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6일 광주광역시 염주체육관 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7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종합행정 분야에서 전방위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경영대상은 7개 부문에서 각 지자체의 정책성과를 심사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며, 5개 이상 부문에 출전한 지자체 중 우수 평가를 받은 곳에 종합대상을 수여한다. 무안군은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단순히 일부 분야의 성과가 아닌, 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 등 군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발전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정 운영의 내실과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이 어우러진 결과였다.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재난 대응과 민원환경 개선 노력이 돋보였다. 제주항공 사고 발생 시 175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행정지원을 수행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시스템이 마비됐을 때는 자체 전자민원창구를 신속히 구축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향교(전교 윤성식)는 지난 20일 무안향교 유림회관에서 제22회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지역 출신 원로 및 선현들을 초청하여 위로와 예우를 전하는 전통 경로 행사로서 무안향교는 매년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성현과 조상을 기리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식전 행사, 내빈 소개 및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으로 이어졌다. 무안향교 윤성식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유교 전통의 가치와 어른 공경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오늘 행사가 오랜 세월 지역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2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이호성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군민 150여 명이 참석해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은 올해 9월 무안군 스포츠파크 내에 건립된 검도장 및 다목적경기장으로, 총사업비 208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424㎡ 규모로 조성한 대규모 체육시설이다. 이번 준공식은 군수를 포함한 주요 내빈의 기념사와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해 건물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직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2025년 무안군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도 주요 내빈들의 참석으로 자리를 빛냈다. 김산 군수는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된 뜻깊은 날에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다목적체육관 준공으로 체육 인프라시설 확충을 통한 체육시설로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스포츠파크 단지 내 다른 체육시설과 연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유치로 군 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무안군이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정부 중재안에 긍정 평가했다. 김산 군수는 19일 서울에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주재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첨석한 4자 사전협의를 마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에서 참석자들은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의 주요 쟁점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자치단체의 입장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산 군수는 그동안 요구했던 무안군의 3대 요구조건 가운데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과 광주시의 1조원 규모의 지원책 확보방안 등에 대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다만 무안군 발전과 연계한 국가산단 조성과 첨단산업 구축 등 국가의 획기적인 인센티브안이 군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내부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정부가 올해 안에 완전한 합의 목표로 추진하는 6자TF회의 참여를 통해 무안군의 3대 요구가 완전히 받아들여지고 무안군민들의 충분한 보상 그리고 미래 먹거리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무안 물맞이골 산림욕장 및 불무공원 일원에서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행사’를 3,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걷기 행사 참가자들은 물맞이골 산림욕장 잔디밭에서 시작하여 청춘공동체정원을 지나 청전임도를 전환점으로 대곡저수지에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한껏 만끽했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스탬프투어로 이어졌으며 불무공원에서는 김밥만들기, 반려화분만들기, 달고나, 뽑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걷기 행사에서는 군민들에게 국산목재의 우수성과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홍보하고 목재제품 이용촉진을 위해 국산목재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아름다운 숲길을 가족과 함께 걸으며 즐겁게 힐링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체험행사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재난안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를 알게 되었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무안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재난응급의료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난응급의료 대응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표창에 대해 “재난 발생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한 점, 그리고 국민 생명 보호에 대한 공적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현장에서 확보된 대응 프로세스와 협업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관 기관과 공유하는 등 재난 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모든 구성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응급의료 제공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대응 매뉴얼 보완, 인력 교육 강화, 협력 기관과의 공동 훈련 확대 등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과 산불진화대, 산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산불 초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대회는 ▲현장지휘본부 활용능력 ▲지상진화 능력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기계화 시스템 운용 능력, 신속한 현장 진화 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경연 결과 무안군은 체계적인 지휘·통제 능력과 신속한 진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고,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미래교육은 지역에서 세계로 확장되는 시민성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는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을 이루어가야 한다.”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5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한 ‘2025 글로컬교육 콘퍼런스’에서 모아진 내용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잇고, 올해 처음 선보인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박람회’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다. 행사는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글로컬교육’을 주제로 공생·연대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 학생 프로젝트 기반 국제교류 모델 ▲ AI 기반 온라인 상시 교류 플랫폼 ▲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글로컬 교육콘텐츠 등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하며, 전남형 세계시민교육의 새로운 틀을 제안했다. 특히, 국내외 교육 관계자들은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제와 학교·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 만드는 민·관·산·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