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고온 현상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적 조치에 나섰다. 군은 폭염 대응 전담관을 지정해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며, 지자체 보유 차량과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긴급 급수체계를 구축하여 가축의 탈수 및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 현장 컨설팅과 함께 폭염 관리 요령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환기팬, 송풍팬, 면역 강화제, 스트레스 완화제 등의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재해 대응 예산 가용 자원을 활용하여 폭염 대응 예산 2억 8천만원을 8월 이전에 조기 집행할 예정이다. 필요한 장비와 물품이 시급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피해는 없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긴밀히 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의회는 7월 15일 관내 주요 저수지 4개소를 대상으로 가뭄 대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동강면 당곡제 △도화면 지등제 △풍양면 하림제 △두원면 대전1제로, 각 저수지의 담수율과 시설 관리 상태, 농업용수 공급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류제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재난안전과장과 농업기반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일선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행정 대응 상황을 청취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류제동 의장은 “가뭄은 농업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회는 행정과 함께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농·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7월 15일 공영민 군수가 국정기획위원회와 국회를 방문해 고흥군의 주요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및 지역 현안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과 연계된 주요 사업들을 설명하고,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데 주력했다. 공 군수는 국정기획위 SOC 소위원장인 이정헌 의원을 만나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후 국회를 방문하여 국정기획분과장인 박홍근 의원과 지역구 문금주 의원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당위성과 타당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고흥군이 이번에 건의한 주요 SOC 사업은 총 5건으로 ▲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이 포함된 군의 중점 추진 사업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고흥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구 10만 명 달성을 위한 필수 과제들로, 국정과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흥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입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고교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7월 9일과 10일에는 녹동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15일에는 고흥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년별 입시 제도 변화에 맞춘 맞춤형 입시전략 강연이 진행돼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녹동고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문 강사인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강연을 맡았다. 1학년 대상 설명회에서는 ‘2028 핵심이슈 및 필승전략’을 주제로 2028년도의 대입 주요 변경 사항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을 소개하며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학년 설명회에서는 ‘한번에 끝내는 2027대입, 재수는 선택지에 없습니다’를 주제로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대입제도의 차이와 전형별 전략을 안내하며, 최신 대입 동향과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줬다. 고흥고 설명회에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수 공영민은 최근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고흥을 ‘한국의 스타베이스(Starbase)’, ‘아시아의 우주항’으로 본격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고문에서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는 고흥과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우주기지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업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유사성이 있다”며, “스타베이스의 모델을 참고해, 고흥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타베이스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지역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민간우주복합기지이자 로켓조립부터 시험, 발사, 연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시설로, 최근 도시로 승격돼 자치권을 확보하고 34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까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상징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고흥은 민간 기업 중심의 산업기반과 발사체 기술 실증환경을 동시에 구축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사체기술사업화지원센터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를 통한 재사용발사장 확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민간발사장 및 연소시험시설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기업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2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DPF) 부착 비용의 일부를 군이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로,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차량이어야 하며, 차량 소유자는 고흥군민이어야 한다. 조기폐차 보조금은 차량의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저감장치(DPF) 부착 시에는 장치 비용의 최대 90%를 보조하며, 나머지 10%는 차량 소유자가 부담한다. 고흥군은 올해 총 200여 대의 조기폐차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8톤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고흥군 기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며, ▲일반군민 20만원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5만원이다. 온·오프라인으로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첫 주인 7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고흥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상품권과 선불카드 준비및 예산 확보, 대군민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스미싱’ 범죄 예방을 위해 고흥군과 유관기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인터넷주소 URL과 링크 등을 포함한 문자메세지는 보내지 않음을 적극 홍보하는 등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직원이 직접 마을 방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12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된‘7월 분청문화의 날’행사가 약 2,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분청의 여름은 특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며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박물관 무료 관람 ▲퓨전 국악 한마당 ▲분청사기 흙 도장 찍기, 유자비누 만들기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흥겨운 우리 국악의 진수를 보여준‘퓨전 국악 한마당’은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국악 꿈나무들의 진도아리랑 합창, 설장구와 해금 연주, 판소리 무대가지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낸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가야금 병창 임재현의 무대로, ‘쾌지나칭칭나네’,‘해뜰날’,‘어머니와 고등어’,‘강원도 아리랑’등 다양한 공연곡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개최된 ‘제18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배구 동호인 48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남자3부, 여자3부,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배려와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화합의 장을 이끌어냈다. 경기 결과, 남자 3부 부문에서는 목포시 소속의 목포하나클럽이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흥군의 장흥회진이 준우승을 거두었다. 공동 3위는 진주시의 디그다와 나주시의 썬라이즈 팀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 3부 부문에서는 목포레전드(목포시)가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CSN(부산시)이 준우승을, 목포클럽과 목포하나클럽(이상 목포시)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시니어 부문에서는 광주시의 하나로 팀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정상에 올랐고, 같은 지역의 광주빛고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개최지 고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4일 녹동농협으로부터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녹동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지역 농업 발전을 넘어 청소년 교육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고흥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발맞춰 중고생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녹동농협의 소중한 기탁은 지역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책임감의 표현”이라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기탁 녹동농협 조합장은 “교육이야말로 우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희망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협력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