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책 수립 유도를 위해 2년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를 실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평가했다. 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 인구 30만 이하 그룹에 편성돼 36개 시군과 경합 결과, 전국 1위인 대상을 차지하며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 전남도 내에서는 유일한 수상지자체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 2007년 본 평가 도입(2년 주기) 이래 2020·2022년 실적 최우수 기관 선정을 포함,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6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 시내버스 노선 개편 ▲ 도시형 교통모델 도 입▲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바우처 콜택시 및 장애인 콜택시 운영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및 자동 무인방역기 설치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시가 지난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TF 체계를 가동한 가운데,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6일 여수시는 오염수 방류와 이에 따른 해양수산물 소비위축 등에 대응해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방사능 검사 강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 시민안전과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어업지도선 내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설치해 해양에서부터 선제적인 방사능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 중이다.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장비로, 선박 기관실에 검출기를 설치, 기관 냉각수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최첨단 방식으로 해양에서부터 선제적 방사능 감시가 가능하다.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조사도 대폭 강화했다. 그간 연평균 90여 건이었던 생산단계 수산물 시료 안전성 검사가 올해는 160여 건에 달한다. 현재까지 방사능 검출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을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조성키 위해 ‘화이트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추진에 적극 나섰다. ‘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등을 활용하거나 효소, 미생물 등의 생물학적 공정을 거쳐 화학원료 물질을 만드는 산업으로 바이오 화학산업으로도 불린다. 생산과정에 석유나 석탄이 사용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고 자연에서의 분해도 빨라 탄소 중립적이고 친환경적이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을 대체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그간 우리나라 기간산업으로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최근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2050 탄소중립 의무 부담에 따른 글로벌 무역파고, 대중국 수출 감소 등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여수시는 전국 최초로 전남도와 함께 여수국가산단을 화이트바이오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 조성을 계획, 지난 10월부터 2억 원을 들여 타당성 검토와 특화단지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을 추진 중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관련 산업분야의 수요와 공급 기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가정에서 반려묘에 의한 화재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12월 3일 여수시 선원동 00 원룸에서 키우던 반려묘가 주방의 하이라이트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하여 6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주어 경각심을 주고 있다. 보호자가 함께 있을 때는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외출 등으로 집을 비운 상황에는 심각한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반려동물 화재 사고 중 약 95%가 반려묘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인덕션은 전용 냄비가 올려져 있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지만, 하이라이트 제품의 경우는 고양이가 발로 전원을 터치했을 때 작동이 될 수 있어서 가연성 물건을 하이라이트 주변에 방치하는 것은 화재로 연결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반려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덮개를 사용하여 조리 후 가열되었던 열기를 막아 고양이가 화상을 입는 사고도 줄여주고, 잔열로 인한 화재도 피해야 한다. 또한 작동 잠금 기능이 내장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전원스위치 안전커버를 부착하는 것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참조은신협은 지난 4일 여수시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 계층 20세대에 12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참조은 신협 채성수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참조은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문우환 만덕동장은 “매년 따뜻한 겨울 이불을 기부해 주셔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새마을지도자 충무동협의회(협의회장 김성복, 부녀회장 김인숙)가 지난 1일 충무새마을금고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12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두 단체․기관은 매년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후원하고 있으며, 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 1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 충무동협의회 김성복 회장은 “내 가족을 위한 마음으로 김장하며 행사를 진행했다”며 “고물가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충현 충무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정성이 가득한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추운 겨울을 잘 나도록 동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12월 독립운동가로 여수 서정 태생 ‘이형영(李亨永)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형영(李亨永)선생’은 1919년 경성공업전문학교 부속 견습소 1년 재학 중, 학생대표로서 동교생들에게 3월 1일 오후 2시 탑골공원 독립선언식과 3월 5일 학생시위에 참가하도록 설득했다. 3월 1일 탑골공원에 나갔으나 민족 대표들이 태화관으로 장소를 옮겨 독립선언을 하자 독자적으로 독립선언식을 거행, 군중을 모아 시가행진을 하며 종로 네거리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하던 중 일경에 체포됐다. 1920년 2월 2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 선고받고 서대문형무소에 옥고를 치렀으며,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건국포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3명에 대해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을 총 4기에 걸쳐 성공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 역할을 담당하는 이·통장 등의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마을복지리더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27개 읍면동 이·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23명은 총 4기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구, 광주광역시 서구,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방문, 우수사업 및 민관협력 실천 사례를 견학하며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석한 한 통장은 “복지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 타 지역을 둘러보면서 배울 점이 많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모두가 잘사는 우리동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을복지리더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이번 견학을 계기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마을복지리더들의 역량강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일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자 역량강화 특강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는 지난 3월 전국 12개 지자체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오는 2025년 12월말까지 27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5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에서 열린 특강에는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지역사회 돌봄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읍면동주민센터 통합돌봄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변재관 한일정책사회포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전 국민 돌봄보장 전략화 구상’이라는 주제로 △전 국민 돌봄보장의 개념과 목표 △새로운 돌봄보장 모형 제시 △재정 소요 및 재정확보 문제 △법제 개편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담장․대문을 철거해 주차면을 신규로 조성하면 일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면당 300만 원, 추가로 증설하면 1면당 150만 원, 이웃 간 경계담당을 철거해 공동 주차 공간을 확보할 시 1면당 300만 원이 지원된다. 여수시는 다음달 12월 22일까지 사업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2024년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주차장 조성 예정지 해당 읍면동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주택․상가 밀집지역은 특히나 좁은 이면도로와 늘어난 차량으로 인해 주차난이 극심함에 따라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만성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마다 주차장 조성 요청은 많으나 부지 확보와 조성비용 문제 등 공간․재정적 한계로 단기적 조정이 어렵다”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