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 삼일중 강다현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본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축제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렸으며, 강다현은 알파인 스키 전남대표로 출전했다. 대회에서 강 선수는 여자 15세 이하부 회전경기에서 1:32.38, 복합경기에서 5.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전 슈퍼대회전에서는 각각 1:00.00, 29.6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강다현은 노르웨이·스웨덴 등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금년 대회를 착실히 준비했으며, 그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둬 다시 한번 알파인 스키 유망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동계체육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땅하지 않은 여건에서 강다현 선수가 여수의 명예를 드높여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동계스포츠 유망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3월부터 10월까지 ‘관광종합대책반’을 가동, 관광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15개 분야에 대해 밀착 대응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 주요 관광지 불편사항에 대한 사전조치 및 신속한 처리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관광종합대책반’은 3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상황반 △시민불편 △교통 △식품·위생·숙박 △쓰레기 △공중화장실 등 15개 대책반으로 구성, 11개 부서에 1일 70여명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 관광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바가지요금을 비롯한 물가, 음식 등 불만족 요소를 개선코자 관광안내 및 불편처리, 교통, 식품․위생․숙박, 쓰레기처리 4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음식·숙박업소의 불친절·바가지요금·호객 행위 등 불공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실천 운동과 친절 교육을 확대 전개하고, 착한 가격 업소의 자율적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 교통지도를 통해 교통 혼잡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는 26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IB(국제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프로그램 도입 전문가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신출·이찬기·구민호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여수시의회 의원, 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여수지방교육청, 여수시 평생교육과, 여수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 등 여수 교육의 미래발전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김영규 의장은 “백년대계라고 불리는 교육이 결과를 중요시하는 주입식이 아닌 과정을 중심하는 과정으로 바뀌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IB프로그램 소개 및 전라남도 도입 현황”을 주제로 전라남도 교육청 김영근 장학사의 첫 발제가 이어졌다. 김영근 장학사는 “제주·대구 보다는 늦었지만, 전라남도 교육청도 2023년 도입했다”고 밝히며 “IB공식인증 항목들이 대부분 교사 역량에 관한 사안인 만큼 IB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선생님들의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지난 11~13일 기간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여수국가산업단지 특성상 업체별로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만큼 각 물질마다의 위험성과 사고대응 방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고, 누출 시 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식별 및 상황별 위험반경 설정 ▲화학보호복(A급) 기밀점검 및 착용방법 ▲누출방지 슬링백 및 배수백 활용 누출차단 ▲간이인체제독텐트 설치 및 인체제독 방법 등이다. 화학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정확한 유해물질 정보 습득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대처방법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대원들의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국가적 재난대응과 여수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이 진행된 여수시의회 제234회 임시회가 2월 23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8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총 3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안건별로는 조례안 2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기타안건 5건 등이었다. 이번 회기를 통과한 29건의 조례 중 의원이 제정․개정을 발의한 조례는 총 19건(제정 11, 개정 8)으로 집계됐다. △여수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여수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조례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 등이다.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은 총 10건 진행됐다. 강재헌 부의장은 폐회사에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시 정부는 안정적인 관광SOC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본적인 주변 여건을 갖추어야 한다”며 “미래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선도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 교육대전환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2월 23일 제234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행복교육지원센터 개편방안 세 가지를 제안했다. 먼저 김 의원은 “좋은 교육 여건과 교육 환경은 도시의 정주 여건 형성뿐 아니라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의 타 지역 유출 방지책이 되는 도시의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최근 ‘2022년 행복교육지원센터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용역’에 따르면, 센터가 학교와 교사들에게 새로운 교육 전략과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하고 적용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김 의원은 “센터가 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여수시의 교육 대전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센터 개편 방안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로, 새로운 교육 방법과 기술의 주도적 도입을 꼽았다.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학습 도구, 온라인 교육 플랫폼 등을 학교와 학생에게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에 ‘여수밤바다’ 노래비와 버스킹 공연장을 설치하여 여수시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구민호 의원은 2월 23일 제234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제안을 내놨다. 구 의원은 “아름다운 물의 도시, 여수는 청정바다와 섬을 품고 있으며 전남 제1의 관광도시로서 풍부한 관광 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 엑스포해양공원의 (관광객) 감소세를 보이며 미래 여수 관광을 걱정하게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구 의원에 따르면 가수 장범준의 ‘여수밤바다’는, 그가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숙소에 돌아가는 길에 여수밤바다에 비친 불빛을 보며 여자친구에게 전화통화로 아쉬움을 달랜 기억을 담아 만들었다. 이에 대해 “장범준 씨에게도 인생노래지만, 여수시 입장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잘 맞아 여수를 먹여 살렸다고 할 수 있는 한 곡”이라며 “여수에 대한 인식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여수산단에 주공장이 있는 GS칼텍스 측에서 서울Kixx배구단의 정규 리그 일부 경기를 여수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았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문갑태 의원은 2월 23일 제234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문 의원은 “현재 프로배구 여자부는 수원 현대건설 등 7개 구단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월드컵과 올림픽, 국내 겨울스포츠로 인기를 크게 누리고 있으며, MZ세대를 포함한 가족 스포츠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배구 여수 경기 유치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여수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많은 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전국 단위 다른 대회 유치에도 상승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수단과 가족은 물론 스포츠 애호가,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저출산 기조 속 학령인구 감소 심화, 빠른 속도로 지역소멸을 위협받는 현실에 ‘교육이 지역을 살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정신출 의원은 2월 23일 제234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정 의원은 “여수시는 2012년부터 교육 국제화특구 도시로 지정되어 국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체감온도는 매우 낮으며 여수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여수’로 나아가기 위한 선제적 과제로서 IB 교육과정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은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전 세계 160여 개국 7천 여 학교, 국내 8개 교육청과 225개 학교에서 운영 또는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 공교육 체제에서 IB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에 성공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여수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기는 커녕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 세계 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의 여건에서 안정적인 관광 SOC가 자리잡기 위한 기본적인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강재헌 의원은 2월 23일 제234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강 의원은 “여수와 제주 간 하늘길이 확충되면서 뱃길은 축소되고 있다. 여수에서 제주 간을 운항하는 카페리 노선이 폐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여수-제주를 운항하는 한일 골드스텔라호는 2015년 9월 취항했으며, 5시간 30분 동안 차량 343대와 여객 948명을 싣고 왕복운항한다. 강 의원은 “농수산물 등 화물 수송,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했고 여수를 해양산업 거점도시로서 위상정립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주 기점으로 운항하는 타 항로는 목포, 완도, 삼천포, 녹동이 있으나 마찬가지로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난의 주요 요인으로는 유류비 인상이 가장 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