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2025년 6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를 3-1로 꺾으며 팬들에게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경기는 평택시티즌FC의 시축으로 시작됐다. 전반 3분, 평택시티즌FC 9번 고병범 선수가 빠른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추가 득점없이 전반은 0-1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들어선 거제시민축구단은 전열을 재정비하고 반격에 나섰다. 후반 77분 90번 노의왕 선수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꾸었고, 후반 88분에는 3번 이호인 선수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90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더해지며, 거제시민축구단은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7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연천 FC와의 원정경기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거제시민축구단 관련 문의는 전화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제시는 6월 30일 시장실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일반노동조합(위원장 강동화)과 2025년 단체(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강동화 일반노동조합 위원장, 박기순 거제시공무직지회장 등 기관·노조측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간 상호 인사, 교섭요구안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화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실질적인 임금 인상과 노동자 권익 신장을 위한 의미있는 결과가 조속히 도출되길 바란다”며 원만한 합의를 기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가 있기에 시정이 흔들림없이 운영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진솔한 대화와 서로간의 신뢰,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합리적인 협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가 제출한 교섭요구안에는 조합원의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향후 거제시와 민주노총 일반노동조합은 해당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한 후 본격적인 실무교섭에 돌입할 계획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거제시는 청년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통장’하반기 참여자를 7월 1일(화)부터 31일(목)까지 모집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사업으로 청년이 매월 20만 원씩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480만 원을 지원해 만기시 이자까지 최대 985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하반기 모집규모는 상반기와 같이 거제시는 43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18~39세 이하 청년으로, 고용보험과 건강보험을 모두 가입해야 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자격 기준과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심사를 거쳐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은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정규직 청년뿐만 아니라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고,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을 개편해 제출 서류를 줄이고, 자격기준 등 안내 기능을 강화해 신청 과정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미래 준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이호성(삼성), 김택연, 최승용, 오명진(이상 두산), 박영현, 우규민, 장성우, 권동진, 배정대, 안현민(이상 KT), 이로운, 조병현, 조형우(이상 SSG)가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KIA 이범호 감독은 올러, 최지민, 김태군(이상 KIA), 김영우, 박명근, 김현수(이상 LG), 이도윤, 문현빈(이상 한화), 배재환, 김형준, 김주원(이상 NC), 주승우, 하영민(이상 키움)을 선발했다. 드림 올스타의 KT 우규민은 통산 세 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우규민은 2021년 베스트 12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이 개최되지 않으며, 실제 올스타전 출전은 2007년 이후 18년만이다. 두산 김택연은 2024년 베스트 12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며, KT 장성우 역시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나눔 올스타의 LG 김현수는 감독 추천 선수로 선발되면서, 16회 올스타 출전으로 KBO 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30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청년창업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웨이팅 서비스 개발 기업, 춘천식 닭갈비 소스 제조업체, AI SaaS 개발사, 패션·콘텐츠·제조 기반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육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청년창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 인증패를 직접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입주 기간 이후의 공간 지원, 제품 수출과 규제, 로컬 제조기반 확대, 청년 인재 유입과 정주 정책 등 창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홍성배 잇다컴퍼니 대표는 “외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기존 방식보다 ‘춘천’이라는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기업들이 함께 모여 춘천을 알리는 공동 홍보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청년 기업이 참여하는 축제·이벤트 등에서 브랜드 연계 홍보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 윔즈빌드 대표는 “지역 내에서 실제 제품 생산까지 연결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물품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을 위한 운영비 전용카드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사업을 7월 1일부터 신규 시행한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4시 30분 소통협력센터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용도의 전용카드다. 기존 대출과 달리 신용도 하락 걱정 없이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자금 유동성 확보를 통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고, 연회비와 보증료는 받지 않는다. 최대 5년간 운영비를 6개월 무이자로 사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약 1,000여개 업체가 업체당 500만원 한도의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남도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으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과 ‘도민행복시대 정착’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직 경남! 오직 도민! 도민과 함께한 열정의 3년’을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전략을 밝혔다. 간담회는 3년 간의 도정 성과와 향후 방향을 담은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지난 3년은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열정의 시간이었으며, 침체하던 경남을 도약의 길로 이끈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도 많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신 도민들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1년도 도민과의 약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의 미래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평생 공직에 몸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광적면에 위치한 국산양말 수출 전문기업 ‘나비야삭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비야삭스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공급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양말제조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강수현 시장은 “상수도 공급 문제는 도비 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관련한 제도 개선 요구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노동자의 기본권과 생명권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사업주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 제조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규제 부담, 기술이전의 단절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시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양주시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지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 뉴욕 맨하탄에서 미국뉴욕한인회와 업무협약식를 개최하며, 충청남도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 유산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흥원에서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을 통해 ‘유관순 열사’ 및 ‘윤봉길 의사’를 소재로 한 실감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한인회에서는 미국 이민 2, 3세에게 한국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남도를 알릴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은 아카데미 및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과 실감콘텐츠 분야 선도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고 있다. 사업 결과물의 전시, 홍보 등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충남 콘텐츠산업을 이끌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출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남도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건축물의 목재 이용 활성화 정책 추진 및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30일 서울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도·시군 공공건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목재 이용 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개소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는 산림위성 지상국 시스템 구축·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2022년 경북·강원지역의 대형산불 피해목(소나무)을 재가공해 건축물의 구조재·내외장재로 활용해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센터를 설계한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산불피해목을 이용한 설계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센터 관계자에게는 건축과정을 들은 뒤 본격적인 견학을 실시했다. 도는 공공건축업무 담당자들의 목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목재를 이용한 건축 공간에 대한 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목재를 이용한 공공건축 우수 사례 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이 4차 견학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2022년 충남 녹색건축물 설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