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강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를 초청해 ‘정신력 플러스와 건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건강 생활 실천사업 일환으로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해 건강을 예방하며 꾸준히 실천하자는데 의미를 두었다. 조승환 씨는 강의를 통해 15여 년간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정신, 희망, 용기를 전해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 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인이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 줬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오는 11월 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경신에 또다시 도전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31일 ‘고흥군 사회적경제·공동체 한마당’을 고흥 군민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새롭게, 공동체를 가치있게, 사회적경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 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조직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포럼 ▲식전공연(난타) ▲기부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공동체 비전 선포식 ▲사회적기업 제품 라이브커머스 ▲사회적경제·공동체 판매·체험 부스 ▲성과사례 발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흥군에는 6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16개 마을공동체가 있으며, 군은 지난 5월, 7월 각 10주에 걸쳐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신규 발굴 및 활성화 교육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실시해 수료생 70여 명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봉래, 동일면 일원 20년 이상 된 노후관 교체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봉래면 창포 구간, 외초 구간, 동일면 덕흥 구간 노후관 총 3.5km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봉래, 동일면 구간은 20년 이상 노후 된 주철관이 많아 정수장에서 깨끗한 물을 생산해도 관로 속 이물질, 부식 등으로 인해 수질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노후관 교체가 시급한 구간이다. 이에 군은, 관로 교체 시 단수를 최소화해 군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부단수 공법을 적용하고, 필요시 교통 및 단수 대책을 수립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전체 상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관이 약 22%를 차지하고 있어 순차적인 노후관 교체가 시급한 상황으로, 매년 시급성,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후관 교체를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전기노면 청소차 구입비로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도로에 쌓여 있는 먼지를 친환경차인 전기노면 청소차 운행으로 재비산먼지를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에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 2대를 구입해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미세먼지 발생이 심해지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을 최대한 저감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도로 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전기노면 청소차를 도입해 도로 위 재비산먼지를 저감시켜 군민의 건강 보호는 물론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고흥 유자축제’를 앞두고, 24일 유자축제장 일원에서 현장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축제추진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차장 조성, 각종 시설물 설치, 관람 동선, 공간배치를 비롯한 그간 준비사항들을 점검했다. 제3회 고흥유자축제는 ‘유자향에 취하고, 황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12만 평 유자밭에서 5만 그루의 500만 개의 샛노랗게 익어가는 유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방문자에게 대한민국 대표 비타민 유자C를 선사하는 힐빙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오감만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고흥군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유자밭 관람 편의를 위해 데크길을 조성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농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보고회 참석자들은 위험요인 점검을 위해 안전 취약지역을 확인하고, 유자밭 야간경관, 드론 쇼, 불꽃 미디어 아트 쇼를 대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일면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청소년 9가정 24명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프로젝트 ‘마음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협약을 통해 함께 진행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에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을 갖고자 기획됐다. 가족들과 함께 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목성과 토성 천체관측, 가족 집단프로그램으로 성격검사와 보드게임이 진행됐다. 마음동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주 체험, 달 중력 체험 등이 너무 재미있었고, 부모님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돼 좋은 추억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늘어가고 있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1월에는 본 프로그램 연계사업으로 참여자 9가정의 사후 모임을 통해 ‘마음동행’프로그램 기간동안 찍은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청소년 단체활동 우수 학생 18명이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로 해외 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민선 8기 고흥군수 공약사항으로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고흥군 관내 중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회 임원과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 단체활동 우수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군에서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들은 금융과 무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살고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국립대학교를 시작으로 자연사박물관, 국립박물관, 가든스바이더베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센토사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해외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이번 싱가포르 여행을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며 세상은 넓고 다양함을 느꼈으며, 보다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고흥우주항공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남도지사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고흥군은 이번 대회 역시 완벽하게 준비해 선수와 임원진 및 관계자 모두가 만족스러운 대회였다고 전했다. 작년 1회 대회를 발판 삼아 이번 제2회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그라운드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골프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에서 4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개인전 우승은 김정애 선수(광양), 준우승은 임경택 선수(해남) 3위는 벡남석 선수(광양)가 차지했고, 단체전 수상에는 구례군이 1위, 광양이 2위, 순천팔마가 3위를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건강한 삶을 위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데 그런 면에서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많은 생활체육 종목 중 그라운드골프가 으뜸이라고 생각하며, 그라운드골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치매 환자·가족을 8명을 대상으로 장흥통합 의료병원과 연계한 마음 건강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이 힘든 치매 어르신에게는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족들에게는 부양 스트레스 줄이고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스트레스 지수 측정, 불안·우울 검사 등 건강검진, 뜸, 침 등 통합의학 치료, 산림치유, 요가, 레진 아트 등 힐링 프로그램 체험, 아로마, 약족 등 테라피 체험을 했다. 프로그램 참여한 가족들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들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9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문화 힐링체험 ‘성님! 마실가세’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이 점암면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재능나눔 봉사단은 봉사를 통해 귀농어귀촌인들이 지역 주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과 소속감 증대로 지역민들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귀농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고흥군에 새로운 둥지를 튼 귀농어귀촌인들 중 봉사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이날 시행된 봉사활동은 점암면의 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환경정화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했으며, 봉사참여자와 대상 가정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 봉사참여자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의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귀농어귀촌인 지역공동체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귀농어귀촌인들과 지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