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5일 구청에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기업 ㈜론픽(대표 백준영)과 함께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 논현노인종합복지관 내 시니어 전용 스마트 피트니스 센터에서 ㈜론픽의 운동기기를 도입해 운영한 결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추진됐다. 체력과 운동 경험이 각기 다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기능이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더 체계적인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 론픽의 스마트 피트니스 기기는 사용자의 근력을 측정한 뒤, AI가 자동으로 운동 강도와 무게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중량 안정 기능 적용으로 부상 위험도 최소화해 고령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체 변화 추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협약의 첫 단계로, 오는 10월 31일 개관하는 ‘선정시니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부터 역삼청소년센터 소극장에서 ‘아동·청소년 톡(Talk)톡(Talk) 제안 마당’을 개최한다.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공론장으로, 아동·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 마당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이후 4년간의 이행 과정을 거쳐 2026년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동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 수립과 실행 기반을 강화해왔다. 행사에서는 ‘강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결과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가 아동·청소년에게 공유된다. 지난 4월 실시된 표준조사에는 아동·청소년 1,066명을 포함해 총 1,549명이 참여했다. 이 조사는 아동과 보호자가 체감하는 아동친화 수준(아동척도)과 행정서비스 전반의 아동 친화 정도(도시척도)를 측정한 것으로,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6월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역센터(영동대로 513) 소방도로 일대에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시 외국인주민센터 등 16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5대도 동원된다. 무역센터 일대는 국가 지정 다중이용시설로,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오가는 지역이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 재난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무역센터 내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1,200여 명이 대피한 사례가 있었으며, 지하에는 50대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주민 신고로 시작되는 초기 대응부터 재난 수습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 “안녕하세요. 재활용품을 수거하러 왔습니다.” 빈 음료 캔을 손에 든 주민 앞에 로봇 한 대가 다가선다. 캔을 수거함에 넣자, 로봇은 유유히 사라진다. 서울 강서구는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 수거와 야간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로봇을 공원에 투입해 실제 환경에서 로봇 기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실증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마곡하늬공원(마곡서로 13)에서 2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투입해 진행된다. 재활용 수거 로봇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공원 내 벤치와 야외테이블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로봇이 호출 장소로 찾아간다. 로봇은 장애물을 피하며 안전하게 주행하고, 도착 시 음성이나 알림으로 이용자에게 안내한다. 로봇에는 플라스틱, 종이, 캔 등 재질별 수거함이 구분돼 있어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수거 후에는 자동으로 충전쉼터로 복귀한다. 수거함이 가득 차면 집하장으로 이동해 쓰레기를 비운 뒤 다시 돌아온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캠퍼스와 인근 지역에서 ‘마약에 만약은 없어요’를 주제로 청년 대상 체험형 불법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가 등 청년층이 자주 찾는 현장을 중심으로, 불법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년 세대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서울시 마약대응팀, 동대문구약사회, 동대문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동대문구보건소는 한국외대 국제학사 광장에서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단계별 퀴즈 챌린지, 마약 모형 전시, 전문가 현장 교육,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년층의 관심도가 높은 VR 기기를 활용해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부작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약류 익명 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캠퍼스 주변 지역에서도 동시 캠페인을 펼쳐 불법 마약 근절의 중요성을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 마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인증 평가에서 최상위 기관에만 주어지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거쳐 우수 기관으로 인증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성북구는 올해 청사 주차장 운영을 개편하고 민원실 안내 표지를 개선했으며, 수변 활력거점 공간 조성과 청사 주변 조경공사를 통해 민원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민원실 진입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또한 민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무장애 순번대기표를 설치했다. 사회적 배려 창구 운영, AAC(보완 대체 의사소통)존 설치, 수어 통역 전화기 운영, 음악이 흐르는 통합민원실, 주 2회 야간 민원실 운영 등을 통해 모든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민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의료생활협동조합 사랑나눔치과(이사장 문영자) 및 동대문구가족센터(센터장 한미영)와 1인가구의 치아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치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과 연계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치아 건강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사랑나눔치과는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경동시장 신관 2층 ‘이음마루’에서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치아 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참여자에게는 치아 관리 세트와 함께 무료 스케일링 및 검진 쿠폰이 제공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연 5명을 선정해 틀니를 포함한 무료 치료 서비스(임플란트 제외)도 지원한다. 한편, 구는 이날 사랑나눔치과와 ‘통합돌봄지원 대상자를 위한 의료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가 '2025년 서울시 및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통합돌봄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 통합돌봄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5일 오전 8시경 창전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서, 인명피해 최소화와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오전 8시 50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 상황과 인명피해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무엇보다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라며 대응 인력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화재는 4층 401호 내부에서 발생해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이었으며, 구는 소방·경찰·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가동해 8시 34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마포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기 안정을 위해 구 차원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구는 피해 가구에 대해 숙박비와 급식비를 7일 이내 범위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해당 다세대주택 8가구 중 6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 중 2가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나머지 4가구는 임시 숙소에서 머물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5일 오전 전곡초등학교 정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대문구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청, 동대문경찰서, 전농2동 파출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전곡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보행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매달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고, 교통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은 가장 기본적인 구정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4일, 최근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백년시장 일대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장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이 “시장 주변에서 악취가 심하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함에 따라 유 의원의 주도로 추진됐다. 악취 문제와 관련된 강북구청 4개 부서가 모두 참석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 점검 결과, 악취의 주요 원인은 하수관과 빗물받이, 그리고 시장과 인접한 은모루공원 화장실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뚫려있는 펜스 공간을 통해 시장 쪽으로 유입되는 구조적 문제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와의 협의 끝에 ▲정화조 청소 실시, ▲하수관, 빗물받이 전수조사 및 악취 저감장치 설치, ▲은모루공원과 백년시장 사이 경계 펜스의 개방부 완전 차단 등의 구체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인애 의원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악취로 불편을 겪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