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 민원행정 품격 향상과 친절·청렴 브랜드 장착을 위해 실시한 2023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고객 만족도(92.95점)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4월~11월 6회에 걸쳐 군청과 16개 읍·면 현행시스템(새올)으로 접수 3일 이상 유(有)기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민원인 대상으로 민원 담당자의 서비스 과정(전문·친절성 등), 서비스 결과(공정·대응성 등), 서비스 환경 등 9개 항목에 대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결과이다. 상반기 만족도가 92.86점이던 것에 대비해, 하반기 만족도는 93.04점으로 0.1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비스 과정의 친절성은 93.67점(0.34 상승), 서비스 결과의 공정성은 93.54점(0.09 하락) 등 만족도가 높았으나, 민원인이 인식하는 신속한 업무처리 결과 안내는 91.88점으로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남성(92.48점)의 종합만족도가 여성(92.12점)보다 높았고, 연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보건소에서는 14일부터 2주간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의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작품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등록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술을 교육하고 훈련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매주 2회(월, 목) 운영해왔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정서 관리를 위한 미술·요리 교실 및 생활·종합공예와 행동 재활을 위한 건강 체조, 팔영산 편백숲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임상 자문의사를 위촉해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증상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교육도 꾸준히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 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정신장애인 미술 공모전에서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 3명이 미술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와 미술 공모전을 계기로 성취감과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질환자의 재활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4일 고흥 하나웨딩홀에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4기 노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대학 졸업생 48명 및 노인대학원 졸업생 41명이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으며, 졸업생 중 많은 어르신이 개근상, 공로상, 봉사상을 받을 정도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5월에 94명이 입학한 고흥군지회 부설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은 6개월간 각종 교양강좌를 비롯한 건강관리, 웃음 치료,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매회 경쾌하고 열정적인 수업이 만들어졌다. 졸업생들에게 한마디를 부탁하자, “졸업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니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길 소망한다.”라며, “항상 건강을 우선하면서 밖에서 다시 만나 정겹게 인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쁘게 웃었다. 황인수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수업에 열중한 만학도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졸업 후에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 그리고 존경을 간직하며 즐거운 인생 여정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4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고흥군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설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인증사업자협회는 농촌융복합산업법에 따라 농촌 융복합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품목별·지역별로 법인의 형태로 설립할 수 있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고흥군이 최초로 설립하게 됐다. 군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확정해 국·도비 매칭 사업과는 별개로 군 자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해 6차 가공·체험시설 설치, 생산제품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회설립도 이러한 군정에 발맞춰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자는 인증사업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결과라 하겠다. 오늘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법인 서정환 대표는 “농촌융복합산업이 고흥군과 대한민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축사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1회 고흥군 귀농귀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귀농·귀촌 가구의 전입 전후 생활환경 변화 전반에 대한 파악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처음 진행했으며, 최근 3년간(2018년부터 2020년) 고흥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 내 가구주와 만 19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고흥으로 귀농·귀촌해 살고 있는 주민은 1,206가구, 만 19세 이상 귀농·귀촌인은 1,504명이며, 이들 중 귀촌은 799가구 971명, 귀농은 407가구 533명으로 나타났다. 전입자 중 고흥군 출신이 58.7%로 타지역 출신 40.4%에 비해 많았고, 고흥군을 선택한 이유 역시 ‘고향이어서’가 귀촌인과 귀농인 각각 43.8%, 54.2%로 모두 가장 높았다.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비율이 38.5%로 불만족 비율 12.5%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왔으며, 지역에 대해 만족하는 이유로는 ‘자연환경, 경관’이 69.6%, 불만족하는 이유는 ‘생활편익시설’이 43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고흥군청사 앞 소공연장에서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 ‘2023 딱 좋은 밤’ 사업을 ‘홀리 졸리 딱밤 송년회’ 콘셉트로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DJ 파티 ▲즉석 사진 체험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보드게임 체험 등 딱밤 송년회 행사가 진행됐다. ‘고흥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은 지난 5월 전라남도 문화재단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사업’ 매칭 사업에 선정돼 36명의 고흥 청년(이하 딱밤탐구대)이 4개월간 자유로운 방식의 만남을 통해 지역을 탐구하는 네트워크 활동 및 전문 컨설팅을 통해 총 3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딱밤탐구대는 고흥형 청년 파티(이하 홀리 졸리 딱밤 송년회)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해 고흥 지역 문화 성장·발전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흥 내 청년들의 정보 교류 및 청년 공동체가 활성화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느껴졌다.”라며, “앞으로 고흥에 거주하는 젊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한 해 동안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실시한 비상대비 훈련은 충무훈련, 을지연습, 화랑훈련 등 총 3건으로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하에 진행됐다. 먼저 지난 6월 19일 ~ 22일 4일간에 걸쳐 진행된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 및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체 능력 배양 및 지역단위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훈련으로 우리군은 상황조치 연습과 국군함평병원에 간호사를 동원하는 기술 인력 동원훈련을 실시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화된 을지훈련을 지난 8월 21일 ~ 24일 총 4일간 실시했다. 을지연습이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통해 정부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으로 우리군은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민방공 주민대피훈련, 군청사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10월 23일 ~ 26일 총 4일간 실시한 화랑훈련은 軍 주도하에 후방지역의 통합 방위절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제2의 인생! 꽃보다 어르신’을, 고흥군 제2호 치매안심마을인 포두면 신기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2의 인생! 꽃보다 어르신’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오감 자극 프로그램으로 화훼활동, 요리 교실, 레크레이션 및 인지강화교실 등을 주 3회, 42회기로 진행했으며, 관내 문화시설에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체험,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람,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등을 실시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내 생전 처음 본 요리를 만들어 보고 먹어보고, 여기에서 만든 장식품과 화분으로 온 집안이 꽃밭이 되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다리가 불편해 가기 힘든 곳을 보건소 도움으로 처음 가보니 이렇게 좋은 곳도 있다.”라며 연신 즐겁고 고맙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을 위해 주민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외부 강사가 함께, 어르신들의 사회·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2일 분청사기의 전통 계승과 현대적 응용을 위해 2023년 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전시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입주작가란 예술가들이 일정한 공간에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시스템으로 그 결과물까지 공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분청사기 입주작가 사업은 지역작가의 작품 창작과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사회의 분청사기 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2023년 입주작가 성과전시인 '유려流麗한 美' 특별기획전시는 입주작가들이 ‘운대리 분청사기’에 대해 고찰하면서 작업한 결과이다. 올 한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로 윤준호, 박정민 작가가 활동했다. 두 작가는 한 해 동안 같은 흙, 불 그리고 공간을 공유하면서 운대리 분청사기의 가장 특징적인 유려한 곡선과 분장의 색을 각자의 관점과 역량으로 재해석했다. 윤준호 작가는 화장토의 물성과 회화 시도, 번조 후 질료 변화를 중시하며, 전통 도자 기형 위에 전통에서는 볼 수 없는 다채롭고 생경한 도상을 문양화했다. 특히, 박지기법과 결정유를 이용한 작가만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방문 민원인을 위한 포근하고 쾌적한 환경 개선으로 군민이 행복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실은 민원 접수·처리 등 안내 표지판을 기존 걸이식에서 확 트인 일자형 라인 패널식으로 정비하는 등 시인성을 높여 시각적·환경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민원실 대기 공간인 쇼파, 데스크 등 내부 공간 배치 조정으로 어수선했던 환경을 재정비해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 민원창구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 취득세·등록세 등 업무 연관 창구를 인접 배치해 민원처리 단축과 편리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이동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감동있는 친절로 품격있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방문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수 민원 상담 공간인 운주당 공간 마련 ▲고령층 등을 위한 민원 안내 살피미 운영 ▲ 민원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만족도 조사 ▲직장인 등 편의를 위한 매주 화요일 정다운 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