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라 나자리안(Ara James Najarian)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찾아왔으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 교류의 자리였다. 글렌데일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Americana at Brand) 등 대형 복합쇼핑몰이 위치한 LA 카운티 내 주요 경제도시로, 문화·산업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양측은 간담회를 통해 ▲K-스타월드 등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참여 기회, ▲글렌데일의 애니메이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연계 프로그램 추진, ▲양 도시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행정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돗가비콘텐츠’와 함께 창작뮤지컬 ‘탈, 했도다!’ 공연(쇼케이스)을 선보인다. 창작뮤지컬 ‘탈, 했도다!’는 전통 탈춤과 현대적 움직임, 그리고 세대 간 메시지를 결합해 오늘날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의 무게와 탈출의 욕망을 담아낸다. 작품은 현실에 지친 청년 ‘최연우’가 우연히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 민중문화운동의 중심에 있었던 대학 탈춤패 ‘춘풍’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약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통 탈춤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안무에 6명의 밴드 연주 팀(라이브 밴드 세션)이 선사하는 음악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흥겨움을 전할 예정이다. 돗가비콘텐츠는 전통과 현대, 서사와 움직임을 창의적으로 결합하는 작업을 시도하는 공연 단체이다. 부평구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탈, 했도다!’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과 과거의 뜨거운 청춘이 만나 세상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 청소년꿈나래터는 지난 12일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천히 다같이’가 ‘부평구 해피홈 보육원’을 방문해 직접 만든 천연 수제비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친환경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계획됐다. 청소년들은 앞서 꿈나래터에서 진행한 비누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에 무해한 천연재료(천연허브·오일 등)를 활용해 비누를 제작했다. 한 청소년 참여자는 “작은 손길로도 지역사회 내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청천히 다같이’는 등 평소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플로깅) 등)에 참여하고 있다. 꿈나래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경험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청소년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꿈나래터 사업 및 활동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수능 고사장 2곳과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연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꿈드림을 비롯해 청소년 유관기관(▲인천일시청소년쉼터 한울타리 ▲부평구청소년꿈나래터 ▲삼산경찰서 ▲부평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 등) 관계자 24명이 이날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산곡고등학교와 부평여자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룬 약 400명의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조절 열쇠고리, 입술보호제 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센터·꿈드림의 프로그램과 서비스 등을 홍보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꿈드림에도 이번 수능을 응시한 청소년이 있어서 더 격려하고 싶었다”며 “모두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와 꿈드림은 매년 수능일에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해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직원들의 재난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11월 13일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직원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 계양구 재난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22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교육은 실제 재난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 실습 ▲지진·태풍·호우 등 자연재난 대응요령 ▲보행자·버스·자동차 등 교통안전 교육까지 생활밀착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초동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공직자가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평소 안전 문화를 중시하는 윤환 구청장은 “안전은 지식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위기 시 몸이 먼저 반응하는 행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구정 전반에서 ‘일상이 안전한 계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성찬)은 11월 13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해유치원(원장 김동희)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활동영상 시청 ▲사업 성과 보고 ▲2026년 추진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찬 노인복지관장은 “한 해 동안 청년 못지않은 열정으로 일자리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한 해 동안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책임감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큰 울림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더욱 다양한 역할을 펼칠 수 있도록 일자리와 활동 기회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소통한마당 평가회’를 개최해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3,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사업활동 보고 ▲2026년 사업 안내 ▲우수 어르신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며, 지역의 많은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라며 구와 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양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월 13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인천계양구새마을회(회장 오명석),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경종),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용애), 직장협의회(회장 한남준)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선정한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김용애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해 더욱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함평 엄다리 제동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방향을 모색하며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3일 ‘엄다리 제동고분’의 국가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함평군립미술관 강당에서 (재)대한문화재연구원(원장 이영철)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함평 엄다리 제동고분을 열다’를 주제로,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보존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함평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평 엄다리 제동고분’은 1986년 국립광주박물관의 수습조사로 처음 보고된 후, 지난해 함평군에서 실시한 발굴조사를 통해 영산강 유역의 전형적인 무덤 형태인 옹관묘(항아리 모양 무덤) 안에서 동경(청동 거울)이 처음으로 확인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고대 함평이 주변 지역과 활발히 교류하며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켰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총 네 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은 지난 13일 유네스코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유제스코협회연맹 광주‧전남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것, 그리고 사회통합을 지향하는 데 유네스코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림동 선교유적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남구 차원의 전담팀 구성,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다문화 인력의 공동체 참여 확대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 전수관 지원 등을 통해 인권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노 의원은 “앞으로도 평화·인권·문화 다양성의 가치가 남구 행정 전반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 부회장으로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 인류문화유산 도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