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일(4일간)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기 결정 이유는 기상 여건 악화로 개화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결정한 것으로 개막식은 일주일 뒤인 3월 6일 15시로 결정됐다. 신안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연기된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를 위해 축제장 주변 방풍막 설치와 일부 수목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를 씌우는 등 축제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제 일정이 연기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오신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리는 것보다는 조금 더 준비해서 오시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 미소와 행복을 담아 보내드리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라며 “신안군의 이런 결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부탁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과 하남시 청소년들은 21일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은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19년 두 지역이 자매결연을 맺고 그 중 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들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해 체험활동 외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첫날에는 신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소금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금볼 만들기 체험과 소금박물관 투어를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신안군청과 신안군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방문단은 유엔이 선정한 최고의 관광섬 퍼플섬과 퍼플교를 탐방했다. 특히 이날에는 신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지며, 청소년교류활동을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남시 청소년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류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9일‘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 선정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의 참여 이력이 없거나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는 퇴소 5년 이내 퇴소 대상자로 퇴소 일을 연장한 청년 둥 구직 의지를 잃어가는 은둔형 청년들을 양지로 이끌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만 18~34세 지역 청소년 100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단기(5주, 25명) ▲중기(15주, 50명) ▲장기(25주, 25명) 과정으로 1:1 밀착 상담을 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을 같이 고민하며,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참여 정도에 따라 단기 50만 원, 중기 150만 원, 장기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을 지급하고, 중기 프로그램 이수 때 20만 원의 인센티브, 장기 프로그램 이수 때는 인센티브 20만 원과 사업 종료 후 취·창업 구직 활동 인센티브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중·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2025년 첫 주말 교육프로그램 ‘계절과 색채의 섬, 신안 어반스케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대상은 신안군에 주소를 둔 성인으로, 신청은 2월 25일 화요일부터 27일 목요일까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어반스케치는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그리는 회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명소를 작품으로 표현한다. 전문 강사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스케치 기법, 색채 활용법, 풍경 묘사 기법 등을 단계적으로 배우며 수채화와 연필 소묘를 활용해 천사대교, 퍼플섬, 기동삼거리 애기동백 부부 벽화 등 신안군의 명소를 화폭에 담아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색채를 직접 경험하며 기록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신안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신안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조희룡미술관은 2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2025 신안군 소장품전 김동신-매작동락(梅雀同樂)’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임자도 섬 홍매화 축제 시기에 맞춰, 신안군이 소장한 청호 김동신 화백의 약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매작동락(梅雀同樂)’은 ‘매화와 참새가 함께 노닐다’라는 뜻으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김동신 화백의 작품 방향성과 맞닿아 있으며 매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故 김동신 화백(1945-2021)은 신안군 장산면 출신으로 평생 전통 한국화의 미학을 연구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왔다. 그는 작품 속 섬세한 필치와 따뜻한 정서를 담아 매화를 주된 소재로 삼아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는 신안군 소장품의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 “특히, 처음 개최하는 섬 홍매화 축제와 연계하여 열리는 만큼 많은 분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2025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진 전시는 2월 17일을 시작으로 3월 14일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중 86%에 달하는 1,100.86㎢가 세계유산에 등재됐고 전 세계 모든 형태의 갯벌이 관찰되며, 특히 세계적으로 유일한 것으로 알려진 ‘모래-자갈 선형체’라는 특이퇴적체가 발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갯벌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장 독특한 특징을 보인다”라면서,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며 바라보는 갯벌과는 또 다른 갯벌의 경관을 보며 갯벌이 보여주는 웅장함과 신안갯벌의 우수성을 알아갔으면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14일 ‘재능기부봉사단 다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안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재능기부봉사단의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봉사팀별 활동 영역을 소개하는 등 봉사단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 봉사단체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함께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봉사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신안군복지재단은 돌잔치 전문 뷔페인 챠밍팩토리(대표 문정환)와 함께 수익의 일부를 후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챠밍팩토리 문정환 대표는 “마음 한곳에 가지고 있던 사회 환원에 대한 생각을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실현시킬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의 삶을 위해 수고하는 봉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2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겨울연합캠프는 신안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의 아동 및 교사 등 140여 명이 참여하였고, 제주도(수목원, 역사박물관, 제주국립박물관 등) 일원을 다니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환경 특성상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신안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 등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캠프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25년에도 복지재단에서 지원하여 주셔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한 가지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한 일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 신안군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지도읍을 비롯한 13개 읍·면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 수요처 관계자와 참여자 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 안내, 참여자 대표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 및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신안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우량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소득 창출 기회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올해 17개 사업을 통해 2,7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