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10일 오후 2~4시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법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세법교실은 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 출강 세무사가 나와 종합소득세 신고, 절세 전략 등을 전한다. 특히, △종합소득세의 기초 이해 및 신고 절차 △실수하기 쉬운 항목과 절세 팁 △홈택스 활용법 등을 내용으로 2부로 나눠 실무 위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법교실에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마을이장 회의, 현수막,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로 세법교실을 홍보 중이다. 김명선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세법교실은 복잡한 세무 신고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다.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강의이니 많은 관심과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세무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찾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7일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와 근로자 정신건강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업무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중대재해 사고 발생 시 사업장 긴급안정화 교육 실시, 트라우마 관련 맞춤형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으로 근로자의 직업 트라우마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건강관리 전담 기관이다. 삼호읍 직업트라우마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근로자를 위해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상호 협력 ▲정신건강 관리 필요 정보 공유 ▲직업트라우마 관리 대상자 전문 기관 연계 협력 ▲직업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 위기 대응 체계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근로자의 건강한 직장생활 복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수희 영암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근로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 건강한 직장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과 전남인력개발원이 26일 영암읍 청년창업몰에서 영암일자리카페를 열고, 21명의 구직자를 구인업체에 연결했다. 영암일자리카페는 구인구직 매칭, 취업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거점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구인업체인 비에스코퍼레이션, 포근한재가복지센터, 영암노인전문요양원, 청우기술단이 참여했다. 이 업체들은 구직자들과 현장 취업 면접을 진행했고, 그 결과는 다음 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장 면접 이전, 영암일자리카페는 전문강사 2명을 초청해 구직자들에게 퍼스널컬러 진단, 모의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왔다. 구직자들은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자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모의면접에서 자기소개·면접방법 등 능력을 강화했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구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도록 했다. 더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지속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9/5~7일 전남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영암무화과축제’와 ‘제26회 삼호읍민의 날’을 개최한다. ‘입안 가득 달달! 신나는 무화과 파티!’를 구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맛보고 즐기는 농업·문화·관광 복합 지역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장에는 대형 무화과 모형 포토존, 천 장식으로 꾸민 무화과 거리, 곳곳에 비치된 관상용 무화과 화분들이 관광객들을 무화과의 세계로 초대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화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신선한 영암 무화과와 영암 특산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무화과 라떼, 곤약젤리, 잼, 굿즈 등이 특별한 맛과 멋으로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5일 축제 개막축하공연, 6일 무화과 그림 그리기 대회, 7일 무화과 가요제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놀거리로는 △어린이 풀장 △비누방울놀이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오락기 체험 등이, 먹거리로는 ▲청년푸드트럭 ▲우주제빵소 무화과 머핀 등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2일 청소년센터에서 축산농가와 가축 전염병 전문가, 축산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평가 및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 발생한 구제역의 지역사회 대응 과정을 돌아보며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책 적용 등 향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이날 토론회는 마련됐다. 영암군은 3/13일 구제역 첫 발생 이후 114일간 총 2,736시간에 걸친 대응을 거쳐 7/8일 구제역 종식을 선언했다. 그 과정에서 초소 운영, 반복 소독과 백신 접종, 이동제한 등 방역을 주도하면서 불편을 감수한 영암군민과 축산농가의 협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구제역 극복의 일등 공신은 군민과 축산농가이다. 민·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가 한 몸으로 협력해 구제역 종식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암군, 영암축협, 영암군수의사협회 등이 각각 구제역 극복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영암군은 소통 부족으로 방역 초기 백신접종-소독실시 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29~31일 서울 연남동에 무화과 팝업스토어 ‘여왕의 궁전 : 무화과 연회’의 문을 연다. 농촌진흥청의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하나로 로컬브랜드 홍보업체 컨츄리시티즌과 함께 팝업 전문 가게인 스몰타운스몰에서 청무화과 인지도를 높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 영암군은 국내 무화과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대표 주산지이고, 영암 무화과는 맛과 영향 등 품질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영암 청무화과는 평균 17브릭스(brix)의 당도에 깊은 향을 지녔지만, 평균 15브릭스 당도의 홍무화과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실정이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서울 소비자들에게 이번 팝업스토어로 청무화과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젊은이는 물론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청무화과 스토리텔링 체험이 진행된다. 무화과왕국의 청무화과 여왕 ‘피그린 5세’가 개최하는 연회 형식으로 4가지 테마가 준비돼 있다. 방문객이 스토어에 입장해 ‘아름다움의 여왕’ ‘달콤함의 여왕’ ‘향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1일 삼호읍 일대 거리에서 영암경찰서, 영암통합상담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관·경 합동 신종 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위치추적 앱 악용 등 최근 증가하는 신종 여성 폭력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고, 성매매 방지를 위한 유흥업소 현장 점검도 병행됐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영암군 민·관·경은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재생에너지100(RE100)산업단지 지정과 에너지 자립형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청에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추진단’ 첫 실무회의를 열고, 과제별 추진 체계, 이행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세부 검토를 진행한 것. 지난달 29일 영암군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RE100산단 지정, 신재생에너지 허브와 해앙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및 에너지 자립 그린시티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을 발표했다. 그 후속 조치로 열린 이번 실무회의는 영암군 11개 부서와 영암군에너지센터가 함께 해 올해 안에 8개 분야로 구성된 세부 이행 계획 수립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대외협력 △에너지정책 △신도시조성 △산단조성 △이주민지원 △교육지원 △기본수당 △영향평가 분야로 나눠 계획을 세우고,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삼포지구 RE100산단 유치에 필요한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 모델, 교육·문화 복합 인프라 결합 자립형 에너지 복합도시 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1일 삼호읍 조선해양센터에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 과정 A반의 수료식을 열고,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상담과 맞춤형 교육으로 자신감 회복, 구직 의욕 향상,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재도약을 돕는 제도로,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로 구성돼 있다. 장기 A반 수료생들은 올해 3/5일부터 25주간 주 3회씩 교육을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진로 탐색, 자기 이해, 실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 진입 기반을 다졌다. 영암군은 모든 수료자에게 매월 50만 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했고, 수료식 이후 기업 채용 정보, 자치단체 연계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장기 과정을 마친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고, 영암군은 맞춤형 뒷받침으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9일 영암군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 테러 대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영암군과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해군3함대사령부, 육군 제853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KT영암지점, 영암자율방재단이 함께 했다. 이날 훈련은 영암군국민체육센터에 드론 테러로 인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여 기관·단체들은 부여받은 전시 임무에 따라 대응과정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다졌다. 영암군은 이번 훈련으로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태러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했다. 이튿날인 20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도 실시해 영암군민 안전 확보 방안도 살폈다. 특히, 훈련 공습경보 발령 후,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하는 훈련과 소방차, 앰뷸런스 길터주기도 병행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비상 대비 훈련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