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5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식품박람회(Food Expo Jakarta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 식품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2025년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JIEXPO Kemayoran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는 올해 박람회에 도내 3개 업체가 참여해 산양산삼 제품, 유자제품, 분말제품 등 총 20여 개 품목을 선보였다. 참가업체들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 기반을 강화했다. 그 결과 3건 34만 불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졌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라면, 아이스크림, 소스류, 신선 과일 등 한국 식품(K-Foo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도내 농식품 업체들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서귀포야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2025 서귀포시장배 우수유소년초청 야구대회’와 ‘2025 서귀포시장배 우수중학교초청 야구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성사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의 우수 유소년 및 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는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우수 유소년 및 중학교 야구팀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우수유소년초청 야구대회에는 전국 23개 팀, 550여 명, 우수중학교초청 야구대회에는 16개 팀, 480여 명이 참가한다. 두 대회 모두 더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모든 경기는 서귀포야구장, 어린이야구장, 생활야구장, 공천포야구장, 대정생활야구장 등 서귀포시 주요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비예산 전국대회로, 숙박·음식·관광 소비 등 지역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제29회 경로의 달을 맞아 7개 읍면에서 경로의 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의 사회단체가 주관하고, 여러 봉사단체의 후원과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16일 군내면을 시작으로 11월 6일 조도면까지 이어졌다. 행사는 읍면의 특색을 살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큰절 올리기, 연수목 지팡이 전달, 유공자 표창, 모아드림 기탁금 전달,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준비된 연수목 지팡이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지역 주민들이 후원해 마련됐으며, 장수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은 진도의 뿌리이자 희망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환경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편안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발전시민연대가 지난 14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주시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 임태순 부회장, 회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뜻을 모았다. 조충권 나주발전시민연대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나눔과 봉사로 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는 나눔이 우리 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나주발전시민연대에 감사드리고 필요한 곳에 온정이 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2025 나주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상생 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나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후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열렸다. ‘SE롭게 함께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했다. 행사는 남평리마을부녀회와 한결후 해금 연주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활동을 직접 접하며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경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최근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계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하고 세심하게 검증했다. 위원들은 인천연구원의 시민 신뢰 확보와 인력 확충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계운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5년 동안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수자원 · 환경 · 도시인프라 분야의 국책과제와 정책자문을 수행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천연구원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직무 수행 방침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연구 ▶미래지향적 정책연구 ▶연구 성과의 실질적 적용 강화 ▲ESG 경영 실현 ▲조직혁신 등을 약속했다.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후보자는 지난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인천환경공단 이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의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영계획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11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별 소관부서의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문제점을 시정 요구하는 동시에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2026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 없이 필요한 사업에 적절히 반영됐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제276회 연수구의회(정례회) 세부 일정은 연수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는 11월 17일 전라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모델 개발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원,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책임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의 주요 결과와 정책적 제언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심화, 도시 과밀과 교육·정주 환경의 불균형 등 전라남도의 복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정주 모델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 과정에서는 ▲전라남도 학령인구 및 지역 여건 분석, ▲국내외 도시형캠퍼스 및 복합교육 인프라 사례 검토, ▲전남형 모델 설계 전문가 자문 등이 진행됐다. 특히 보고서는 교육·주거·복지 기능을 통합한 전남형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3대 모델 ▲생활 정주 복합캠퍼스형, ▲도심활력 복합캠퍼스형, ▲혁신성장형 도시캠패서형을 제시하고, 시설 구성, 운영체계, 재정 조달, 법·제도 개선 방향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안했다. 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반려 인구 증가에 따라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농축산식품국 예산에서 집행되는 것은 사업 성격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반려동물은 이미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정책 체계는 과거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사업 목적에 부합하도록 예산과 소관 부서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는 현행 법령에서도 드러난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반려동물 사체를 생활폐기물로 규정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화장장을 제외하면 사실상 합법적인 처리 방식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한계까지 고려하면, “반려동물 정책 전반을 복지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화장장 확충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도 차원의 지원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7일 열린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E등급 교량을 그대로 통행시키는 것은 도민 생명을 방치하는 것이다”며 도민안전실의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전라남도 내 재난위험시설 E등급 판정을 받은 교량은 고흥군 3개소로, 이 중 금사1교는 올해 10월 철거·재시공을 마치고 개통됐다. 그러나 용정1교와 용정3교는 여전히 E등급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통행제한 없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두 교량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지만, 농번기에는 트랙터·경운기 등 대형 농기계와 주민들이 집중적으로 이용한다”며, “이런 대형 농기계가 노후 교량을 지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심각한 위험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송 의원은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르면 E등급은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을 해야 하는 상태’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법으로 금지된 교량을 사실상 방치하며 통행을 허용하는 것은 명백한 안전관리 부실이다”고 비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