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완도군은 전복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분식 브랜드인 ‘얌샘김밥’과 손잡고 완도산 전복을 활용한 프리미엄 김밥 및 식사 메뉴 4종을 5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다. ‘얌샘김밥’은 지난 2024년 ‘전남 올라잇 세계 김밥 축제 페스티벌’에서 전라남도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말 완도군과도 전복 소비 촉진에 대한 실무 협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상생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번 협업은 완도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인 ‘로코노미’(Loconomy) 사업의 일환으로 전복 메뉴 외식산업 진입과 상품화를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선보이게 된 신 메뉴는 100% 완도 전복만을 사용, 완도 전복의 영양과 깊은 맛을 살리고 얌샘만의 연구·개발(R·D) 기술로 대중적인 한 끼 식사로 구현했다. 메뉴는 완도 전복에 특제 소스가 버무려진 ‘전복 비빔밥’, 매콤한 전복 소스와 쫄깃한 전복을 넣은 ‘전복 통 계란말이 김밥’, 감칠맛나는 ‘전복 게살 볶음밥’, ‘전복 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4월 28일 ‘완도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2025~2034)'을 수립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총괄적인 중장기 계획이다. 완도군은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과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본 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군은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약 30만 톤의 48%에 해당하는 14.4만 톤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세부 이행 과제가 담긴 기본 계획을 이행할 방침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계획에 담긴 온실가스 감축 대책으로는 ▲넷제로(Net-Zero) 건물 및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기후 스마트 농업 실현 및 에너지 효율화 개선 ▲폐기물 원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총 11만 2천여 명이 넘게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는 50,198명, 장보고수산물축제에는 62,000여 명이 방문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의 대표 축제인 장보고수산물·장보고 슬로걷기 축제에 많은 방문객이 찾은 데에는 완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더불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완도 치유 페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40만 원을 썼을 경우 최대 20만 원을 지원해주는 관광객 인센티브 제도이다. 축제 기간인 4일 동안 총 1,388팀이 혜택을 받았다. 이는 3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치유 페이를 수령한 수(3,248명)의 3분의 1을 훌쩍 넘는 수이며, 축제 기간 숙박, 식당, 카페, 전복·해조류 판매점 등 상권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축제장만큼이나 완도해양치유센터도 방문객들로 붐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맞아 공공 배달앱인 먹깨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음식을 주문 시 완도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최대 11,000원(최소 주문 1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주문은 건당 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 이벤트는 예산 소진 종료된다. 군민 및 관광객들은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먹깨비 앱 및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앱인 착(Chak)을 미리 설치해놓아야 한다. 군은 이벤트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완도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먹깨비 앱을 통해 완도의 풍성한 먹거리를 경험하고 축제 기간 즐거운 추억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 및 단ㆍ업체 간 방제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완도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완도해경서장을 중심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청, 완도군의회, 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군, 완도소방서, 해양환경공단 등 19개 기관 20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점검 ▲친환경 선박의 도입과 전망에 따른 위험요소 발굴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 개정사항 심의 ▲2025년 해안방제합동훈련 지자체 선정 등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길규 완도해경서장은 “해양오염 사고는 단 한번으로도 막대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야 말로 해양환경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도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제 계획을 지속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훈련과 대응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4월 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해양치유시설의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7만 1천 명이 다녀갔고, 96%가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전남 문화예술인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점호 회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8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인 충무사(국가 문화유산, 사적 제114호)에서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 다례제'를 봉행했다. 다례제는 완도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 충무사 보존위원회(위원장 정옥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이성일 완도경찰서장, 추강래 완도문화원장, 박병수·최정욱·조인호·허궁희·조영식 군의회 의원,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금 상정리 궐궁 농악(완도군 향토 무형유산 제3호) 공연으로 다례제 시작을 알렸으며, 고금중학교 학생들이 ‘충무공의 노래’를 합창해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세계사에 유례없는 23전 23승을 기록하고, 명나라 장수와 조명 연합 수군을 결성하여 왜란을 승리로 이끈 장군의 탁월한 전략과 리더십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헌관은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은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이, 종헌관은 추강래 완도문화원장이 맡았으며, 충무사 보존위원회가 집례를 담당해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하여 ‘2025 완도 방문해’를 알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자매 도시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15회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찾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와 ‘2025 완도 방문의 해’ 등 지역 알리기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은 축제 행사장 내 ‘완도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특산물인 전복과 김, 바나나 등 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에게 순살 전복을 증정하는 ‘전복 컬링 이벤트’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김과 미역, 해양치유 테라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경품을 활용한 ‘추억의 뽑기’, ‘현장 기부 1+1 이벤트’도 진행해 완도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이범우 완도부군수는 “서울·경기 시민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비롯해 완도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때에도 고향사랑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완도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완도해양치유산업 홍보와 광주광역시 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동구청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은 최대 4명까지 해양치유센터 이용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는 지난 18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소속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선후배 간 멘토링 교육·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B씨는 “해양치유를 말로만 들어왔는데 체험하고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려 진짜 힐링이 된 것 같다”면서 “다음에 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행정안전부의 기조에 따라 5월 1일부터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카드 포함) 구입 시 선 할인에서 캐시백 적립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류형 완도사랑상품권은 기존의 구매 방식(할인율 10%, 월 구매 50만 원)을 유지한다. 기존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 구매는 선 할인 방식으로 충전 시 충전 금액의 10%를 즉시 할인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으나, 일부 부정 유통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캐시백 방식으로 변경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상품권 50만 원을 5만 원(할인율 10%) 할인받아 45만 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50만 원권을 50만 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 시 사용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게 된다. 캐시백은 추후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면 되고, 양도는 할 수 없다. 모바일 완도사랑상품권은 구글 플레이나 앱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어플을 설치한 다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