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통기타 동호회 모임인 ‘소아암이웃돕기회’가 지난 26일 강진군에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이웃돕기회는 거리 공연과 음악 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은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해 온 단체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수 회장은 “통기타를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아암이웃돕기회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강진군에 있는 가인방가구의 윤재록 대표가 강진군에 지정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강진군 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가인방가구는 2016년 10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로 등록돼 지속적인 나눔과 재능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윤 대표는 “싱크대나 가구 배달로 읍면 곳곳을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관광공사가 지난 26일 광주관광공사에서 강진과 광주간의 관광을 잇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진과 광주 관광자원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6년 7월 강진~광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 지역 간 이동시간이 약 30분으로 단축돼,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관광공사가 개최하는 다양한 MICE 행사 참가자들이 행사 종료 후 강진에서 휴식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하는 한편 관광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광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문화행사 및 축제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참여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상호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과 광주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겠다”고 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육아지원센터가 지난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주관한 2025년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의 농촌형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을 운영중인 251개소 중 우수기관 6개소 선정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 강진군 육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이 농촌지역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이 평가됐다.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면 단위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오감발달 음악·미술·체육 프로그램 ▲문화 체험 활동 ‘고양이 모모와 떠나는 예술여행’ ▲이동식 장난감·도서 대여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읽기 중재 프로그램 ▲부모 대상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부모들은 양육 부담을 덜며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 지역사회 역시 보육 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이번 수상이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지향하는 군정 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민원 행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감형 연극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6일 오후 전남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서 신규 공직자와 민원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원응대·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듣는 연습, 말하는 용기’라는 주제로, 기존의 강의식 방식에서 벗어나 연극과 토크콘서트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실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무대 위에서 재현하고, 이를 통해 감정 공감 능력과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민원인의 불만을 유발하는 문제행동을 짚어보는 ‘무엇이 고객을 화나게 하는가’ ▲민원인의 시선에서 소통 방안을 모색하는 ‘할아버지와 콜센터’ ▲행동경제학을 접목해 악성 민원 심리를 분석하는 ‘높은 사람 나와!’ ▲전화 민원 응대에서 공감 스킬을 높이는 ‘빵터진 타이어’ ▲첫인상의 중요성을 다루는 ‘이쁜사람 미운사람’ 등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민원 응대는 군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의 얼굴”이라며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형 연극 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나우(청렴주니어보드)’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조직 내부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직원들이 군수에게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청렴나우 위원들은 사적 업무 지시, 불합리한 보고체계, 내부 소통 부족, 출장비·급량비의 불투명한 집행 등 청렴을 저해하는 요인을 조별로 선정해 공유하고 문제의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조별 제안서 발표 이후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 “사적 지시나 계층 간 의사전달 왜곡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조직의 청렴과 직결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군수에서 국장, 과장, 팀장으로 이어지는 의사전달 과정에서 내용이 왜곡되는 일이 실제로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확하고 투명한 의사소통 체계는 부당 지시를 막고 책임 회피를 방지해 조직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된다”고 덧붙였다. 강 군수는 “청렴은 상명하복식 문화를 강요하는 환경에서는 결코 실현될 수 없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정한 시스템 위에서만 가능한 가치”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3회 강진하맥축제 기간 동안,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스에서는 축제 현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이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신규 일반회원으로 가입하면, 가입 즉시 5,000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는 강진사랑상품권(착)으로 전환해 강진 관내 가맹점과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간편하게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회원·신규회원을 위한 ‘행운의 뽑기 이벤트’가 함께 마련된다. 강진사랑상품권 3만 원, 1만 원, 5천 원권을 포함해 한국민화뮤지엄 굿즈, 여행용 치솔세트 등 다채로운 경품도 준비돼 축제의 재미와 참여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강진과 외부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생활인구 정책의 중심”이라며 “축제와 연계된 현장 홍보가 제도의 효과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환경·산림·축제·상하수도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결과 설명과 함께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축된 군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법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추진했다. 컨설팅은 사람과 안전 기술지도법인 한창현 대표가 맡아 현장 진단 및 서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강진군은 전담조직 운영과 안전보건교육 확대 등으로 내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매뉴얼의 세분화, 도급 사업의 관리 부족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나타났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종사자 의견 청취 시스템 구축, 도급사업 관리 매뉴얼 구축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해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점검 결과를 군정 전반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더 촘촘히 하겠다”며 “군민과 근로자의 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창작뮤지컬 ‘푸른 혼’은 2025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레퍼토리 작품으로, 극단 ‘청자’의 임재필 대표가 작품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작품의 무대는 고려 후기, 고려상감청자의 주생산지였던 탐진현 대구소(현 강진군 대구면)이다. 전란 속에서도 고려상감청자를 지켜내려는 젊은 도공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끝내 그들의 의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안타까운 서사를 담아냈다. 임재필 대표는 “이번 작품은 모든 창작곡을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선보이고, 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전통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고려청자의 세계적 위상을 케이-컬쳐의 흐름 속에서 새롭게 재현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공연은 약 90분간 다채로운 장면 퍼포먼스와 노래가 이어지며, 서울 대학로 뮤지컬계에서 실력파로 알려진 황려진 배우가 주연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창작뮤지컬은 지역 극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효과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오는 9월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경영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개인(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과 단체(상인회 및 예비상인회)로 나눠 신청받으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 신청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강진군청 지역경제연결팀에 오프라인 접수 또는 강진군청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최신 정책 안내를 포함한 ‘실전경영’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CS) 역량을 키우는 ‘조직 및 CS’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사업 및 온라인 활용법 등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돼 자부담은 없다. 결과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