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0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녹동전통시장 야외무대에서 1,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제11회 녹동전통시장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해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비롯한 초청가수 공연, 군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시골 장터의 옛 정취와 추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했다. 녹동전통시장 한마음 축제는 예전부터 시장 상인은 물론이고 도양읍민 전체가 잔칫날로 생각하는 행사로, 상인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행사 참여자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고 각설이 공연과 마을 대항 노래자랑을 즐기는 등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는 반응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녹동은 회센터와 녹동 장어거리를 중심으로 많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고흥 관광의 중심지”라며, “특히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 녹동 바다정원에서 500대의 드론이 장관을 이루는 드론쇼가 열려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으니 더 많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경찰서와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을 위한 부지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을 위한 토지 매입을 지난 9월에 완료했고, 내년까지 신축 부지에 대한 군 관리계획 변경과 기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기반공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신축이전 부지와 현재 경찰서 부지 및 건축물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상호교환하는 것으로, 수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고흥경찰서 신축 이전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경찰서가 신축 이전을 하면, 현 경찰서 자리에 고흥읍사무소와 사회기관단체 사무실을 배치하고, 고흥읍사무소 자리는 보건소를 이전해,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흥경찰서 신축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고흥경찰서 이전 후 효율적인 청사 재배치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고 각 공공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30일 월요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인구감소 특별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 등 총 40명이 참석해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비전 달성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지역자원 활용 관광기반 조성 ▲교통인프라 접근성 개선 ▲외국인 및 다문화 포용정책 추진 ▲권역별 택지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 ▲우주항공, 스마트팜 등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 조성 ▲돌봄 교육환경 개선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고흥 브랜드화 등 15개 세부 실천 과제에 따른 부서별 주요 사업들을 보고하고 인구 유입 효과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세세히 다뤘다. 대표적인 주요 사업으로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고흥만 간척지 스마트팜 복합밸리(120만 평) 조성 ▲어선 건조 지원센터 조성 ▲동강 특화농공단지 조성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질적인 인구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사업 등을 발굴해 인구 유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청 팔영산홀에서 럼피스킨병 특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이번 특별 방역 대책 회의는 럼피스킨병의 발생 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의 방제요령 및 기타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축사 주변 및 물웅덩이 연무 소독을 상시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이 지난 10월 19일 목요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아 지난 10월 29일(일) 전남에서도 럼피스킨병 양성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럼피스킨병 발병지는 해안가 근처나 공항 근처이며, 해외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되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 발생 이후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이며, 최근 전남 내에도 발생했기 때문에, 고흥군도 더 이상 완벽히 안전하다고는 볼 수 없다. 또한 고흥군은 국내 럼피스킨병 최초 발생 직후, 축산 농가에 일제 소독을 위한 소독약(2,160통)을 배부했으며, 10월 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 채용자 및 도급사업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재해 발생 시 법적 대응 ▲중대재해처벌법 법적 해석 ▲직업병 예방 및 응급처치 ▲도급(위탁, 용역) 사업 시 안전·보건 업무 절차 등의 내용들로 진행됐다. 지난 26일에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채용자를 대상으로 조성곤 교수(순천제일대학), 손훈모 변호사(순천법률사무소)를 초청해 공공기관에서의 법적 해석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뒤이어 정영상 노무사(前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가 알려주는 중대재해 발생 시 대처방안, 서지혜 교수(순천청암대학)의 근로자 건강관리 강의를 끝으로 교육이 마무리됐다. 지난 27에는 도급(위탁, 용역)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김일곤 이사(한국산업안전협회)를 초청해 사업 진행 시 안전·보건 분야 업무 고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반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 유자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올해 13번째 수출 상차로 17톤의 유자차가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 2022년 9월 공영민 고흥군수가 이끄는 ‘고흥군 농산물 수출개척단’의 수출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유자 수출량은 전년 100톤, 올해 10월까지 200여 톤을 달성했으며, 12월 말까지 230톤이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고흥유자의 우수성이 유럽시장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유자차 이외에 소스, 식음료 등 식재료 시장에도 고흥유자가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류사석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한 고흥 유자차의 향과 품질이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며,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고급 식재료 시장 개척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릴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월1일~12월15일 동안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산불 발생 시 탄력적 대응을 위해 17개 기관(군청, 16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뭄 등 건조한 기후 지속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3년간 고흥군에서는 최근 3년간 산불 조심기간 중 총 12건의 산불로 약 3ha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및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산불이 비중을 많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단풍으로 인한 산행인구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 40명, 군청 산불진화대원 30명, 읍·면 산불진화대원와 산불감시원 34명 등을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 및 진화에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방지 현수막, 깃발 등 홍보물 설치 ▲매일 6회 이상 마을 일제방송을 실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차량 순회 방송 ▲이장회의, 반상회를 통한 반복 홍보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 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하는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을 신청해 올해 포두 내산지구, 과역 도천지구 2개소에 대해 지하수 관정 개발, 관로 설치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급수 취약지역의 음용 지하수에 대하여 수질검사, 필요시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공단은 지하수 관정 개발을 하고, 군에서는 관로 및 배수지를 설치한다. 올해 11월 지하수 개발에 착정하고 내년 5월까지 관로 및 배수지 설치를 마무리해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대상인 포두 내산지구, 과역 도천지구는 마을 공동 관정을 사용해 식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마을과 동떨어진 일부 가구들은 관로 연결이 어려워 개인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가뭄, 오염에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으로 마을과 동떨어진 26가구에 대한 공동 관정 2개소를 설치하여 식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안심 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가뭄, 오염 등 식수 문제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월 28일 풍양면 설레임팜 치유정원에서 도시 소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팜파티 마케팅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팜파티는 풍양면에서 미니밤호박, 방풍나물,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설레임팜 농장에서 ‘할로윈 팜파티’란 주제로 ▲사탕받기 챌린지 게임 ▲설레임팜 상품받기 더 퀴즈쇼 ▲농가 음식 즐기기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소비자와 농가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 현장도 직접 보고 달고나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장 체험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생산현장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흥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도양119 안전센터와 재난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 자위소방대의 주도하에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농어촌공사 스마트팜 혁신밸리추진단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들의 화재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초기 화재 진화에 중점을 두고 ▲화재 발생 상황전파 ▲초기진화 시도 ▲인명 대피 유도 ▲소방서 현장 대응 순으로 직원들의 각자 역할에 맞는 임무를 수행하며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특히, 도양 119안전센터장의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 교육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김태호 스마트팜사업소장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이번 합동훈련은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우리 직원들의 화재 안전 의식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충분하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