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2025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결원기관 충원 등을 위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총 749명으로 승진 97명(3급 2명, 4급 2명, 5급 12명, 6급 51명, 7급 14명, 8급 16명), 전보 393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179명, 신규임용 80명 등이다.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박영수 행정국장 후임에는 노권열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박진수 행정과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와 함께 총무과장에 이선국 예산과장, 예산과장에 김종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행정과장에 강성근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에 이정래 전남도청 교육협력관을 배치했다. 교육발전특구, 늘봄 등 지역 현안 사업의 현장 안착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해 2025. 1. 1.자로 신설된 글로컬교육협력과의 과장에는 전남미래교육재단 김종만 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2명이 승진한 4급 자리에는 총무과 선종관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열고, 학생 중심의 전남 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는 최근 5년간 전남학생의회에서 제안했던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잘 실현되고 있는지 전남교육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완해 재제안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논의된 정책들은 ▲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처 확대 ▲ 학생회 활성화 ▲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 ▲ 학교폭력 예방 교육 ▲ 화장실 환경 개선 ▲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이다. 학생들은 교육 주체로서 학교현장에서 느낀 실질적인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제기하고, 이 같은 의견을 2025년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해 줄것을 요청했다. 특히 전남조리과학고등학교 이지호 학생이 지역학생연합회를 대표해 제안한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한 화장실 개선’은 제6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권역별 협의회에서 다뤄진 주제로, 본회의장에서 직접 대표 발의할 수 있도록 초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일에서 1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늘봄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늘봄실무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11일 자로 전남의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된 278명의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 ▲ 학교교육과정 이해 ▲ 청렴 교육 ▲ 공문서 작성법 ▲ 늘봄프로그램 운영 ▲ 개인정보 보호 ▲ 회계제도 이해 등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둔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하게 될 사례 중심의 강의로, 늘봄실무사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과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한 분 한 분이 현장에서 맡게 될 역할은 학생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늘봄학교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받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3일 제44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사표가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정경모 전 좌야초등학교 교장, 박선미 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교장, 우승희 영암군수, 한경호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박진수 행정과장이다. 정경모 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제도 마련에 기여하고, 원격수업 콘텐츠를 개발 보급했다. 특히, 전남교과교육연구회 수업나눔을 이끌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과 교원들의 수업전문성 향상에 공헌했다. 박선미 교장은 전남영재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남농촌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모델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진두지휘하며 성공시킴으로써 전남교육이 K-에듀시대를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자체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전남교육정책 핵심사업 워크숍’을 열고, 전남교육 정책의 비전과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이끌어가는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의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반영한 성공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 ▲ 김병인 전남대학교 교수의 강의 ‘리더는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가?’ ▲ 2025 전남교육 주요업무계획 안내 ▲ 2024 전남교육 정책 현장 모니터링 결과 발표 ▲ 교육감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팀장들이 현장에서 체감한 어려움과 정책 건의 사항을 직접 공유하며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참여한 한 팀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정책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을 통해 2025 전남교육 핵심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 정책은 여러분의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통해 진정한 가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태화강 국가정원의 생태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정크아트 갤러리에서 폐자원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보며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가 ‘공생’의 중요한 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난 11 부터 12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의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학생동아리 견학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소감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선정된 우수 동아리(나진초등학교, 장흥중학교, 화순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 태화강 국가정원 ▲ 대왕암 공원 ▲ 재생복합 문화공간 Fe01 ▲ 울산해양박물관 ▲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 간절곳 공원 등을 탐방했다. 프로그램 첫날, 참가자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정원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가치를 배웠다. 이어서 대왕암 공원에서 출렁다리, 대왕암 바위에 올라 자연의 웅장함과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유아교육 성과 나눔의 날’이 6~7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유치원 교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남 유아교육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유아교육 발전에 노력한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들은 ▲ 유‧초연계 이음교육 ▲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 미래형유치원 ▲ 현직연구원 ▲ 현장지원자료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된 사업의 사례를 나눴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 지역연계 맞춤형 방과후 과정, 지역기반형 유보혁신 지원, 유보통합 추진 등의 결과물이 배너‧영상콘텐츠‧출판물 등 다양한 전시물로 선보여 참석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성과 전시물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며, 2025년 특색있는 유치원 운영에 심도있는 협의도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K-에듀를 선도하는 전남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 소중한 전남의 유아들이 지역과 함께 커 나갈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은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가 370개 교로 전체 학교의 45%가 넘고, 학령인구는 2040년까지 49.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6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고흥 도화초등학교에서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점검하며, 협력과 상생을 통한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강조했다. 작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 학급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육의 질 저하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글을 깨치지 못한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아이랑 한글이랑’을 개발해 선보인다. ‘아이랑 한글이랑’은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위해 충청남도교육청의 ‘온 시스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시스템은 학생‧담당교사 등 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구현돼 한글 미해득 진단부터 성장기록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진단 문항은 한국교원대와 협력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읽기‧쓰기‧유창성 3개 유형별 분석 결과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학습 과정에서 학생 정서‧심리를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학습의 방향성을 안내하는 긍정 평가 방식으로 개선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 개별학습 이력을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함에 따라 별도 공문으로 처리하던 결과 보고 과정이 생략돼, 교원들의 행정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목포 옥암지구 내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12월 5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11월 20일 소관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후 본회의에 상정돼 참석 의원 46명 전원이 찬성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남교육청은 목포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명회, 교육환경평가, 재정투자심사, 사전기획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도의회 승인으로 통합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아 추진되게 됐다.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사업비 644억 원을 투입해 32학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지역사회의 염원을 반영해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3만 3,000㎡ 규모의 이설 부지를 무상 임대 방식으로 제공한다. 목포고‧목포여고 두 명문 고등학교의 통합 이전은 전국 첫 사례로, 학령인구 급감에 대한 선도적 대응 방안으로 중앙정부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원거리 배정으로 인한 통학 불편이 해소되고, 첨단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