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특별자치시도의 제도적 지위 확보를 위해 세종·강원·전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및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대표회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가 주최하고, 특별자치시도 국회의원들과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자치 관련 전문가, 관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민선 지방자치 30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임승빈 명지대 명예교수는 ‘특별자치시도별 발전방향과 법적‧제도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자치입법권·재정권 확대, 특례권한의 실효적 보장, 중앙정부와의 제도적 협치 등 다양한 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노동자 1,800명을 대상으로 국비 10억원을 투입하는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2025년 지역일자리사업 자치단체 추가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로, 건설경기 침체가 고용악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고 건설업 일자리 생태계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주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안정 지원사업’은 건설업 일용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건설업 상용 노동자의 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두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고용안정 지원금’은 건설 일감 부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 일용 노동자들의 ‘탈제주’를 방지하고 생계안정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전년 대비 월 평균 일용근로 일수가 5일 이상 줄어든 노동자에게는 50만원을, 월 15일 이상 일용 근로한 노동자에게는 25만원을 지원한다. ‘근속지원금’은 임금이 동결되거나 관리 현장 감소로 임금 총액이 줄어든 노동자에게 50만원을 지원해 장기 근속을 유도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영훈 지사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대통령이 약속한 제주 광역공약과 연계해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선도할 제주의 핵심 과제 17건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 분권 모델의 선도 사례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포괄적 권한 이양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광역공약 사업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오 지사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제주 현안이자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담보할 선도적 제안”이라며, 국정기획위의 적극적 검토와 반영 협조를 강조했다. 국정기획위를 총괄하는 이한주 위원장은 “제주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제안 과제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국정기획위 내에서 지역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은 국가균형성장특위 박수현 위원장은 “제주가 ‘3특’ 등 지역을 선도하는 과제들을 잘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다각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직원 대상 공직자 소양교육에서 ‘빛고을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광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은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 주제의 교육을 펼친다. 강 전 시장은 ‘빛고을 랜드마크 공원’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과 연계해 동구가 놓쳐서는 안 될 정책과 경제 부흥 전략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주요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옥상을 활용한 5·18 국가정원 조성 ▲5·18 사적지 29개소를 순례형 정원으로 연결 ▲각 사적지에 상징물과 원예 디자인을 결합한 특화 공간 조성 ▲나선형 518계단 설치 등이다. 이밖에 광주공항 부지에 광주센트럴 리버파크 조성 및 AI 문화 콘텐츠 기업 등의 유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7월 14일 오후2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립·은둔 현상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활성화 및 역량 강화 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경영재단 모세종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김재훈(경기도의회 의원), 유현주(사회적협동조합내비두 이사장), 조명선(안양시정신보건복지센터 부센터장), 황난정(안양시가족센터 팀장), 손정수(안양시 고용노동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관련 전문가, 기관 관계자, 고립·은둔 경험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장년 고립·은둔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정책 방향 모색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중장년 고립과 은둔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1인 가구 지원 방안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의회는 14일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대와 포용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 강연과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로 꾸며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행사 전후 북한이탈주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이웃으로서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안광림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용기 있는 선택과 새로운 시작에 성남시민 모두가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한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차별 없는 공존,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4일, 영흥수목원 책마루에서 열린 ‘군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희망토크 2차’에 참석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위위원장과 고도제한 피해 지역 주민 150여 명 등이 함께했으며 고도제한 관련 설명회와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정부 주도로 군 공항 이전 TF가 구성되면서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생긴 만큼, 수원시도 해당 TF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수원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원특례시의회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광주서광중학교 등 관내 61개 학교 교원 637명을 대상으로 ‘학교 찾아가는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공예, 원예, 필라테스 등 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코라이프(나의 반려식물) ▲기분 좋은 향기(아로마 캔들 만들기) ▲마음을 전해요(사랑의 바스킷) ▲나를 위한 꽃다발(마이부케) ▲품격있는 만남(호접란을 품은 보자기) ▲기분 좋은 향기(모스큐브 만들기) ▲알록달록 비즈공예(커스텀 팔찌 만들기) ▲찾아가는 필라테스(매트 위 필라테스) 등 8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교육활동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방 효과’를 최대한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4일 취업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의 기능영재반 훈련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동기를 키운 교육 전략, 현장 훈련 방식, 애로사항 해결 경험 등을 논의했다. 또 훈련 여건 개선, 예산 확보, 학교 내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기술역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남은 기간 학교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뽐내고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며 “지도교사들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광주시교육청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지역 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독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독서 교육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과 독서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독서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성공적인 독서 활동 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교육청 및 유관 기관의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학부모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아이디어 ▲지역사회 연계 독서문화 확산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와 내년 독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김현진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