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청명, 한식 절기에 겹쳐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되면서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해남군은 지난 3월 28일자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속 공무원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비상근무는 소속공무원 1/4 이상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산불상황 발생 시 30분 이내 응소하도록 대기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몰 직전이나 비 예보 전 소각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시간을 일몰시인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일몰 후 발생할 수 있는 야간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진화차량 중심의 신속대응조 2개조를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영농소각물 태우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읍면별 공무원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서는 등 불법 소각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4일 의장실에서 해남군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43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해남군의회 박종부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결산검사 기간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 해남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이월 예산, 채권·채무 및 기금 등 예산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해남군수는 결산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친 결산서를 해남군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이는 오는 6월 열리는 해남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처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성옥 의장은“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해남군 예산 운용이 군민을 위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여, 향후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인‘해남 올래’시즌 Ⅲ 참여자를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한다. 해남올래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들이 단기간 해남에 머물면서‘관계형성’을 통해 해남을 이해하고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3박 4일 동안 해남에 머물며 대흥사 템플스테이, 해남 로컬리티 음식 프로그램 등을 경험한다. 모집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두 지역 살아보기 1기, 2기 시범운영을 통해 총 31명의 서울 거주 청년이 해남에서 머물며 해남 배추와 막걸리, 고구마 빵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해남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만족도 조사를 통한 지역색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과 장류 실습 시간을 갖고, 사업 대상도 서울 관악구 청년에서 서울 및 경기도 청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해남을 경험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재방문을 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4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로 4월 2일까지 각종 조례안 및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여 13건 원안가결 2건은 수정가결했으며, 3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제정 및 후속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 중 의원 발의 안건인 해남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안(박종부 의원)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그리고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땅끝 오토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고, 해남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 했다.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가 청명ㆍ한식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ㆍ한식 기간 중 성모객이나 상춘객 등의 증가로 산불화재 발생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하고 화재방지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활동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유관기관과 협조망를 강화하며 비상연락망을 유지한다. 또한 논ㆍ반두렁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인근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무단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 할 계획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전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청명ㆍ한식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활용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해남군의‘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가구에 건강한 식재료를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의료·복지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정기부는 지역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정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기부자가 사업을 직접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에 대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했다. ‘의료급여수급자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달여만에 1,200만원의 모금액을 달성,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어려운 의료급여수급자 20여 가구에 6개월간 매월 10만원 상당의 신선한 식재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직접 식재료 전달과 함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수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수도법 시행령은 지난해 7월 17일 개정된 가운데, 시행령 개정 이전에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는 경우 올해 7월 16일까지 신고를 마쳐야 한다.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도는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일반수도사업자(해남군상하수도사업소)에게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000㎡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이상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이상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방법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에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해남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시공 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 사진으로 대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해남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KBS국악관현악단을 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S국악관현악단 전 단원이 출연하는 편성으로, 국내 최고의 수준높은 국악 무대를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악계 대표 소리꾼 박애리, 유태평양과 실력파 밴드 AUX(옥스)가 협연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예매 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해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전석 무료이며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우리나라 최고의 수준을 인정받는 KBS국악관현악단의 무대가 군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예술 향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문예회관 개관으로 특별히 마련한 국악무대에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5월 3~5일 제3회 해남공룡대축제가 열린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우선 어린이들이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존을 조성했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공룡의 세계를 실감하는 한편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화석을 발굴하거나 공룡모형을 조립하는 등 창의 가득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되어 해설사와 함께 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공룡의 생태에서 멸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여정을 함께 할수 있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공룡버블 댄스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 단위 지역에 대한 상수도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 현산면에는 물 복지 확대사업과 현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2023~2024년 추진되면서 상수관로 본관 매설이 완료됐다. 신규 가정급수를 위한 마을별 배수지선 관로 설치공사는 예산 확보와 해당 마을 주민 동의서를 징구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현산면은 33개 마을 중 백포, 두모, 장등, 경수 등 4개 마을에 지방상수도가 급수 중이다. 올해는 현산면 고담, 고현, 봉림, 상구시, 초호, 하구시, 학의 등 7개 마을에 배수지선관로 공사를 추진해 연내에 준공 예정으로, 나머지 마을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은 주로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사용해 오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인해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질 저하와수량 부족 상황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