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옥외에서 진행되는 읍·면민의 날 행사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4개 읍·면에서 옥외 행사로 진행되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초치다. 특히 4월에는 각 읍·면민의 날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시기로, 군은 안전한 행사 진행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3월 31일부터 5월 9일까지 고흥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소방, 시설, 교통, 전기, 안전, 가스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점검이 심도 있게 이루어진다. 합동점검반은 읍·면에서 제출된 안전관리 계획서를 바탕으로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 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읍·면민의 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보조금 2,000만 원을 투입해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검진 비용의 10%를 여성어업인이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군비를 추가 투입해 검진비 전액을 보조금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검진비 중 자기 부담 비용을 없애 보다 많은 여성어업인들이 직업 질환을 조기에 검진하여 건강하게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여성어업인 특화 건강검진은 어업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등의 직업 질환에 취약한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 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검진 항목에는 6대 근골격계 질병, 골밀도 측정, 혈액검사, 청력검사 등이 포함되며, 건강검진 후 의사 상담을 받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어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된 검진 병원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고흥군에 지정된 검진 병원은 고흥읍 고흥종합병원과 도양읍 녹동현대병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기 부담 비용을 없애고 사업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여성 어업인이 검진을 받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체류여행 프로젝트인 ‘2025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고흥의 시간을 담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고흥의 시간을 담다' 프로젝트는 체류 여행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행경비를 일정 부분 지원해, 고흥 곳곳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SNS 등 온라인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광주·전남지역 외 거주자로 고흥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홍보계획, SNS 활용 능력, 홍보 능력 등을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여행작가, 예술가, 블로거, 유튜버 등 고흥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7일 이내의 기간 동안 1일 기준으로 ▲숙박비 팀당 5만 원(2인까지 5만 원, 가족(3인 이상)의 경우 10만 원) ▲식비 인당 최대 4만 원 ▲체험비 인당 최대 1만 원 등 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팔영산 편백 숲 치유프로그램, 분청사기 도예 체험, 고흥우주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7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형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저소음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6월부터 지역 맞춤형 육성 방안과 중장기 계획 수립, 신규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광역 UAM 노선 설계 및 고흥 UAM 하늘길 투어 ▲ 지역 상급종합병원 연계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구축 ▲UAM MRO(유지·보수·운영)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3개 전략사업이 제안됐다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광역 UAM 노선은 고흥을 기반으로 전남 서부권의 목포·신안에서부터 경남권의 고성·통영까지를 아우르는 초광역 관광 항로이다. 이와 함께 제안된 고흥 UAM 하늘길 투어는 팔영산과 금산 해안경관, 봉래산,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조망하는 항로가 설계됐다. 두 번째 전략사업인 지역 상급종합병원 연계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 구축은 전남권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과 연계해 환자를 최단 시간 상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7일 두원농협 유자가공 사업소에서 공영민 군수와 두원농협 및 원인터내셔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 유자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2022년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시장 수출개척단의 후속 조치로 53톤, 14만 달러(한화 2억 1천만 원) 규모의 고흥 유자차가 체코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유자를 수입한 SV. Martin s.r.o은 체코 플젠에 소재를 둔 식품원료 전문 무역회사로, 고흥 유자차를 카페 등 식음료 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체코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고흥 유자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2022년 유럽 수출개척단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이번 유자차 수출은 고흥 농수산물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자뿐만 아니라 고흥 농수산물을 세계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유자차는 체코 및 유럽시장에서 웰빙 음료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4일 고흥농협 조합장(고중석)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를 지속 실천함은 물론,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 주시는 고흥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으로 더 많은 학생이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의 내실있는 운용과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중석 고흥농협 조합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탄탄한 교육을 통해 고흥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기금 기부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회원 기부금과 수시 기탁을 통해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은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특성화고 육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장학 사업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음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청렴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직원들이 청렴나무에 직접 손도장을 찍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 캠페인을 매월 정례화한 덕분에 청렴한 고흥을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직원들에게 각인되고 있다”며,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 가슴 속에 청렴의 꽃을 피워,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은 결국 실천이며, 마음먹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스스로 실천하고 행동할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온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청렴 활동을 평가지표로 설정하고, 지표달성도에 따라 점수를 적립해 가는 ‘2025년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청렴 연극과 특강으로 구성된 ‘청렴 콘서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축산정책과는 지난 28일 영광군 축산식품과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제정 확충을 위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고흥군 축산정책과와 영광군 축산식품과 직원 각각 12명이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마음을 나눴다. 김태호 고흥군 축산정책과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영광군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 도시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도시인 ‘창원특례시’를 방문해 고흥군을 홍보하고 상호 간의 우호 관계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 자매결연행사는 1999년 자매결연 후 격년제로 방문하여 영·호남 화합과 교류 협력, 상호발전을 위해 우의를 다져왔다. 이날 행사는 양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원,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산물 교환 및 문화관광 자원 홍보 등 기념식을 가졌으며, 특히, 지역대표 축제 진해군항제 관람과 간담회를 통해 두 도시의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성숙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고흥군과 창원특례시 간의 여성단체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여성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로 구성되어 여성 권익 신장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 방문 자원봉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중 하나인 고흥시니어클럽에서는 지난 2일 고흥읍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양·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4월 중 총 11일간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유형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익활동 6개 사업단(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2,76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람들과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고흥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고흥군 내 3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중 가장 많은 3개 유형 18개 사업단 3,130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관리하며(총 참여자 4,949명 중 63.2%, 총예산 187억 원 중 118억 원 지원) 고흥군 노인일자리사업을