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사)대한미용사회 성북구지회가 지난 5월 13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은행의 협찬으로 K-뷰티 헤어쇼도 함께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내 미용업 영업주 250여 명이 참석해 ▲1부 정기총회 ▲2부 위생 및 기술·소양 교육 ▲3부 K-뷰티 헤어쇼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 보고와 함께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이 승인·확정됐으며, 성북구의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미용 봉사활동에 기여한 미용인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의 주요 내용과 실무 중심의 위생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전통 미용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알리는 K-뷰티 헤어쇼가 열려, 전문 모델들이 전통 머리 스타일을 재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병옥 성북구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의 사업계획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미용인의 기술 향상과 상생하는 영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5월 16일, 서울 성북구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서울돈암초등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상상챌린지 돈암 메이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경험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전교생 600여 명과 교사,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28개의 주제로 구성된 메이커 부스는 기획부터 제작,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준비하고 운영했다. 외부의 도움 없이 진행된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중심이 된 돈암초 메이커스페이스(전담교사 양성우)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코딩 로봇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갖춘 발명 공간으로, 2018년 학교 교육문화관 2층에 조성됐다. 성북구와 인근 지역의 학생, 주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재반, 특허반, 찾아가는 발명 교육센터 등 약 15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000여 명이 수강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월 19일 오전, 서울중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서울중동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서울중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는 노후된 방음벽과 좁고 울퉁불퉁한 보행로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위협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오래된 방음벽을 교체하고 균열이 심했던 보행로를 정비했다. 또한 기존 화단을 철거해 통학로 폭을 넓히고 주변 환경을 정돈함으로써,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중동초등학교 방일순 교장과 학교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로개선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통학로 개선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같이 다니는 이곳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되어 참으로 다행스럽고 든든한 마음이다”라며 “학생들이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안전한 마포구가 될 수 있도록 살뜰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3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울중동초등학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 점검 ▲ 도심 저지대 침수사고 및 하천 고립사고 등 유형별 대응 훈련 ▲ 풍수해 위기경보별 실시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 전 지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하여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 또한,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시 단계별로 비상 신고접수대를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증설하여 119상황관리 역량을 높이고 신고접수대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미수신 신고는 ‘119신고 응대 시스템(AI 콜봇)’과 자동 연결시켜 긴급성을 판단, 접수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내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구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율 제고와 민주적 참여문화 확산을 목표로 유쾌하고 이색적인 홍보부터 생활 밀착형 안내까지 전방위적으로 구성됐다. 구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참여 유도 캠페인을 통해, 구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유권자 인식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오는 30일까지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전 9시까지 녹번역, 불광역, 연신내역 등 관내 주요 지하철역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상시키는 복장과 명함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익숙한 출근길에 등장한 이색적인 홍보를 통해 사전투표의 중요성과 편리함을 유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는 ‘새내기 유권자’ 대상 맞춤형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관내 18개 고등학교와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현수막 설치, 청소년의회 ‘투표 참여 캠페인’를 운영해 첫 투표의 소중함을 알린다.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육경력 5년 미만 저경력 교사의 정서 회복과 교직 적응력을 높이고, 전문성 증진을 위한 지원 차원에서 저경력 교사 맞춤형 ‘D.I.Y.(Do It Yourself) 연수’를 6월부터 운영한다. 최근 교직 환경 변화와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경력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교직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연수원은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 앞서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은 학생 생활교육, 학급운영, 상담 등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 설계, 학생과의 상호작용, AI·디지털 교육, 자기성찰과 마음 건강 관련 연수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이번 '2025 저경력 교사 대상 D.I.Y. 연수'는 이러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교직 생활 초기 교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고 심리적 안정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연수는 교육경력 5년 미만 교사들이 3~5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의 대표적인 약자동행정책인 계층이동 사다리 ‘디딤돌소득’과 교육사다리 ‘서울런’의 지원을 받은 시민의 생생한 정책 수혜 소감을 공유하고 전문가 제언 등 시민 체감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 분야의 정책 분석해 발전전략을 찾고 교류가 가능한 부분을 찾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약자와 동행하는 서울'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실험 4년차를 맞은 ‘디딤돌소득’과 5년차를 맞은 ‘서울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해 새로운 복지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디딤돌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 일정분을 채워주는 제도로,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정책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만으로 참여 가구를 선정하기 때문에 기존 복지제도 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들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득 기준을 초과해도 수급 자격이 유지돼 근로의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설계됐다. 현재 서울시는 총 2,076가구에 디딤돌 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런’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대문구는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구에 기탁해 왔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와 영동군은 자매도시로 정 군수의 이번 기탁은 3년 연속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16일 서대문구청을 방문한 정영철 군수는 “기부금이 서대문구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오는 9월 개막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구청장님과 구민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영동군과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을 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악엑스포 방문은 물론 청소년 문화 교류와 농축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홍보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서울교통공사 제3노동조합이자 대표 MZ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교통공사 발전 및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녹사평역에 있는 올바른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시영 위원장, 정운용 사무처장 등 노조원 10명이 참석했다. 올바른노동조합 조합원들은 이날 ▴총인건비제도로 인한 초과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의 애로사항 ▴공사감독과 관련해 야간 공사감독비 재확립 및 외부 감리가 감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신형 차량 제작 시 공급가 현실화 ▴운행시간 연장 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결정 ▴일·가정 양립 근로 문화 조성 등을 건의했다. 송시영 노조위원장은 “3년 이내 퇴사 직원 비율도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고 있다”라며, “연장 운행, 증편 등도 많은데 직원들이 일하는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늘 애써주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서울교통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입찰·계약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방계약법'이나 서울시 실무매뉴얼 등 기본 지침은 있지만,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기준은 미비해 계약 초보자나 업무 인수인계 시 어려움이 커 이번 표준 입찰 매뉴얼 수립은 실무 현장의 오랜 요구였다. 입찰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으로, 같은 예산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입찰의 중요성에 주목한 마포구는 입찰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민선 8기 제3차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입찰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번 용역은 계약 발주 전 계획 수립부터 과업지시서 작성, 입찰 진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실무 적용이 가능한 표준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축·토목 등 공사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유형별 체크리스트와 과업 지시서의 표준안 마련 등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