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제1기 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해남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수료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UN이 제시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사람(People) ▲지구(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총 10주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토론·실습 중심의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교육은 오는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팀별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된다. 최종적으로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재승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첫 강의는 광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올 4월부터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에따라 군은 기존 광주·전남지역으로 한정해 왔던 결혼이민자의 거주지를 전국으로 확대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초청 대상은 1년 이상 체류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4촌 이내 가족·친척이며, 신체 건강하고 범죄사실이 없으며 국내 불법 체류·취업 사실 등이 없는 만19세 이상 만55세 이하인 자이다. 체류 기간은 기존 5개월에서 3개월 연장된 8개월 이내로, 한시적으로 농업 분야에 종사하게 되며, 성실근로 시 재입국도 가능하다. 군은 이와 함께 하반기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및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수요조사는 본 신청이 아닌, 2025년 하반기 계절근로자의 배정 인원을 받는 것으로 배정 인원을 받아야 2025년 7월부터 신청하는 하반기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3월 30일 영덕 산불피해 돕기 1차 지원을 한 데 이어 15일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영덕군에 2차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에는 해남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농수산쇼핑몰 해남미소에 입점한 26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쌀, 김치, 떡, 빵, 고구마, 잡곡, 꿀, 김, 함초소금, 된장, 배즙, 햄, 오란다 등 29종 5,2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전달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피낭시에, 늘해랑, 땅끝쌍둥이김치, 애돈인, 더라이스, 방긋웃는 농업회사법인, 미실팜, 화원농협 대표가 함께 참석했으며, 물품은 현재 임시 주거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지난 30일 1차 지원에 이어 2차 지원에도 함께 해주신 해남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덕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관계자는“보내주신 농산물이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마음과 정성에 깊은 감사들 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해남군은 영덕군의 피해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친환경차 확산을 위해 전기차 보급부터 충전기 설치까지 생활에 밀착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 예산 소진 등 이유로 친환경차 사업을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보급 물량과 지원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초부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 중이다.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1,7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차량을 구매한 뒤 충전 환경에 대한 고민도 줄였다. 비공용완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기차 소유자라면 1기당 최대 13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주거지뿐 아니라 사업장에 주차 부지만 확보되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4월 14일부터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일반형은 물론 배터리 교환형 및 배달용까지 폭넓게 지원하며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전기차를 구매하고도 충전 문제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급과 인프라를 함께 지원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 조정과 종합 금융상담을 지원하는‘금융상담복지센터 해남상담소’를 확대 운영한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지난 2016년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위탁 운영해 주 1회 출장 상담을 진행해 온 가운데 지난 3월 중순부터 사무소를 정식 개소해 주 5일 상시상담이 가능해졌다. 상담소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민 및 인근 지역민들에게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와 금리인하, 채무 조정, 금융 지원 등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다 전문적인 종합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경제적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 개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금융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상담소는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14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7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2025 해남공룡대축제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 도시지역의 생활 편의시설과 경관개선 시설공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송지 산정 1구 마을을 공모 신청하고, 선정 결과는 8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남공룡대축제는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과거와 미래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3일간(5.3.~5.5.) 치러지며 낙화놀이, 캐릭터 싱어롱, 공룡순환열차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화재시 소방차 진입 등이 가능하도록 마을 안길을 정비하고, 노후주택 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특색있는 시각적 디자인을 통해 땅끝관광지의 관문 마을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과 공모사업 신청시 충분한 수요조사 및 용역을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2025년산 물김이 4월 9일 기준 1,153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년도 전체 위판고인 1,138억원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2년 연속 위판고 1,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판고 증가는 물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가량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2025년 해남산 물김 생산량은 현재까지 총 7만 8,159톤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안정적인 해황과 초기 채묘시기에 갯병 발생이 거의 없었던 점 등이 고품질 김 생산에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김 수출이 2년 연속 1조원을 달성하고 수출국 또한 2010년 66개국에서 2023년 122개로 확대되는 등 해외의 한국 김(K-Gim)의 큰 인기가 바탕이 되어 물김 수요가 증가한 것도 큰 요인이 됐다. 올해 물김 위판은 4월 23일 전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산량과 위판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25년 물김 생산은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채묘 시기가 늦어진데 이어 1월 들어 홍수 출하에 따른 물김 위판가의 하락과 폐기 등 위기를 극복하고 최대 위판고를 달성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5년 친환경 농산물 물류비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친환경 농산물 물류비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유통시 차량 운송비를 지원해 주게 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 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며, 5톤 이상 차량을 통해 광주·전남권을 제외한 소비지로 출하하는 단체, 작목반, 법인이다. 다만 친환경 인증 농산물 중 쌀은 제외되며, 개인 신청은 받지 않는다. 5톤 이상 차량 1대당 20만원, 최대 20회 지원하게 된다. 매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유통지원과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서류 검토 후 바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주민 제안으로 추진되고 전액 군비로 지원되는 친환경 농산물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수입안정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대상작물은 76개 농작물로 가입 기간은 작물별 파종 시기 농협에서 보험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중‘벼’상품은 4월 21일경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손실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관련 법인이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정책보험으로 가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10%만 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7,094농가, 1만1,601ha 면적에 대해 307억여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기존 수확량만을 기준으로 손해를 산정하는 농작물재해보험을 개선한 상품으로 수확량과 시장가격을 모두 감안해 농가의 수입(소득)하락을 손해로 산정해 보상하는 보험이다. 따라서 농작물재해보험보다 가입단가가 높기 때문에 작물별로 유리한 쪽으로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가 증가되어 농작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이 건강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의 숲속 숙박시설은 봄을 맞아 주말에는 모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것은 물론 평일에도 80% 이상 예약율을 보이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흑석산휴양림에는 2023년 신축한 10개동을 비롯해 2~10인실의 ‘숲속의 집’18개동과 4개 객실을 갖춘 휴양관이 조성돼 있다. 흑석산자연휴양림 숙박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치유센터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는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50㏊ 규모로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으로 구성된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유숲길과 함께 올리브, 애기동백 등 27종 2만여본이 심어진 치유정원도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