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한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 온 시민 36명을 대상으로 ‘5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된 이철구 씨(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가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철구 씨는 지난 2007년 8월부터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밑반찬 배달, 농촌일손돕기, 행사 교통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70회, 2,989시간에 이르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한 달간 22회, 89시간의 봉사를 기록해 최다 실적 봉사자로 선정됐다. 광영동 주민 홍장표 씨는 지난 3월 광영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인근 가야산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하고 신속히 119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 후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 진화에 힘쓰는 등 산불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산불 등 각종 재난 상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현장에서 마치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서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 선수단은 200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6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최종 점수 39,627점을 기록하며 1위 순천시, 2위 여수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광양시는 볼링, 양궁, 축구, 테니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골볼, 론볼, 배드민턴, 승마, 파크골프에서 2위, 게이트볼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개인 종목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 다수 배출됐다. ▲육상 박선희·허성길 선수(100m·200m·400m)와 ▲역도 서민환 선수(72kg급 종합·웨이트리프트·파워리프팅)는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양궁 강희오 선수(컴바인 20m·25m) ▲볼링 김은유·김준모 선수(개인전·2인조) ▲테니스 신선호 선수(단식·복식) ▲배드민턴 이채환 선수(단식·복식)는 각각 2관왕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광양꿈빛도서관’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정식 개관에 앞서 시민들이 공간과 주요 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시범 운영 기간을 두고, 시설과 운영 시스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광양꿈빛도서관은 마동근린체육공원 인근(무등길 97)에 위치한 연면적 1,440.03㎡,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1층에는 자율 창작공간 ‘꿈뜨락’과 교과 연계 도서 및 학습만화 공간이, 2층에는 다목적 열린 교육 공간 ‘책뜨락’과 어린이 동화 및 그림책 공간이 마련돼 있다. 총 14,172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화 주제는 ‘창의’와 ‘과학’이다. 특히 1층에 마련된 ‘꿈뜨락’은 광양시 최초의 어린이 자율 창작공간으로, 어린이들은 공간에 준비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정해진 규칙 없이 ‘어린이 스스로’ 구현하고 싶은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린이 1명당 1일 1회, 5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현장 접수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관련 문의는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의회는 7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광양 방문의 해 및 날 운영 지원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광양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7건의 조례․일반안과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3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처리하고 시장으로부터 제1회 추경예산 보다 487억 원이 증액된 1조 1,924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또한, 8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추경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4일부터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예산안을 종합심사할 예정이다. 최대원 의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시 사항도 전달됐다. 정 시장은 2025년 정책디자인단 운영과 관련해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 교실 운영에 있어 “다양한 과목 편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률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와 관련해서는 추가 입주기업의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입주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대상’에 선정된 광양읍에 대한 기관 표창과 시정 발전 유공 직원 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표창 수여 후에는 정인화 시장이 주요 당부사항을 전달하며 현안 대응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에서 열린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둔 광양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가정의 달 5월은 감사의 계절이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 순간부터, 일상의 작은 일 하나하나가 모두 감사한 일”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타 지자체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5월에도 두터운 낙엽층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끝까지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인리히의 법칙에서 강조되듯 재난은 사소한 신호와 반복적인 전조증상에서 시작된다”며 본격적인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광영공공하수처리장의 생물반응조 정밀세정 및 여과분리막 교체 사업을 지난 4월 28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다수의 여과분리막이 내구연한에 도달함에 따라 시는 하수처리 공정의 핵심 설비인 생물반응조 내 여과분리막의 성능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최종 방류수의 수질을 법적 기준 이상으로 유지하고자 이번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열악한 세입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4억 원 증액된 총 5억 원의 유지관리 예산을 확보해, 총 16,800매의 여과분리막을 정밀세정하고, 성능이 저하된 2,900매의 여과분리막과 부속 자재를 교체했다. 이를 통해 수처리 효율이 기존보다 30% 이상 향상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2억 6천만 원의 수선유지비를 활용해 기계 및 전기시설물 정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장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시설 전반의 성능 저하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환 광양시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처리 효율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지난 4월 3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열고, 이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전남하나센터 여수지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안건으로 상정된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은 국제정세의 불안 속에서 심리적 위축을 겪으며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취업, 교육, 의료 지원은 물론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 주력 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공동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4월 30일 오전 11시 30분,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광양만권 경제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철강‧석유화학 등 지역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3개 시의 공동 대응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3개 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선언은 최근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심화하고 있는 산업 위기 상황에 대해 3개 시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천명한 것으로, 산업, 일자리, 교통, 정주여건 등 전방위적 협력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광양·순천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등 광양만권 산업위기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정착 여건 조성 △기업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규제 개선 및 투자 친화 환경 조성 △철도‧도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4월 29일 중마 23호 광장과 중촌 체육공원 일원에서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한 폭력 유형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4대 폭력 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양시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광양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거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캠페인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폭력 피해자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상담 및 지원 체계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박정금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