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가 지난 1일 2025년산 햇마늘 경매가 한창 진행 중인 창녕·이방·우포 공판장을 방문하여 마늘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6월 30일 개시된 마늘 경매를 시작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본격적인 창녕 마늘 경매가 진행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거래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햇마늘 경매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공판장에서 진행 중이며, 전국 각지의 농가들이 경매에 참여해 품질과 시세를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전국 마늘 생산량의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약 8만 명의 농가가 경매에 참여해 4만 톤 이상을 출하했으며, 총 거래금액은 약 1,600억 원을 넘어섰다. 매년 경매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창녕 마늘의 경매가격은 전국 마늘 가격 형성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 역시 각 기관·단체 및 전국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농가에서는 마늘 건조와 선별에 만전을 기하고, 홍수 출하를 방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27일 이재호 구청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더샵송도아크베이 공동주택 단지 내 775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구는 올해 2월 공동주택과의 무상 임대차 협약·계약 체결한 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꼼꼼하게 개원을 준비했다.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은 355.78㎡ 규모 정원 55명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공보육 분담률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보육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7월 1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 광장에서 구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2025년 한여름 밤의 영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에 이어 열린 첫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민 광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포구민 광장’은 기존의 단순한 공터였던 구청 앞 광장을,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그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서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으며, 현장에는 팝콘, 슬러시,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와 개인용 FM 수신기와 이어폰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여름밤 특유의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광장은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간식도 즐길 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일 가업동 경로당(웅골로321)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중앙동 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복지 상담을 진행해 생활 불편이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안내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찾아가는 건강마을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욕구를 살피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건강과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점동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인성교육과 정서 발달을 돕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5년 7월 1일 부터 『전래동화 읽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7세부터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전래동화 120여권을 어린이자료실 내 별도 서가에 비치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참여 어린이에게는 ‘독서나무 스티커판’이 제공되어 읽은 책의 수만큼 스티커를 부착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점동도서관 관계자는 “전래동화는 풍부한 어휘력과 생생한 표현력,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갖춘 우리 고유의 문화 자산”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성조 평생교육과장은 “점동도서관의 『전래동화 읽기 프로젝트』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아이들이 우리 전통 이야기 속 지혜와 교훈을 체득하고, 독서를 통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지난 1일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신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위해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무더위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대신면 협의체 위원과 대신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육개장, 고구마튀김, 오이장아찌, 배추겉절이를 정성스럽게 준비해 45명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나와 봉사해주시는 대신면 적십자 회원들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국과 밑반찬을 매주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에 대신면 적십자봉사회와 새마을부녀회 두 단체와 함께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맛있는 반찬과 함께 따뜻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점동면은 지난 7월 1일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46대 점동면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정아 부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부의장, 이유식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점동면 기관·단체장과 가족, 친지, 동료 선·후배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1996년 점동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여주시청 세무과, 회계과, 여주읍, 지역경제과, 자치행정과 비서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5년 6급으로 승진한 뒤 오학동 민원팀장, 대신면 부면장, 세무과 징수팀장, 회계과 경리팀장 등 다양한 실무를 맡아왔다. 금년 7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하며 제46대 점동면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취임식에서 신광식 면장은 “30년 전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점동면에서 제46대 면장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격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점동면은 청미천의 맑은 물처럼 따뜻한 정이 흐르고, 오갑산의 푸르름처럼 굳건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저에게는 늘 고향 같은 마음의 터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nb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영유아의 언어 및 뇌 발달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선천성 난청 검사와 보청기 구입 비용을 소득에 상관없이 연중 지원한다. '한국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가이드라인' 신생아 난청 1-3-6 원칙에 따라 ▲ 생후 1개월 이내에 모든 신생아들이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고, ▲ 선별검사 결과 재검아는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확진검사‘를 받고, ▲ 최종 난청으로 진단받은 경우 생후 6개월 이내에 ’보청기 및 언어발달 검사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출생 후 28일 이내에 실시한 외래 선별검사의 본인부담금을 최대 2회 지원하고, 선별검사 결과 재검아의 확진검사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청각장애 등급을 받지 못한 난청이 있는 만 5세 미만 영유아에게 보청기 1개 또는 2개(개당 135만원)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영유아의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또래의 발달과 비슷하게 따라갈 수 있는 만큼 필요한 지원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는 2024년 12월 25일 흥천면 율극리 소재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진에 따라 긴급하게 진행된 살처분 및 매몰 조치 과정 중, 제출된 매몰 대상지가 시유지로 확인됐으나 해당 정보가 명확히 제공되지 않았던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에서 매몰지로 제안한 부지가 실제로는 여주시 소유의 시유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명확히 밝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행정사무감사에서 “특별한 고지 없이 시유지를 활용하여 행정의 신뢰를 훼손한 사례”로 지적받았다. 여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매몰지 지정 과정의 투명성과 합법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제3자의 토지를 매몰지로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토지 소유자의 동의서 징구를 의무화하여 행정 혼선 방지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할 것이며, 아울러 해당 농장에는 주의 경고 조치하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당시 방역규정 위반 사항이 확인 됨에따라 살처분 보상금액을 50%이상 감액 할 계획이다. 한편, 매몰지 조성은 액비저장조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시 부영어린이집은 지난 6월 27일,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아나바다’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912,500원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아나바다’행사는 원아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과 어린이집에서 직접 준비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영어린이집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원아 및 교직원, 학부모 등 약 3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원생들이 직접 성금을 전달하고, 김영완 여흥동장이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정순자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가 ‘좋은 일에 쓰인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셨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을 몸소 경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영완 여흥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부영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원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