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센터, 사회환경교육기관 등 10개 기관에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성인까지 연령대별 교육에서부터 가족 단위·지도자 양성 과정과 같은 특성별 교육 등이 마련된다. 교육신청은 개인 및 단체접수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놀이·체험에 기반해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참여를 통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는 ‘생애주기별 기후변화교육 '마술연필'’, ‘과학 실험으로 알아보는 기후이야기’를 통해 온실가스·지구온난화 등을 실험을 통해 배우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의 ‘백련산 딱따구리의 겨울나기’, ‘홍제천 수달의 겨울나기’는 겨울철 곤충·철새의 생태에 대해 알아본다. 버드피더 만들기, 서식지 보호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탐방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샤인임팩트는 생활 속 정리습관을 배우는 ‘바른청소교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 상황을 반영해 AI·공간정보·규제혁신·금융지원 절차 개선 등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무원이 직접 나서 정책을 업그레이드한 '2025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을 17일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총 50건에 대해 창의성, 효용성, 파급력 중심 서면심사로 1차 15건을 뽑은 후 대면심사를 거쳐 9건을 선정했다. 최종순위는 시민 6,328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40%와 전문가심사 60%로 확정했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선정 부서(기관)에는 최우수 300만 원, 우수 각 200만 원, 장려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금년도에는 전화 한 통으로 상담·법률·심리지원까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AI 기반 삭제지원 기술을 개발한 서울시 양성평등담당관의 민원서비스가 최우수 개선사례로 선정됐다. AI 기반 디지털 성범죄 피해영상물 검출 기술을 도입해, 피해영상물에 대한 ‘검출–삭제–신고’까지의 처리 시간을 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제 지루하고 반복되는 안내방송 대신 클래식 음악이 서울 지하철 276개 역사에 흐른다. 서울교통공사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17일부터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276개 역사 대합실과 출구에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역사 내 대합실과 출구 인근에서는 기존 송출 중이던 계도 및 캠페인성 안내방송 대신 다양한 클래식 음원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시간 동안 송출된다. 공사는 반복적인 역사 안내방송으로 인한 시민 피로도를 해소하고,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사 안내방송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민 426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에서 80.3%가 “안내방송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개선안 선호도는 ‘음악 송출’이 4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미송출’이 39.5%, ‘최소화’가 11.4%, ‘강화’가 4.1%를 기록했다. 이에 공사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약 한 달간 광화문역과 왕십리역에서 ‘안내방송 개선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광화문역에는 클래식 음악을 송출하고, 왕십리역에는 안내방송을 미송출하는 방식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동수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 서구 중대재해예방 종합추진계획 수립, 2026년 안전보건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 지난번 회의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보고 및 기타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제3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 사항에 대한 결과보고 및 한파 대비 안전보건점검 등에 대한 행정사항 보고가 있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작업 특성에 따른 안전 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교육 할수 있도록 검토하기 바라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모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 3천599건, 198억여 원을 부과하고 11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차종에 따른 일정액이나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하는 차량별 연세액을 기준으로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6월, 12월) 정기적으로 부과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부과분으로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 원부상 서구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선납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ATM/CD기, 위택스, 지로등 인터넷, 보이는 ARS를 통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입 계좌 및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국 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원어민 강사 파견 사업 및 일자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파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서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도서관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에는 약 2만 3천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센터 소속 다문화 강사 21명이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페루, 대만, 마다가스카르, 몽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며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다문화강사는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에서 서구가족센터의 다문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 평생학습관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겨울 특강을 수강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특강은 2025년 상·하반기에 운영한 정규강좌 중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디지털 문해, 인문 교양, 문화예술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65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과 학습 열의를 보여줬다. 디지털 문해 분야에서는 ‘생성형 AI로 나만의 연말연시 콘텐츠 만들기’ 강좌를 통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초 교육과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인문 교양 분야에서는 ‘단기속성! 부린이 탈출 프로젝트’ 강좌를 운영해 부동산 임대차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코바늘로 포근한 겨울 가방 만들기’ 강좌를 통해 손뜨개 기본 기법을 익히고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알찬 강의로 배움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겨울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겨울특강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어 다행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제13조(위생서비스수준의 평가)에 따라 실시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전수인 총 2,131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 203개소에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 1,198개소에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 대상업소 589개소에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소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과결과를 활용하여 서비스나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평과 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 평가 최우수 업소 203개소 중 2차 현장 확인을 통하여 더베스트 업소 14개소(이용업 1개소, 일반미용업 9개소, 피부미용업 1개소, 네일미용업 2개소, 화장분장미용업 1개소)를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결빙 취약 구간에서 경찰과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문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 및 전파 체계 확립뿐만 아니라 ▲도로 결빙 시 유관 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를 숙달시키고 ▲현장 합동 훈련을 통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폭설 및 도로 결빙 발생 시 초동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기관 간 역할 혼선을 줄여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결빙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경찰과의 실전 합동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서구민이 안심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연중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동식 검진 장비 및 객담검사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결핵 검진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정은 흉부 엑스선 영상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원격 판독해 엑스레이 유소견자와 기침 등 유증상자의 가래 채취를 진행한다. 가래 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에서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강진군보건소는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 총 16개소 303명에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발견된 결핵환자는 병원 연계를 통해 치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감염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