활에 이르는 통합적 대응 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3개월만에 추진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경자 의원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와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해 여러 관계기관으로부터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다. 정경자 의원은 “일상을 파고든 마약 문제는 단일 기관의 힘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이제는 모든 유관기관이 ‘하나의 목표’ 아래 힘을 모으고,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협의회가 신속하고 견고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