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은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8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문화교육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모두를 위한 화성시 축제운영 가이드 제작’을 화성특례시 차원에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뱃놀이 축제에서 휠체어 이용자의 승선체험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여러 지역축제에서도 장애인 화장실 위치 안내 부족, 프로그램별 장애인 참여 가능 여부 확인불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필요한 정보제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지자체 및 해외 우수사례를 예로 들며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에서 진행되는 축제에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화성특례시 축제 운영가이드’의 제작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운영가이드 제작 시 ▲복지용품 대여장소, 장애인 화장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및 브로슈어 제작 ▲장애인의 접근성 향상 및 원활한 지원을 위해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부스별 참여 가능여부 안내 ▲축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진안·병점1·병점2)이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주노동자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화성은 전국에서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중 하나로, 약 6만 8천 명의 외국인 주민 중 2만 6천여 명이 이주노동자”라며 “공장, 농장, 건설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테이너 숙소 매몰 사고와 공장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부실한 냉난방 시설 등 열악한 숙소 환경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장 위원장은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담부서 설치 ▲화성시 차원의 이주노동자 주거실태 전수조사 ▲공장 폐업·이직 시 기숙사 상실자에 대한 임시 거처 지원 방안 마련 등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담 부서 설치를 고민할 때”라며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민간 쉼터 연계 사례를 참고해 화성시도 최소한의 주거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구미시 승마장에서 '제19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물과 마장마술, 종합마술 등 총 15개 종목에 1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모든 경기를 국산말로 진행하여 국내 승마 산업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국산말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다만, 유소년 경기의 경우 선수 참여 확대를 위해 제한적으로 외국산말 출전이 허용된다.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종합마술 레벨Ⅰ(유소년부), 종합마술 레벨Ⅱ(고·대·일반부), 장애물 120cm 경기 1위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이벤트 경기로 승마와 자동차 주행을 결합한 RIDE & DRIVE 종목도 운영하고, 푸드트럭 등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승마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형 대회로 개최되며, 승마대회 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3일 서울에서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18개국 대사들로 구성된 주한중남미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중남미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간담회에서 여 본부장은 지정학적 패권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전세계는 다자무역체제 약화라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여 한-중남미 간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중남미는 인구 약 6.9억명, GDP 약 7조불에 이르는 거대시장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된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교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사우스의 핵심 지역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남미대사단 18개국 중 칠레・페루・콜롬비아 등 7개국과 FTA가 발효 중이며, 전날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가 정식서명된 에콰도르, 지난해 한-중미 FTA 가입에 정식서명한 과테말라 등 2개국과는 향후 국회 비준동의 등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여 본부장은 중남미는 리튬・니켈・구리・흑연 등 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산업AI 엑스포’를 개최한다.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 비즈니스 매칭, 컨퍼런스‧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엔비디아, 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HD현대, LG CNS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 계기에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주요 10대 업종 협회가 참여하는 ‘수요 기반 제조데이터 활용 MOU’가 체결됐다. 제조AX 확산을 위해서는 제조공정과 전·후방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다. MOU 참여기관들은 기업들의 자발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공유와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조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제조데이터 활용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제조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한국형 Manufacturing-X 구축을 추진하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Global Startup Day in Jej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이라는 APEC 장관회의 3대 의제를 창업벤처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로 알려진 도전!K-스타트업, 해외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등 3개 행사를 통합‧연계한 것이다. 이에 따라, 9월 3일에는 Global Startup Day in Jeju 통합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개막식,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4일에는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이 개최된다. 통합 개막식에서는 AI 홀로그램을 활용한 오프닝 세레머니(‘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의 연결’ 연출)을 시작으로, 한국 창업‧벤처 생태계 소개, ‘한글 과자’ 공동 창업자인 인도 출신 니디 아그라왈 대표의 창업 스토리 강연, 도전! K-스타트업과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IR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전남 지자체 중에서 금고 이자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적자금 운용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북구의 공적자금 금고 이자율은 5.07%로 제주특별자치도, 인천 부평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기준금리(2.5%)보다 낮은 금리로 금고를 운영 중인 사실에 비춰봤을 때 북구의 이자율(5.07%)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이는 건전한 공적 자산 운용을 위한 북구의 철저한 분석의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북구는 현재 약 2,100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 기금, 특별회계 예산을 70여 개의 계좌(공공예금, 정기예금, MMDA)에 나눠 예탁해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 공적 자금 이자수익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타 상품 대비 금리가 높고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기업MMDA를 전략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북구가 2022년 11월 구 금고 업무 취급약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간부공무원 및 신규·승진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관행으로 이어진 부조리 행위 근절 ▲갑질 방지를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식사 순번 강요, 개인 심부름 지시, 사적 모임 강요 등 그동안 관행이라는 명목으로 묵인돼 온 부적절한 행위를 구체적으로 짚으며 이러한 행위가 공직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주요 요인임을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렴은 어느 한 사람의 실천이 아닌 모두가 함께 지켜가야할 공동의 가치”라며 “모든 공직자들이 공인의식을 바탕으로 조직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모바일 청렴 소통 채널 ‘청렴깨끗톡’을 통해 매월 청렴 제도 소개와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청렴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문화가 있는 저녁’을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퇴근 후 쉼 클래스’를 운영한다. ‘퇴근 후 쉼 클래스’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일·생활 균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MZ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의 제안을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에는 ‘나를 위한 감성·취향 클래스’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찾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10월에는 ‘지구를 위한 자연·친환경 클래스’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원예 테라피 등 체험형 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쉼 클래스’를 총 12회 운영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 개선을 위한 그룹PT 과정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아 2개 반을 추가로 개설·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휴식과 자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D-365 기념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참여 인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D-365 기념행사’는 섬박람회 개최 1년을 앞둔 오는 9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광장에서 열리며, 여수시민의 역량 결집과 사전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연계하여 ‘섬박람회 D-365 순간을 공유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D-365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 후 설문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조직위는 참여자 중 총 4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치킨, 아이스크림 등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행사 당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이며, 이벤트 참여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김종기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 ‘섬’ 박람회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이번 D-365 기념행사를 계기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