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14일 양평 힐빙미리내클럽에서 ‘2025년 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 현장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수 자원봉사자 120명을 비롯해 성북구청과 성북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 간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이번 워크숍이 재충전과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북구 석관동 의릉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18일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석관동 의릉문화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왕릉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성북구 최대 규모의 주민 화합 축제다. 7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 문화공연에서는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와 지역 예술단체,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종과 영조의 스토리를 녹여낸 궁중한복 패션쇼도 마련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26명의 주민 모델과 관내 초등학생, 동덕여대 모델학과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2부는 주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이어진다. 예심을 통과한 7명의 주민이 대상을 두고 노래 실력을 겨루며, 윤수현, 영기, 이지요 등 인기가수들의 초청 무대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다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정보 교육’을 10월 1일부터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히 확산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디지털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57회차로 진행되며,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기본 구조와 용어 설명, 음식 주문 실습, 병원 대기자 등록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설명을 따라 직접 키오스크를 조작하며 주문을 해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이제는 무인 기계 앞에 서도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75세 이○○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를 사용하라면 겁이 났는데, 직접 만져보고 배우니까 자신감이 붙었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2022년부터 노인종합복지관과 실버복지센터에 체험형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디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월 19일과 26일, 고속터미널역 G2 출구와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제2차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을 품은 최초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진행되는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은 방문객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이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관광특구의 활력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차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제2차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에서도 퍼스널컬러 진단과 개인별 스타일링,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퍼스널 코칭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에 더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로 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도 새롭게 선보여, 많은 방문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는 스페인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의 작품 ‘피카소 벽화’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주민들의 쾌적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9월부터 추진한 금나래도서관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20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금나래도서관(시흥대로 73길 70)은 연면적 918.19㎡, 지상 2층 규모로, 2008년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전면 리모델링 대신 노후시설 개선과 기능 보완에 중점을 둬 시설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였다. 도서관 내 주요 설비와 이용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냉난방 시스템을 기존 팬 코일 유닛(FCU) 방식에서 시스템 냉난방기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으며, 실내 온도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민들의 전자기기 활용을 위한 노트북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좌석별 콘센트를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노후된 서가, 책상, 의자 등 가구도 전면 교체해 열람 환경 역시 한층 쾌적해졌다. 아울러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의실이 새로 마련돼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가능해졌다. 층별로는 ▲ 1층에 안내데스크, 북라운지, 종합자료실, 강의실(신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예비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구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는 단순한 주거 불안을 넘어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로, 피해 이후에도 법적 대응이나 이사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다. 이에 구는 전세사기 피해 사전 예방과 사후 지원을 병행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돕고 있다. 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배포한 ‘안심 전세계약 체크리스트’를 주민들에게 안내해 예비 임차인이 계약 전 위험 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체크리스트에는 ▲ 등기부 등본을 통한 권리 관계 확인 ▲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 표준계약서 사용 ▲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확보 ▲ 임대인 명의 계좌 여부 확인 등 계약 전후로 반드시 살펴야 할 사항들이 담겨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도 진행된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 소송수행경비(100만 원) ▲ 주거안정비(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소송수행경비는 보증금 반환 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노후화된 기존 서초구 공식 길고양이 급식소를 새단장해 길고양이와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택가 도심지 길고양이는 음식물 쓰레기봉투 훼손이나 발정기 울음소리 등 불편을 유발하는 사례로 인해 주된 민원신고 대상으로 인식됐다. 또, 일부 ‘캣맘’들이 사설급식소를 주택가나 공원 등에 설치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부터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를 설치해 관리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서초구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2017년 3곳에 시범 설치 이후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에 추가 설치되어 현재 총 36개의 공식 급식소가 지역 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36개소 중 최초 설치 이후 현재까지 5년이 지나 노후화되거나 훼손된 기존 급식소 위주로 교체를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 10개소에 이어 올해 9개소를 선정해 새로운 급식소로 교체했다. 이번에 새로 제작한 서초구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상자(가로 550mm x 세로 350 x 높이 500m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북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선수와 함께하는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형편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유·청소년들에게 짧지만 의미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참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5세부터 18세 이하의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가 해당된다. 오는 11월 29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펜싱 체험 강좌에는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신아람 선수가 참여해 직접 지도를 맡는다. 강좌 수강생들은 펜싱 장비 착용법과 기본자세를 배우고, 1:1 대련 체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청소년은 11월 1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중 팬사인회와 기념촬영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생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신청사 건립 공사를 앞두고 10월부터 12월까지 코스타타워(도봉로 358)와 창강빌딩(덕릉로 138)으로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9월 1차 이전에 이어 진행되는 추가 이전 단계로, 신청사 착공 전까지 행정 기능을 공백없이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강북구는 기존 청사 부지 철거와 공정을 위한 사전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1차로 이전한 용신빌딩 외에 접근성과 대중교통 연계성이 좋은 수유역 인근 건물 두 곳을 임시청사로 추가 지정했으며, 부서별 특성과 민원 수요를 반영해 이전 순서를 조정했다. 2차로 이전하는 부서별 업무개시는 ▲10월 20일 어르신·장애인과, 주택과, 도시계획과(코스타타워 7층) ▲10월27일 주거정비과, 건축과, 공원녹지과(코스타타워 8층) ▲11월3일 청소년과(코스타타워 7층) ▲11월10일 복지정책과,생활보장과,여성가족과(코스타타워 6층)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3차 이전은 ▲11월 17일 민원여권과를 시작으로 세무, 민원 등의 부서가 창강빌딩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12월 초에는 구청장실과 행정지원과 등이 마지막으로 이전해 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우이동 4·19로 일대에서 ‘사일구로 구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북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용석)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4·19카페거리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 공모를 통해 새 이름 ‘사일구로’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로컬브랜드 축제다. 서울시와 강북구는 2026년까지 총 15억 원을 투입해 상권 환경개선과 핵심점포 육성, 로컬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일구로 구름축제’를 통해 ‘사일구로’만의 브랜드 가치를 확립하고 상권의 자생력을 다져,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이자 도심 속 ‘내 삶의 쉼표’가 되는 상권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에서 즐기는 하루 ‘사일구로 구름축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라는 홍보문구 아래,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인 17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둘째 날인 18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