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로망학습 프로젝트로 12월 로망학습 와이너리 탐방을 지난 12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고동은 겨울의 따스한 감성을 담아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에 있는 조인 와이너리와 협력하여 와인 시음 3종 &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와이너리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색다른 미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복숭아, 딸기, 블루베리 와인 3종 시음을 통해 향과 풍미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었으며, 특히 상그리아 만들기 체험에서는 계절 과일과 향신료를 활용해 겨울에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향긋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가족·친구·연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겨울 선물이 될 것이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사람과 사람이 더욱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지역 와이너리의 매력을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끼고, 겨울에 어울리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강화군, 국민의힘)은 15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화군 항공기 소음 피해의 심각성과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항공기가 3분 간격으로 운항되면서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등 강화군 전역에서 극심한 소음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야간 운항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만성 피로, 스트레스성 질환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기 소음은 주민들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가축의 유산과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직접적인 재산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항공소음 업무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 하더라도, 피해를 입는 주민은 인천시민인 만큼 인천시가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강화군 고등학교 기숙사 지원 문제를 언급하며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기숙사는 필수 교육 인프라”라면서 “강화고와 강화여고는 지원을 받는 반면 덕신고만 지원에서 제외돼 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지역 장애인, 주민과 함께 송년 감사의 날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해내기보호작업장, 해내기주간보호센터, 인천장애인체육관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연수구청점에서도 지역 장애인들의 송년 행사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복지관 야외 공간에서 열린 행사는 소규모이지만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알차게 구성했다. 푸드트럭 한 대가 김밥, 떡볶이 등 분식과 간식 등을 담당했고 올해 감사 인사 전하기, 새해 소망 쓰기 부스도 마련했다. 복지관 입구에 설치한 ‘특별한 산타 포토존’에선 참여자들이 줄을 서서 연말 추억 한 장씩을 남겼다. 김민석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함께해주신 이용자와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6년에도 우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시군연계 사업 ‘산청군 웰니스전문가 양성과정’은 1기 성과공유 및 수료식을 12월 12일 오후 칠암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1203호에서 열었다. RISE는 지역대학이 지역 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에 나서도록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로, 산청군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리산 자연환경과 산청의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형 웰니스 모델의 개발과 확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6~12월 기초·심화 각 8주와 4박 5일 현장실습 교육, 약초·명상·아로마·차문화 특강, 국내외 선진지 견학 및 기획·운영 실습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이 과정 책임교수 김용환 교수의 환영사, 박상식 경상국립대학교 교수회 회장과 유명현 전 경상남도 균형발전 본부장의 축사, 이경주(문화융복합학과) 참여교수의 경과보고 및 교육생 발표로 진행됐다. 수료식과 함께 열린 웰니스 상품 기획·개발 공모전 시상에서는 수료생 역량을 실제 상품 기획·개발로 연계하고, 산청의 자연·한방·문화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창업 모델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모전 대상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바비엥교육센터에서 열린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국 243개 기초·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6개 지자체가 결선에 올라 각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오카야마시 20년의 다층적 외교’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2002년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문화, 청소년, 시민 교류는 물론 행정 협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행정, 의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정적인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교류의 폭과 깊이를 꾸준히 넓혀 온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국제교류의 신뢰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교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오후 5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열고, 시민들과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등 총 110명의 출연진이 대규모 합창과 연주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시민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시민과 예술단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송년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는 가곡과 오페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울려 퍼지자 800여 명의 관객들이 큰 박수로 화답하며 따뜻한 연말의 감동을 나눴다. 음악회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한 해의 끝자락을 시민과 함께 음악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합창단과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8일과 27일 열리는 기획공연을 끝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에도 각 지역을 찾아가 수준 높은 공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대산축산농장과 세민한우농장이 지난 12일 지역 사회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10kg 쌀 4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두 농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박재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민 대표는 “이번 나눔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올해로 29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계신 박재덕 대표님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문화체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복지 현안 해결과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온 협의체 위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복지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위원들은 오죽헌을 방문해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율곡 이이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학두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더욱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실질적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위원들의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2일 양동자치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갈비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동면 생활개선회가 매년 연말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도 각 리별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 10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찰밥과 떡갈비를 무료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음식 준비부터 포장, 전달까지 맡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생활개선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양동면 전반으로 확산돼 모두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양평청소년문화의집 3층 울림홀에서 2025 청소년 글로벌 캠프 ‘ESG 경제 이노베이터단’ 프로젝트 평가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글로벌 캠프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당사자이자 문제 해결의 주체로 직접 참여한 과정을 공유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청소년 국제 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캠프는 △기후 위기 △먹거리 안보 △수자원 및 해양환 경 보호 등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기존 청소년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청소년 주도 실천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ESG 경제 이노베이터단’(이하 이노베이터단)은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양평 지역 15~24세 청소년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노베이터단은 8월부터 9월까지 총 8차시, 24시간 규모의 사전교육을 통해 △ESG 교육 △메뉴 개발 △조리 실습 △국제이해 교육 등을 이수했다. 특히 메뉴 개발 과정에서는 장류, 쌀, 부추 등 양평의 지역 먹거리 자원을 발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