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마늘 수매가 한창인 지난 9일 강진한들농협 마늘 수매 현장을 찾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판매에 애쓰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수매현장에서는 작천․병영․옴천면 3개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로 당일 60여 농가, 50여톤을 수매해 상품 기준 1kg당 3,800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평균 일조량이 많은 강진에서 생산된 마늘을 겨울철 소득작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농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마늘 농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마늘 우량종구 지원, 마늘흑색썩음균핵병 지원, 기계장비 지원 등에 자체 군비 예산을 추가 지원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옴천면 엄지마을과 작천면 금강까치내마을에서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들과 운영진이 함께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강진군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도시민들이 2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촌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정착 가능성을 직접 타진하고 실생활에 기반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강진에서의 농촌 체험은 단순한 체류가 아닌,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귀농·귀촌의 성공을 돕겠다”고 밝혔다. 2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여름 쿨 키트’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물품 전달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총 300가구로, 중점관리대상 독거노인 138가구, 중증 장애인 74가구, 은둔형 등 복지 사각지대 88가구이다. 지원물품은 쿨매트와 단백질 음료로 구성된 폭염예방 키트이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이 협력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연계모금 2,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의 위협이 될 수 있는 문제로, 특히 독거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더욱 심각하다”며 “이번 키트가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제호]강진소방서는 최근 폭염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증가함에 신속한 구조대응체계 확립과 구조대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밀폐공간 활용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맨홀, 저수조 등 밀폐공간 사고 발생 시 필요한 대처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숙지 및 사고사례 교육 ▲ 밀폐공간 구조장비 설치·사용법 숙달 ▲ 맨홀 인명구조훈련 등 중점으로 진행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맨홀, 저수조 등 각종 밀폐공간은 구조활동에 물리적 제약이 많고, 유해가스가 체류할 가능성이 높아 2·3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며 “실전과 같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호우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침수우려지역과 강 범람 위험지역,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며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순찰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지대 주택가, 하천변, 강 범람 위험지역, 배수시설, 공사장 등 침수·범람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하천과 강 주변은 범람 가능성이 높은 구역으로 파악되어 수위 변화와 제방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발생 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공사현장 임시 가설물 및 비탈면 붕괴 위험요소를 중점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피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호우특보 기간 동안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하천·강 범람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2일 강진아트홀 내에 여민갤러리를 개관했다. 군은 강진아트홀 수장고에 보관중인 작품 600여점을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24시간 관람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 상시 전시한다. 개관전에는 이 지역 출신작가 고 윤재우, 고 김영렬, 임춘택, 김성우, 김충호, 황홍배, 김명조, 김광길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여민동락’에서 착안,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늘 그려 왔다”면서 “군민들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의 대표 청렴교육 프로그램인 다산청렴교육이 단순한 공직자 연수를 넘어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이 운영한 청렴교육은 총 36회, 1,867명이 참여해 4억8,523만원의 교육비 수입을 기록했다. 이 교육비는 숙박, 식사, 체험, 차량 임차, 문화해설사 활동 등 지역 내 업체와 인력에게 지불됐다. 교육생들의 축제·시장 참여, 자유시간 소비, 추가 체류 등 부가 소비까지 더해져 약 9억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교육을 통해 사람을 불러 모으고, 체류를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는 ‘생활인구 기반 지역경제 모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점을 뒀다. 연수원은 교육생의 2인 1실 동반 숙박을 유도하고, 이에 참여한 모든 교육생에게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3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지역 소비를 유도하며 소상공인, 전통시장, 식당 등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과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지난 11일, 도농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봉은사를 통해 서울 도심에 널리 알리고, 직접 소비자와 연결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정 자연에서 길러낸 농특산물을 봉은사 신도(30만명)와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봉은사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행사를 계기로 강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 체결 후 강진원 군수와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은 차담회를 갖고 도농 간 상생의 의미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강진원 군수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국가의 근간이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가교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1차 산업의 소중함과 가치를 강조했다. 이에 원명스님도 “강진의 청정 농산물이 서울시민들의 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1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가운데 단 3곳에만 수여된 것으로, 강진군의 인구정책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강진군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지원, 주거복지, 생활인구 확장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육아수당 제도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시행 중인 강진군 육아수당은 출생아 1인당 월 60만 원을 최대 84개월(총 5,040만 원)까지 지원하며, 출생순위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책 시행 이후 출생아 수는 2022년 93명에서 2023년 154명, 2024년 170명으로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도 2023년 1.47명, 2024년 1.6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수혜가정의 68%는 강진군 내 계속거주자이며, 이는 외부 인구 유입이 아닌 실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사용 불편 해소를 위한 ‘2025년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수리’ 를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읍·면별로 1~2개 마을을 선정해 총 1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인근 마을 농업인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각 마을회관에서 실시되며 농기계 수리 서비스는 현장 접수 순서에 따라 교육과 병행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단순한 수리에 그치지 않고, 기계 고장 진단과 구조 이해, 간이 정비 방법 등 실전에 기반한 내용까지 병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기계 안전 사용 요령 교육, 고장 농기계에 대한 현장 수리, 안전용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번기에 자주 사용하는 경운기, 예취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수리 서비스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작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기술원과 합동으로 교육과 수리를 추진해 농업 전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