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현역가왕 챔피언 가수 박서진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폐막일인 3일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팬들과 지역민들이 5,000명 가까이 운집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서진은 평소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뛰어난 실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후의 명곡,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2 등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실력을 증명했다.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박서진의 특별 공연을 위해 축제장 주무대로 몰려들었다. 특히 박서진은 지난 25일 마무리된 방송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인기와 실력을 거듭 확인했다. 목포에서 왔다는 60대 관광객은 “박서진을 보고 있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면서 “청자축제장에서 반상기 세트도 사고 좋아하는 가수를 보다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팬 버스를 타고 왔다는 40대 여성 역시 “흥겨운 서진이의 노래와 퍼포먼스에 반해 공연마다 따라 다닌다”면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던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자축제의 피날레는 국민 포크 밴드 자전거 탄 풍경과 현역가왕2 1위에 빛나는 가수 박서진이 장식했다. 올해 청자축제는 추운 날씨와 호우로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17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겨냥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위주로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 키즈존과 베베핀,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은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오직 청자 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물레 성형 체험, 청자 코일링, 청자 발굴체험 등 이색적인 청자 테마 체험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은 인파가 몰려 줄을 서야 할 정도였다. 이러한 청자 테마 체험 프로그램들의 성공은 민간 도예 업체들의 역할이 컸다. 도예 명장들이 강진의 명물인 고려청자를 알리기 위해 재료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 및 구상 등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섬세한 손길로... 날카로운 눈 빛, 손 끝의 기운. 고려 도공의 후예는 나다.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 지난 1일 전국 물레성형경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한 도예가들이 도자기 성형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26일 강진 청자축제장 청년문화창작소에서 농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권역단위지구, 기초생활거점 등 이미 완료됐거나 추진 중인 지역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군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중간 조직인 농촌활성화센터 주최로 열렸다. 지역의 인적, 물적 정보자원 등 지역내 다양한 주체의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을 말하며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임원진들은 “2025 워크숍을 통해 역량강화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권역단위 동아리 활동지원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농촌활성화센터는 권역센터 활성화를 위해 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교육장소를 제공받고 대여료 등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승식 센터장은 “천년의 빛, 강진 청자축제기간에 워크숍을 진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 직원들과 함께 지적측량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토지 분쟁 예방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적측량은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정확하게 측정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필수적인 업무로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분쟁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적측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확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드론 측량, 3D 모델링 등 첨단 기술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지적측량 시 지적 경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계선을 사진으로 등록해 지상경계점등록부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하고, 이를 향후 토지 경계 분쟁 및 토지 거래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자는 의견도 논의됐다. 김동진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와 지적측량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와 자원봉사자 81명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참여해 축제를 활성화 시키며 또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나눴다. 최제영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 방문객을 위한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27일에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최제영)가 강진청자축제 행사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과 간담회는 청자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청자축제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오는 3월 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축제로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힐링 불멍캠프, 야외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에서 지원하는 “문턱을 낮추는가게” 사업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지원 신청을 함께하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라남·북도, 경상북도 소재 장애인 소상공인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하며 사업 선정 시 개소당 약 700만원 내외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에너지효율 등이 있다. 사업 신청 시 유의사항은 공고문 제외대상을 확인해야하며, 사업장 내부가 아닌 공용 공간 개선(복도, 공동화장실 등)의 경우 지원 제외된다. 또한 업종 변경을 위한 리모델링 및 사업운영과 무관한 요청사항의 경우 시설비 지원 금액에서 제외되므로 신청서 작성 과정에서 점검이 필요하다. 접수 기간은 3월 31일 18시까지이다. 접수 방법은 우편(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84길 15, 6층), 이메일 접수가 있다. 접수 마감일까지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강진읍 시장길 19, 2층)에서 함께 접수를 진행하므로 신청을 위한 ▲구비서류(최근 3개월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장애인증명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을 다시 오다니 꿈만 같아요. 5년 전 그 감동이 그대로예요. 낮에는 마량에서 수평선 너머 세상을 바라보며 근심 걱정 덜어버리고 밤에는 우리 어머니 손맛 같은 푸짐한 밥상을 받으며 서로 사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어요. 마치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예요” 광주광역시에 사는 박두원씨는 강진 푸소 홈커밍데이 ‘다시 보고 싶(10)소’ 참여 행사를 마치며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내 아쉬움을 달랬다. 강진군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진푸소체험의 감동을 재현하고 여행객들의 강진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푸소 ‘홈커밍데이’ 행사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성대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다시 보고 싶(10)소’를 주제로, 강진 푸소를 한 번이라도 다녀간 경험이 있는 체험객을 대상으로 올해는 푸소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이 다시보고 싶은 체험객을 직접 초대해 감동적인 재회와 함께 강진에서 또 한 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강진쌀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농업인 소득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몽골과의 500톤 규모 수출 계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 1차로 2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이달 27일 2차 선적으로 40톤의 강진쌀을 몽골로 추가 수출했다. 이번 2차 선적은 강진쌀의 몽골 시장 내 안정적인 정착과 수출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강진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몽골뿐만 아니라 중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강진군은 중국 텐진 시장 진출을 위해 2024년 각종 등록 절차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현재 중국 내 신규 쿼터 선정 및 계약 체결, 신용장 개설 등의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마치는 대로 중국으로의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필리핀 현지와도 수출 관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 무위사 극락보전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2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45억 원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이중 국비와 도비 지원액은 119억 원이다. 사업기간이 7년에 달하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예산 확보도 예상된다. 이는 강진의 문화유산 정비사업 중 전라병영성 복원 사업을 제외하면 가장 큰 보수 정비 사업이다. 600년 역사를 고스란히 품은 무위사 극락보전은 1962년 국보로 지정된 사찰 건물로 조선초기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 유산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오랜 역사만큼 구조적인 문제가 제기돼 2022년부터 극락보전 전체를 해체 보수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무위사 극락보전의 수리 역사를 살펴보면, 1430년 건립 이후 두 차례 대규모 보수가 진행됐으며, 가장 최근의 보수는 1983년에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40년 만에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보수 사업으로, 해체보수 과정에서 중수기(重修記)나 상량문(上樑文)등의 기록이 발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