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는 12월 20일 13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대학로 104)에서 '2025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는 취지다. 아울러 세대 간 e스포츠를 매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소재 중고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인 1팀을 구성해 12월 10일까지 구청 누리집이나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발로란트다. 예선전은 12월 13일 온라인에서 5대 5 팀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선 당일에는 4강 진출팀 20명이 경기를 치른다. 이외에도 인기 프로게이머 초청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조성한다. 특히, 임현석 DRX 프로게임단 총감독의 특강과 이벤트 매치, ‘제스트’ 김기석, ‘SereNa’ 김시아 등 프로게이머와의 사진 촬영, 팬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 철권8, FC25, 발로란트 사격 모드도 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종로구의 K-주얼리 AI(인공지능) 교육 수료생 16명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얼리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2025’는 전 세계 30여 개국이 참가하는 명망 높은 대회다. 올해는 주얼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반영해 AI 디자인 특별부문을 신설했으며, 수료생들은 디자인·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번 수상은 지난 9~11월 종로구와 서울시립대학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 미래주얼리학원이 협력해 진행한 ‘K-주얼리 AI(인공지능) 실무 혁신 교육’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교육은 업계의 98%를 차지하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개발했다. 주요 내용으로 ‘AI를 활용한 버추얼 모델 생성 및 룩북·숏폼 광고 영상 제작’, ‘AI 활용 독창적 귀금속 디자인 개발’이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높일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금상을 받은 우주영 교육생은 AI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거리에 버려져 폐기될 예정이었던 무단방치 자전거 13대를 ‘재생자전거’로 새롭게 탄생시켜 저소득층 가정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구는 증가하는 무단방치 자전거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9년부터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해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재활용 자전거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10월까지 총 403대의 방치 자전거를 수거했으며, 이 중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를 선별해 브레이크·체인·바퀴 등 핵심 부품 교체와 세척·정비를 마쳤다. 이렇게 재탄생한 성인용 11대, 어린이용 2대 총 13대의 자전거는 서초3동, 반포3동, 방배본·2·4동, 양재2동, 내곡동까지 7개 동의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로써 최근 3년간 총 49대의 자전거가 재활용 자전거로 재탄생됐다. 이는 도시 미관 개선에 더해 방치된 자전거를 단순 폐기하지 않고 다시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전환해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꾸준히 구축해 온 구의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서초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림픽대로변 녹지 노후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한강 나들목과 주거지 사이에 위치한 반포동 115-4 일대 녹지대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정원’으로 새롭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노후한 녹지 환경을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권 정원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는 단순한 노후시설 정비를 벗어나 정원형 식재를 적극 도입해 다채로운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남천, 조팝나무, 꽃무릇, 상사화, 수크령, 털수염풀, 홍띠 등 계절별 특색이 뚜렷한 초화류와 관목류를 식재해 주민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파고라, 벤치, 선베드, 운동기구 등 생활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산책로 곳곳에는 쉼터를 마련해 산책, 휴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생활형 정원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또, 노후 옹벽의 불규칙한 구조물을 제거하는 등 전반적인 시설 재배치를 통해 밝고 개방감 있는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안양천 고척교 하부 우안 제방길 산책로 구간(150m)에 대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제방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구민들이 밤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야간 명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기존에 조도가 낮아 이용률이 떨어졌던 곳으로, 구는 수목 조명 40개·반딧불 조명 19개·이미지 조명 17개·벤치 조명 2개 등 다양한 빛 연출을 도입해 단조롭던 산책로를 ‘빛의 산책길’로 재탄생시켰다. 설치된 조명은 △가을 단풍잎이 흩날리는 ‘단풍길’ △연잎 위를 걷는 듯한 ‘물 위를 걷다’ △화사한 개나리가 수놓인 ‘개나리 꽃길’ △푸른 물결 속 고래가 유영하는 ‘밤하늘을 유영하는 고래’ 등 총 4가지 주제(테마)로 꾸며져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사업 완료 이후 산책로를 찾는 구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밝아지고 안전한 분위기로 바뀌면서 각 테마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즐기는 구민들도 눈에 띄는 등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는 12월 1일부터 서울시가 시행하는 ‘대사챌린지9988’ 사업과 연계해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손목닥터9988 앱에서 건강 목표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지급되고, 보건소 재검진 결과와 연계해 참여자 건강 상태 개선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대사챌린지9988’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모바일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가 손목닥터9988 앱에서 목표를 수행하고 결과에 따라 점수를 적립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최근 1년 내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고 ‘건강주의군’, ‘대사증후군’, ‘약물치료군’으로 판정받은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구민이다. 참여자는 앱 내 ‘대사챌린지 시작하기’ 메뉴에 접속해 목표를 수행하고 보건소를 재방문해 건강 변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검사 항목은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다. 주요 목표는 30분 연속 걷기, 개인 맞춤 운동, 식단 등록, 건강 퀴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목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자살예방센터가 지난 2일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주민참여 자살예방사업 마음돌봄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보건소와 성북구 20개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활동 중인 마음돌보미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음돌봄사업은 마음돌보미 자원봉사자가 생명지킴이로 참여해 외로운 어르신과 자살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서적 지지와 관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위험군을 발굴·연계하며 ‘생명안전도시 성북’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생명지킴이로 활동한 마음돌보미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5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마음돌보미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생명지킴이 활동 덕분에 성북구가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고 있다”며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민 생명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성북구 마음돌보미가 자살예방센터장상을 수상한 것은 뜻깊은 일이며,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만큼은 그동안의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서로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청년 소셜벤처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9일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에서 ‘2025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6월 성북구 청년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수상팀과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성북구는 지난 6월 21일 개최된 혁신경연대회에서 입상한 6개 팀에 총 5,800만 원의 사업개발비와 900만 원의 임차료를 차등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와 성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평가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평가위원으로는 김종훈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본부장, 이명훈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사무국장, 이원태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 박진갑 성북구사회적경제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성장 가능성, 사업 방향 설정,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실무 조언을 제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소셜벤처 판별 4개 기업과 판별 준비 2개 기업 등 실질적 성과가 확인됐다. 또한 성북구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수익 모델이 구체화됐다. 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에이즈퇴치연맹과 함께 HIV/AIDS 예방 인식 제고와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월곡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 ‘제대로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삼아 HIV/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 현장에는 성북구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합동으로 운영하는 홍보부스가 설치돼 감염 경로, 예방법, 검진 안내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조기검사의 필요성과 정기적·지속적인 치료 중요성도 함께 안내했으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익명 검사 방법과 절차를 소개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는 구민들에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라며 “예방수칙은 ‘제대로’ 지키고 감염은 ‘제로’에 가깝게 줄여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한 만큼 구민들의 올바른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함께 여는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지역사회 복지환경에 대응하고, 민·관 협력 주체인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며 기관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 이종범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으며 시작됐다. 이 교수는 AI를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 활용하는 방법과 지역사회복지 홍보, 실무 적용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실무분과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반 소개가 이어졌다. 마을자원분과의 우수사례 발표에 참석자들이 박수를 보냈으며, 생명존중분과와 아동청소년분과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과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운영 우수 시상식도 진행돼 위원들의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