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도로명이 없는 고흥만 간척지 내에 신규 도로명을 부여한다고 5일 밝혔다.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받아 군비 1천5백만 원을 투입해 총사업비 3천만 원으로 고흥만 간척지 내 농로 및 시설물 등에 도로명주소를 구축했다.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항공인프라 구축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첨단 농수축산 스마트팜 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으나 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렵고, 지역 홍보 및 농업 활동에 필요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군은, 최근 주민 의견수렴,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도로명을 최종 고시했다. 고흥만 간척지에 고흥의 미래 발전과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 산업의 거점지 상징성을 전달하고자 첨단미래로, 스마트팜길, 스마트축산길, 수변노을길의 도로명을 부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중으로 도로명판 등 주소 정보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찾고자 하는 위치를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관내 7개소 17대를 설치하고 노후 CCTV 60대를 교체 했으며, 2024년에는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관내 10개소에 총 22대를 설치하고 노후 CCTV 150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흥군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CCTV는 2018년 6월 428대를 시작으로 내년 추가로 22대를 설치가 완료되면 실시간 관제 CCTV는 총 1,677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CCTV를 통한 사건 대응만 1,073건에 달했고, 범인 검거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 안전과 방범에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기 위해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것이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고흥을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연안어선 감척사업 대상자에 대해 감척지원금을 지급하고 대상 어선의 처리와 추진상황 점검 등 사업 집행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에 연안어선 감척 신청을 받아 대상어선 11척 및 추가로 5척을 더 감척해 총 16명(총사업비 14억 8천만 원)에게 폐업지원금을 지급 예정이고, 대상어선 13척의 해체 처리 및 허가 보상 등 해체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나머지 3척의 경우 해양수산부에서 진행 중인 소외도서 항로 운영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감척어선 적극 활용의 일환으로 완도 2척, 여수 1척을 무상 증여함으로써,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 주민의 보편적 해상 교통권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에 일조했다. 고흥군은 어선어업인 고령화 및 어획량 감소 등으로 감척사업 신청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감척대상 업종 및 감척물량 확대와 감척 지원금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척 지원금 및 대상 업종 확대를 통해 대상자의 생활 안정은 물론, 감척사업의 효과를 높여 지속 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보건소에서는 지금까지 원칙 없이 이루어져 온 병문안 방법을 개선하기로 하고 군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전남도에서 ‘병문안 문화개선’이라는 이름으로 촉발된 이 시책을 고흥군 보건소에서는 발 빠르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병의원에 문병 갈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없거나 있어도 확실치 않아 문병으로 인해 병 매개체 감염을 차단할 수 없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면역력 강화와 감염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도 이 시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병문안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첫째, ‘확인하기’로는 병문안 가능 시간 확인, 병문안 허용 인원 확인, 병문안 장소 확인이다. 둘째, ‘자제하기’에는 감염성 질환자와 노약자는 병문안 자제, 영상 문자나 SNS로 마음 전하기이다. 셋째, ‘지켜주기’는 병문안 방문자 기록지 작성, 병문안 전후 손 위생, 애완동물과 음식물 반입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3대 원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병문안 개선 캠페인 주간(12. 4. ~ 10.)에 고흥 관내 의료기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신청한 결과, 올해 고흥군은 1,098명(어업 701명, 농업 397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이는 지난해 배정받은 471명을 2배 이상 상회 하는 인원이다. 이중 현재까지 입국심사를 통과한 500여 명이 농어가에 배치됐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입국해 연말까지 800여 명이 농어가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흥군은 대규모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위해 필리핀 8개 지자체, 라오스 2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전체 10개 지자체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및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고용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 계절근로자의 성공적인 유치에 따라 법무부가 지정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고용주당 고용 한도가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2명 증가했으며, 지침 개정으로 양식업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가능해진 만큼 외국인 계절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1일 담양에서 열린 ‘2023년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에서 전남도로부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워크숍은 합리적인 토지가격 산정을 위한 연구·토론 문화를 조성하고,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전남 22개 시군 지가담당 공무원과 감정평가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흥군 종합민원실 유아름 주무관은 ‘고흥군 사례를 통한 합리적인 토지특성조사 개선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현 토지특성조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고흥군이 그동안 실시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의 2024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이 2020년 수준으로 동결됨에 따라 공시가격 변동이 최소화될 전망이며, 2024년 최종 공시가격은 2023년 말 부동산 시세를 반영해 2024년 초 결정될 예정이다. 김동현 고흥군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개인 재산권과 매우 밀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와 산림복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산림자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적대봉 자연휴양림은 총사업비 80억 원(균특 52억, 군비 28억)을 투입해금산면 적대봉 일원의 160ha 부지에 워케이션(Worcation)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포레스트 워케이션 센터, 숙박시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휴양림 내 산책로 등 편익·휴양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고흥군은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위한 타당성 평가용역을 진행 중이며, 산림청의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 완료 후 실시설계를 비롯한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적대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군민의 건강한 삶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산림환경 요소를 활용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산림복지 혜택 제공뿐만 아니라, 휴양지에 머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제도를 전국의 기업단체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도덕면은 지난 21일부터 겨울맞이 대비 취약계층 282가구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생활실태를 직접 보고, 듣고, 찾아가는 가구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창조 도덕면장과 직원들은 조손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생활이나 건강 상태 등 실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원한 김장 김치(5kg 200박스)와 쌀(10kg 50개)을 전달했다. 또한,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냉장고 청소 및 반찬 지원, 보행이 힘든 가구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가정방문을 통해 만난 한 어르신은 “그러지 않아도 쌀을 다 먹어서 쌀을 사러 나가려고 했는데, 내가 필요한 걸 받아 너무 좋다.”라며, “바람 불고 추운 날인데, 찾아와줘 고맙다.”라며 감동의 말을 전했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직접 찾아가서 보고, 들음으로써 취약계층이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복지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여 가겠다.”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30일 면 회의실에서 귀농어·귀촌인과 기존 면민 27명을 대상으로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한 귀농어·귀촌 간담회를 지난 4월,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간담회와 달리 귀농어·귀촌인과 정착도우미뿐만 아니라 기존 면민들도 참석한 가운데, 고흥으로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귀농어·귀촌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군 관계자가 고흥 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과 현재 준비 중인 다양한 추진 정책을 설명해, 귀농어·귀촌인뿐만 아니라 기존 두원면민들에게도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두원면에서는 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인들이 귀농·귀어·귀촌 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경제활동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소득작목 및 재배 기술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기존에 두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면민들과 함께 귀농어·귀촌인의 불편·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도·군비 20억 원을 투입해 복합 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박 접안과 승·하선 시 어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어업활동 시 수산물의 원활한 운반 등 작업 여건 개선을 위해 도양읍, 봉래면 등 10개 읍·면 19개 어항에 20개소의 복합 다기능 부잔교를 설치하고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부유식 접안시설인 복합 다기능 부잔교는 해상 위에 부유된 부잔교 및 연결 도교로 구성돼 수심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선박의 접안이 가능한 시설로 여러 선박이 접안할 수 있으며, 승하선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남해안의 특성상 복합 다기능 부잔교 시설 확충으로 부족한 접안시설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함과 동시에 편익을 제공해 안전한 고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