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조 8,850억 원 규모의 2025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11일(월)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모든 학생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성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운용에 방점을 두고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2025년 예산안은 세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의 감소에 따라 올해 본예산 4조 9,170억 원 대비 320억 원이 감소했다. 주요 재원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4조 203억 원, 지방자치단체 등 이전수입 3,499억 원, 자체 수입 327억 원, 전년도 이월금 621억 원, 기금전입금 4,200억 원이다. 중점 과제별 세출 예산은 ▲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3,715억 원 ▲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 2,826억 원 ▲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 563억 원 ▲ 공정·안전·존중의 신뢰행정 1조 4,221억 원 등이다. 또한, 융합적 사고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나로 시작해 우리가 만드는 지구’를 주제로 ‘2024 전남환경교육 성과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학생동아리와 탄소중립 선도학교 학생·교사 300여 명이 모여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태시민으로서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다회용 컵, 에코백, 손수건을 지참해 인증받는 ‘탄소중립 인증 이벤트’가 열렸으며,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환경교육 성과 전시‧체험 마당 ▲ 플리마켓 ▲ 도전! 환경 골든벨 ▲ 토크콘서트 ▲ 참가자들이 친환경 메시지를 남기는 ‘지구에게 보내는 글’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 주관한 생태체험부스에서는 멸종위기종 전시와 생태문화 체험 활동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지구생태시민을 찾아라 ‘도전! 환경 골든벨’에서는 목포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7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책읽는 전남교육’을 목표로 독서인문교육에 힘쓰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유관 기관과 폭넓은 거버너스를 구축해, 전남지역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독서인문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협업 ▲ 고도원의 ‘꿈너머꿈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청소년 멘토링 독서인문 아카데미 운영 ▲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추진되는 ‘꿈 너머 꿈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그 이상(꿈 너머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부터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제1호 독서문화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2001년 8월부터‘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구독자들에게 아침 글귀를 소개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을 위한‘깊은 산 속 링컨학교’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2회 학생 요리·전시 경연대회’가 지난 5일 곡성기차마을에서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작품 레시피를 각 학교에 보급해 보다 질 높은 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리‧전시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경연에는 전남의 고등학생 27개 팀이 출전해, 요리‧제과‧제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연장에는 밤 가루를 이용한 제육 쌈밥, 등갈비 강정과 단호박‧홍시‧블루베리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등 꿈나무 셰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조리의 전 과정을 선보였다. 경연 주제는 ‘쌀과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70분간 진행됐다. 3명의 심사위원은 ▲ 기본 작업 준비 및 청결 ▲ 조리 과정의 전문성, 과학성 ▲ 배열 및 표현성‧창의성 ▲ 요리의 맛 ▲ 정리 정돈 등을 기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늘봄학교 행정 및 회계,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늘봄실무사 278명의 교육공무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270명의 늘봄실무사 채용은 전남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이뤄지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5일 시 · 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 예정 인원은 목포시 28명, 여수시 40명, 순천시 36명, 나주시 18명, 광양시 22명, 담양군 9명, 곡성군 5명, 구례군 5명, 고흥군 7명, 보성군 7명, 화순군 10명, 장흥군 5명, 강진군 7명, 해남군 8명, 영암군 8명, 무안군 13명, 함평군 5명, 영광군 8명, 장성군 9명, 완도군 9명, 진도군 4명, 신안군 7명이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해당 시·군에 두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12월 11일부터 도내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사립 초등학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글로벌 탐방에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로 대변되는 김대중 정신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채현서 (목포혜인여고 1년) 학생은 지난 5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의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콘서트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100년 평화페스티벌 첫날 행사로 마련된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는 ▲ 제1부 평화·인권 역사의 외침 ▲ 제2부 전남 의(義) 교육활동 공유 및 나눔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전남 의(義)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제6기 전남학생의회의 글로벌 탐방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독일, 폴란드, 체코 3개국을 탐방하고 돌아온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학생들은 ‘평화, 인권 교육 현장에 물들다.’를 주제로 독일 베를린‧포츠담‧뉘른베르크, 폴란드 아우슈비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 다문화 박람회와 연계해 ‘2024 이중언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주배경학생의 강점을 키우고, 전남 모든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중언어 교육을 강조해 왔다. 이번 ‘2024 이중언어 페스티벌’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다문화교육 배움채움 프로그램, 이중언어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 무대에는 이중언어 동아리, 전남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 다문화 문화예술 동아리 등 총 10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시 낭송, 프로젝트 발표, 노래, UCC 영상 상영, 밴드 공연 등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눴다. 또 홍보 부스에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문화교육 우수 사례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다양성 속의 조화, 다름의 아름다움’ 주제 부스에는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교육 운영 우수 사례와 다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 95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37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단축마라톤대회’가 교육가족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 초·중·고등학생과 교육가족 등 1,8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일제강점기기던 95년 전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섰던 학생들의 ‘의’(義) 정신을 기리고, 전남 학생들의 희망 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봉산초 학생들의 농악전수놀이와 삼계부사관고 학생들의 태극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초·중·고·특수학교부, 교육가족부 등 다양한 부별로 대회가 치러졌으며 마라톤 뿐 아니라 ▲ 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 페이스 페인팅 ▲ 소림학교 작은숲(따뜻한 차 제공)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대회 이벤트로 반려동물·유아차 동반부가 개설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한 교육가족은 “밤새 날씨가 궂어 걱정이었는데, 아침에 화창해져 정말 뛰기 좋은 날이었다.”며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감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자리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역사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여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6박 7일에 걸쳐 ‘글로컬 전남 세계시민 성장 프로젝트 IN 중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중 청소년 간의 국제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기간 동안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글로컬 캠프에 참여했던 전남 도내 고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프로젝트 운영에 앞서 대면과 온라인으로 두 차례의 국내 사전교육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798 예술 특구를 방문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현대 예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평요고성과 현공사를 탐방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10월 31일에는 산시성 실험중․고등학교의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5월에 함께했던 중국 학생들과 ‘글로컬 프렌드십’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한․중 학생들은 서로의 학교생활과 역사, 문화에 대한 상호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캠프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장소를 11월 1일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 문태고등학교, 목포옥암중학교에서 치러지며, 총 79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문태고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특수학교 초등교사 응시자 350명, 목포옥암중학교에서는 유치원 교사,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응시자 442명이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험실에 입실할 수 있으며, 오전 8시 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또는 장애인복지카드)은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 미지참자는 시험 시작 40분 전까지 시험본부에서 재발급 받으면 된다. 수험표에는 일체의 메모를 할 수 없으며, 시험과 관련된 사항이 발견될 시 부정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11일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